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대 사범대 김동건군 

      “1991 년부터 15년 동안 학습지로 공부하면서 혼자서 공부하는 습관을 들였어요. 특히 기숙사 생활을 할 때도 이렇게 들인 습관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올해 서울대 사범대 과학교육계열에 입학한 김동건(19)군은 만 3살부터 재능교육 학습지를 보기 시작해 고등학교 1학년까지 봤다. 처음에는 수학으로 시작했고, 나중에는 한자, 국어, 영어 4과목을 꾸준히 봤다. 특히 고등학교 때는 집인 경남 창원을 떠나 충남 논산 대건고에 입학하면서 기숙사 생활을 시작했다. “기숙사 생활이니 학원에 가거나 과외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어요. 그때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많은 도움이 됐죠. 수학의 경우를 예로 들어 볼게요. 1주일 단위로 조금씩 조금씩 진행되니까 개념을 확실히 다지면서 다음 진도를 나갈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이렇게 초등학교 때 들인 공부 습관이 중·고등학교에 가서도 적용됐습니다.”

      김군은 “초등학교 6학년 때 학원을 잠깐 가 본적이 있지만 1주일도 안 돼 곧바로 그만 뒀다”고 말했다. “학교 끝나고 바로 학원에 가니 제 시간이 없었어요. 하루 동안 배운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들 시간도 없이 하루가 그냥 지나 갔어요. 제 공부시간이 없어지니 답답하고 공부도 안 됐죠.” 이런 습관은 서울대 입시의 논술시험에서도 힘을 발휘했다고 김군은 말했다. “제 또래 친구들이 책을 많이 안 읽는 게 사실이죠. 그런데 학습지를 풀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매일매일 글을 읽어야 하고 자연스럽게 읽는 습관이 들었어요. 이번 논술 시험에서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 >> 서울대 사회과학부 류혜진양

      “제 가 외국어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이 사실을 초등학교 때 알았으니 상당히 빠른 편이죠.” 올해 서울대 사회과학부에 입학한 경기도 양평 양일고등학교 류혜진(19)양은 “일찍 좋아하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공부를 해야 하는 목적이 생겼다”고 말했다.

      “초 등학교 3학년 때부터 7년 동안 재능교육 학습지를 봤는데요, 초등학교 때 오신 학습지 선생님이 제가 영어를 좋아한다는 걸 발견하셨고, 잘 이끌어 주셨어요.” 또 매일매일 학습지로 공부하면서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몸에 익히게 됐다는 게 류양의 말이다. 그래서 류양이나 어머니도 학원이나 과외는 생각하지 않았다고 한다. 류양의 어머니는 “학원이나 과외는 아이를 위한다면서 반찬을 일일이 떠먹여 주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하지 않으면 공부를 잘 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류 양이 갖고 있는 독특한 공부방법도 있다. 바로 ‘선생님이 돼서 수업해 보기’다. “교과서를 미리 읽고 예습을 하는 것은 누구나 다 하죠. 또 수업도 최대한 집중해서 듣는 것도 중요합니다. 여기에 제가 더 하는 것은 이렇게 배운 것을 제가 선생님처럼 누군가를 가르치듯이 요약해보는 거예요. 이렇게 하면 세 번 공부한 효과를 얻을 수도 있고, 훨씬 더 기억이 잘 납니다.”

      류양은 앞으로 외교관이 되는 것이 꿈이다. 류양은 “어렸을 때 외국어를 좋아하기 시작한 이후 자연스럽게 꿈이 정해졌다”고 말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전출처 : 울보 > 내아이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좋은 습관 들이기,

    내 아이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좋은 습관 들이기

    10살이 되기 전, 이것만은 꼭 고쳐주자!

    텔레비전에 빠진 아이, 편식이 심한 아이, 정리정돈 할 줄 모르는 아이…. 하루에 열두 번도 더 긁는 아이들의 나쁜 습관은 엄마 아빠를 쉬이 지치게 한다. 하지만 어떻게 행동하고 가르치느냐에 따라 아이의 행동은 180도 바뀔 수 있다.

    흙을 만지고 장난을 치며 놀이기구를 오르락내리락하는 아이들. 흔히 볼 수 있는 대수롭지 않은 장면이지만,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고 자세히 관찰해보면 또래 그룹 중에서도 빛나는 아이를 발견할 수 있다. 활동을 주도하고 이끌어가는 리더가 있게 마련인 것. 이런 아이들은 나이에 걸맞게 행동하고 친구들을 이끌며 친구의 실수를 덮어주는 아량까지 갖추고 있어 부모님을 흐뭇하게 만든다.

