홍색 히어로 9
다카나시 미츠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7년 2월
평점 :
절판


요즘 이 책 읽는 재미로 산다.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다음권을 기다리는 재미로 산다. 8권에서는 흐믓한 아저씨들이 많이 나와서 박진감 넘치는 즐거움과 땀냄새를 물씬 느끼게 해주더니 핑크빛 로맨스로 또 한번 내 가슴을 적셔주니원~~!!! 이 재미로 만화를 보는지도 모르겠다.

본격적으로 삼각관계 돌입에 물꼬를 튼 대망의 9권이었다!  유우신과 노바라와 하이부키 세사람의 숨막히는 시선이 쏘아져 내릴것을 생각하닌 벌써부터 두근거린다. 그녀의 빈자리에 노심초사 했던 우리의 두 남자! 그들은 돌아올 그녀를 향해 어떤 광선을 내뿜을지도 궁금하다.

뭐니 뭐니 해도 이번권의 백미라 함은 "어서와~!" 하고 상큼하고 해맑은 웃음을 짓는 하이부키군이다! 워낙 하이부키군을 편애하는지라 유우신의 그 멋진 행동도 그 박진감 넘치는 질투씬도 눈을 감은듯 안보이고 그의 더할수 없을 만큼 반가움이 묻어나는 미소 한방에 넘어가버렸던 것이다! 그 웃음 때문에 더욱 가슴이 미어질듯 아팠다!!! 왜 그렇게 아픈 사랑을 하는지원....하이부키군의 미소가 눈물만큼이나 아파서 다음권은 쉬이 못읽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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