    이런 아이들의 공통점은 하나같이 좋은 습관이 몸에 배어 있다는 것. 그래서인지 아이들의 습관에 대해 이런저런 조언을 하는 육아책도 많이 나와 있고, 방송에서도 관련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다. 한 가지 안타까운 점은 책과 방송의 내용들이 현실과는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 10여 년간 교육현장에서 아이들과 부딪치며 생활해온 두 선생님이 딱딱한 이론 대신 사례를 중심으로 책을 펴냈다.

    서울 광진구 중곡동 ‘공동육아 즐거운어린이집’에서 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진선경, 유미영 선생님이 주인공이다. 아이들이 붙여준 소나무(진선경)와 색연필(유미영)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것이 이름보다 익숙하다는 두 선생님은 “의사소통이 잘되면 아이의 마음이 움직이고, 마음이 움직이면 나쁜 습관도 고쳐지고 좋은 습관도 잘 들일 수 있다”고 말한다.


    기본 생활습관에 관련된 고민

    1위_  텔레비전에 푹~ 빠졌어요

    1. 집에 들어서자마자 TV앞으로 달려가는 아이, 만화영화의 시간표를 줄줄이 꿰고 있는 아이. 텔레비전은 ‘뜨거운 감자’와 같다. 너무 뜨거우면 입안이 다 데일 것이고, 너무 식다 보면 맛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먼저 아이와 시청 시간을 정한다. 하루에 1시간 정도 형편에 맞추면 된다. 일방적이기보다는 외교 협상을 하듯 아이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부모가 진지해야 아이도 약속을 잘 지킨다. 시청시간이 정해지면 어떤 프로그램을 볼지 협상한다. 하루 1시간, 만화영화 2편 정도가 현실성 있다.

    다음에는 선택한 프로그램을 함께 시청한다. 함께 보면서 프로그램 내용의 수준과 질을 같이 판단한다. 만약 적절치 못하다면 좋은 말로 권유함으로써 스스로 다른 작품을 선택하게 하는 것이 좋다. 협상이 끝나면 약속을 잘 지킬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한다. 줄어든 TV시청 시간만큼 아이가 즐겁게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책을 읽어주거나 놀이터에서 함께 노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이때는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2위_  밥을 제대로 안 먹어요

    아이들은 활동량이 많을 뿐 아니라 에너지의 많은 부분이 성장에 소비돼 하루 세끼만으로는 부족하다. 따라서 간식을 먹게 되는데, 간식은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양만 준비한다. 찐 고구마 한두 개, 사과 1개, 우유 1컵 정도면 충분하다. 아이를 요리에 직접 참여시키면 음식에 대한 호감을 높일 수 있다. 아이에게 양념통을 집어달라고 하고 넣을지 말지를 결정하게도 한다. 여기서 꼭 빼먹지 말아야 할 것이 “우리 아들(딸)이 엄마를 도와줘서 엄마가 더 쉽게 음식을 만들었네, 고마워” 하는 식의 칭찬이다. 칭찬은 아이의 자존감을 높임과 동시에 또 도움을 주게끔 만드는 동기유발의 방법이다. 식판을 활용해보는 것도 좋다. 아이가 꺼리는 반찬을 처음에는 한두 개만 담다가 익숙해지면 조금씩 양을 늘리는 방법이다.

    3위_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요

    잠자는 시간을 규칙적으로 정해보자. 밤 9시가 되면 온가족이 불을 끄고 잠자리에 눕는 식이다. 시간은 각 가정의 사정에 따라 조절하면 된다. 잠자기 전 차분한 동화책을 읽어주어도 좋다. 코믹한 책은 정서적으로 흥분이 되어 좋지 않다. 글자를 짚어가며 읽는 것도 삼간다. 그보다는 이야기 중심으로 읽어주면서 머릿속에서 상상의 나래를 펴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졸음이 오는 게 느껴지면 “그럼 우리 ○○(주인공 이름)를 꿈속에서 만나자” 하고 말해주면 눈을 꼭 감을 것이다. 잠잘 때만 입는 잠옷을 준비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마음에 드는 잠옷을 사주면 잠옷이 입고 싶어서라도 잠잘 준비를 하게 된다.

    4위_  손가락을 자주 빨아요

    손가락을 빠는 행위는 물건에 집착하기, 머리카락 꼬기 등과 더불어 유아기에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모습이다. 먼저 문제가 될 수 있는 아이의 주변 환경을 잘 바라보자. 가족 구성원의 친밀도, 가족의 생활습관이 안정되고 규칙적인가, 아이의 이야기를 충분히 마음으로 들어주는가, 유치원 생활은 원만한가 등을 체크하고 원인을 먼저 해소해주어야 한다. 다음으로 손가락을 빨았을 때 몸에 안 좋은 영향이 있다는 것을 질문으로 알게 해줌으로써 예견되는 상황을 미리 이야기해준다. 물론 이런 방법으로 나아지는 경우는 많지 않다. 대체할 방법을 찾는 것도 좋다. 손가락을 빼서 장난감을 쥐여줄 수도 있고, 잠잘 때 빤다면 가만히 손을 잡고 자장가를 불러줄 수도 있다. 눈짓과 미소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 무의식중에 손가락을 빨면 “○○야” 하고 부드럽게 불러주고 아이와 눈을 마주쳤을 때 눈짓을 해주는 것이다. 아이는 자신도 모르게 손가락을 빨았다는 것을 알고 손을 입에서 떼게 된다. 눈짓이 일종의 약속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5위_  잠투정이 너무 심해요

    아이의 경우 어른과 달리 잠을 자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스스로 인식하지 못한다. 따라서 잠잘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최선이다. 저녁식사 후 간접조명으로 바꾼다든지, 놀이를 하더라도 오목, 장기 같은 앉아서 하는 놀이가 좋다. 화장실 다녀오기, 물 마시기 등도 미리미리 할 수 있게 도와주자. 엄마가 짜증을 내면 불안감이 심해져 잠을 더 이루지 못한다. 그런데도 이것저것 해달라는 요구가 많을 때는 한계를 명확히 하는 것이 좋다. 우선 한두 개 정도를 흔쾌히 들어준다. 단 다음번엔 안 된다는 단서를 명확히 달아야 한다. 계속 요구할 때는 다소 엄하게 해도 좋다. 단호한 태도란 화를 내거나 강압적인 말투를 쓰는 것이 아니다. 부드러우면서도 권위를 잃지 말아야 한다는 뜻이다. 이때 두 손을 지그시 잡는 것도 아이가 부모의 말을 귀 기울여 듣게 하는 좋은 방법이다.


    출처 : 내아이교육의챔피언,씽크맘  |  글쓴이 : 운영자 해피씽크맘 원글보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전출처 : 하늘바람 > [퍼온글] 틀리기 쉬운 말과 글들

     

    1. 아기가 책을 꺼꾸로 보고 있다.(꺼꾸로 → 거꾸로)
    2. 소가 언덕빼기에서 놀고 있구나.(언덕빼기 → 언덕배기)
    3. 딱다구리가 쉴새없이 나무를 쪼고 있다.(딱다구리 → 딱따구리)
    4. 땀에서 짭잘한 맛이 났다.(짭잘한 → 짭짤한)
    5. 오늘은 페품을 내는 날이다.(페품 → 폐품)

    6. 김건모의 핑게라는 노래가 인기있다.(핑게 → 핑계)
    7. 내 작품이 교실 계시판에 붙어있다.(계시판 → 게시판)
    8. 5학년 1반으로 가면 국기계양대가 있다.(계양대 → 게양대)
    9. 백화점 휴계실에서 만나자.(휴계실 → 휴게실)
    10. 성적표를 보니 씁슬한 기분이 들었다.(씁슬한 → 씁쓸한)

    11. 나와 내 동생은 연연생으로 태어났다.(연연생 → 연년생)
    12. 늠늠한 항도의 남학생들을 보라!(늠늠한 → 늠름한)
    13. 귀에 걸면 귀거리, 코에 걸면 코거리.(귀거리, 코거리 → 귀고리, 코걸이)
    14. 입지 않는 옷은 옷거리에 걸어야 한다.(옷거리 → 옷걸이)
    15. 여름에는 어름이 많이 팔린다.(어름 → 얼음)

    16. 거리가 얼마나 될지 가름해 보았다.(가름해 → 가늠해)
    17. 누구 말이 옳은지 가늠해보자.(가늠해보자 → 가름해보자)
    18. 천사의 손가락이 동쪽을 가르쳤다.(가르쳤다 → 가리켰다)
    19. 용기를 가르켜주신 고마운 선생님이 계셨다.(가르켜주신 → 가르쳐주신)
    20. 종이가 갈갈이 찢어졌다.(갈갈이 → 갈가리)

    21. 내 거름이 몹시 늦어 지각했다.(거름 → 걸음)
    22. 구름이 거치자 맑은 하늘이 보였다.(거치자 → 걷히자)
    23. 밀양을 걷힌 기차가 부산에 도착했다.(걷힌 → 거친)
    24. 형제끼리 총을 겨루었던 6.25의 비극(겨루었던 → 겨누었던)
    25. 1반과 2반이 축구로 승부를 겨누었다.(겨누었다 → 겨루었다)

    26. 무 깍듯이 나무를 깍았다.(깍듯이, 깍았다 → 깎듯이, 깎았다)
    27. 참 깎듯한 존대말을 듣는구나.(깎듯한 → 깍듯한, 존대말 → 존댓말)
    28. 조개 껍질을 모아 보자.(껍질을 → 껍데기를)
    29. 포도 껍데기는 먹지 마라.(껍데기는 → 껍질은)
    30. 낟:곡식 낟알/낫:풀 베는 낫/낮 : 밝은 대낮/낱:낱개 / 모두 `낟`으로 소리 남.

    31. 너비 : 폭, 도로의 너비 / 넓이 : 면적, 운동장의 넓이
    32. 갑자기 새들이 날라갔다.(날라 → 날아)
    33. 이삿짐을 모두 날아라.(날아라 → 날라라)
    34. 개가 __를 나았다.(나았다 → 낳았다)
    35. 병이 다 낳은 할머니를 뵈었다.(낳은 → 나은)

    36. 우리는 힘들게 산을 너머 갔다.(너머 → 넘어)
    37. 우리의 목적지는 산 넘어에 있다.(넘어 → 너머)
    38. 고무줄을 아래로 늘려보았다.(늘려 → 늘여)
    39. 돈을 한 푼 두 푼 늘여나갔다.(늘여 → 늘려)
    40. 어머니께서 옷을 달이고 계시다.(달이고 → 다리고)

    41. 어머니께서 약을 다리고 계시다.(다리고 → 달이고)
    42. 줄을 힘껏 댕기다.(댕기다 → 당기다)
    43. 아궁이에 불을 당겼다.(당겼다 → 댕겼다)
    44. 나는 넓은 대로 나가 살고 싶다.(넓은 대로 → 넓은 데로)
    45. 나는 들은 데로 말하고 있다.(들은 데로 → 들은 대로)

    46. 그 책은 내가 읽든 책이고, 그 밥도 내가 먹든 것이다.(읽든, 먹든 → -던,)
    47. 먹던 말던 네 마음대로 해라.(먹던, 말던 → -든)
    48. 얼마나 놀랐든지 땀이 흠뻑 났다.(놀랐든지 → 놀랐던지)
    49 가던지 말던지 네 마음대로 해라.(가던지 말던지 → -든지)
    50. 나의 1학기를 뒤돌아보니 반성할 게 많다.(뒤돌아보니→되--,참고로 둘 다 맞음)

    51. 반장이 줄이 바른가 되돌아보았다.(되돌아보았다 → 뒤--, 참고로 둘 다 맞음)
    52. 이불이 두텁다.(두텁다 → 두껍다)
    53. 우리의 우정이 두껍다.(두껍다 → 두텁다)
    54. 화장실 문을 두들기지 마라(두들기지 → 두드리지)
    55. 개를 두드려 패는 것은 몹쓸 짓이다.(두드려 → 두들겨)

    56. 나의 마음을 들어낼 수밖에 없었다.(들어낼 → 드러낼)
    57. 사물함에서 책을 모두 드러냈다.(드러냈다. → 들어--)
    58. 학원 가는 길에 우리 집에 들렸다 가자.(들렸다 → 들렀다)
    59. 엄마의 공부하라는 등살에 괴롭다.(등살 → 등쌀)
    60. 남의 눈에 띄이지 않게 놀러 갔다.(띄이지 → 띄지)

    61. 역사적 사명을 띄고 태어난 가은이와 은우.(띄고 → 띠고)
    62. 용돈이라야 1000원이 안된다.(용돈이라야 → --이래야)
    63. 5학년이래야 이 문제를 풀 수 있다.(5학년이래야 → --이라야)
    64. 항도 어린이로써 자부심을 갖자.(어린이로써 → --로서)
    65. 죽음으로서 나라를 지킨 이순신 장군.(죽음으로서 → --로써)

    66. 오늘 일을 모두 맞혔다.(맞혔다 → 마쳤다)
    67. 문제를 모두 마추었다.(마추었다 → 맞추었다, 맞혔다.)
    68. 저 물건들 중 내 모가지는 얼마나 될까?(모가지 → 모가치)
    69. 닭의 모가치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모가치 → 모가지)
    70. 나물을 맛있게 묻힌다.(묻힌다. → 무친다)

    71. 땅에 무친 보물을 찾아라(무친 → 묻힌)
    72. 독립 운동에 목숨을 받친 이육사 선생님.(받친 → 바친)
    73. 우산을 바치고 겨우 소나기를 피했다.(바치고 → 받치고)
    74. 자동차에 바치고도 살아 남았다.(바치고도 → 받히고도)
    75. 가은이는 두 살박이다.(두 살박이 → 두 살배기)

    76. 우리집 개는 점배기다.(점배기 → 점박이)
    77. 내년에는 우리가 반듯이 우승하고 말겠다.(반듯이 → 반드시)
    78. 그 아이는 코가 반드시 생겼다.(반드시 → 반듯이)
    79. 그 녀석의 거짓말이 발개지고 말았다.(발개지고 → 발가지고)
    80. 그 녀석은 부끄러워 발가지고 있었다.(발가지고 → 발개지고)

    81. 고양이가 __를 베어 있었다.(베어 → 배어)
    82. 낫으로 나무를 배고 있었다. (배고 → 베고)
    83. 베개를 왜 배지 않고 자니? (배지 → 베지)
    84. 다리를 힘껏 벌이고 있어라.(벌이고 → 벌리고)
    85. 너는 쓸데없이 일을 많이 벌린다.(벌린다 → 벌인다)

    86. 베개를 비고 누우니 편하구나.(비고 → 베고)
    87. 꽃봉우리가 탐스럽다.(꽃봉우리 → 꽃봉오리)
    88. 저 산봉오리를 넘어 가면 소풍 장소가 나온다.(산봉오리 → 산봉우리)
    89. 방금 선생님께 편지를 붙이고 왔다.(붙이고 → 부치고)
    90. 선생님께서 `학예회에 붙이는 글`을 읽어셨다.(붙이는 → 부치는)

    91. 불우이웃을 돕자는 의견이 회의에 붙혀졌다.(붙혀졌다 → 부쳐졌다)
    92. 우표를 봉투에 부쳤다.(부쳤다 → 붙였다.)
    93. 미화부가 그림을 게시판에 부친다.(부친다 → 붙인다)
    94. 싸움을 부치는 것은 비겁하다.(부치는 → 붙이는)
    95. 종이에 불을 부친다.(부친다 → 붙인다)

    96. 나는 요즘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부치고 있다.(부치고 → 붙이고)
    97. 잘 때 물을 많이 먹어 몸이 불고 말았다.(불고 → 붇고)
    98. 채송화가 비스름하게 피어 있다.(비스름하게 → 비스듬하게)
    99. 나와 동생은 생김새가 비스름하다.(비스름하다 : 거의 비슷하다)
    100. 우리집 골목길은 비뚜로하게 나 있다.(비뚜로 : 비뚤어지게)

    101. 나의 보짱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보짱 : 꿋꿋하게 가지는 속마음, 배짱 : 굽히지 않는 힘)
    102. 빗 : 머리 빗는 물건 / 빚 : 남에게 꾸어 쓴 돈 / 빛 : 광선. 빛깔, 모두 `빋`으로 소리남 
     
     
     
    .................
     
     
    가끔 인터넷에서 글을 읽다보면, 맞춤법이 틀리거나 형편에 어긋난 글을 볼 때가 있는데, 정작 내 자신이 글을 쓸 때도 헷갈릴때가 많다. 아이들에게 책 읽어주면서 조금씩 알아가고 있기도하고, 여기 알라딘에서 리뷰를 보고 우리말에 관련한 책도 구입해서 읽기도 하지만, 인터넷에서 '틀리기 쉬운 말과 글'에 대한 글을 찾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 행복한 가정에 꼭 있어야 할 10가지... ***

    1. 용서가 있어야 합니다.
    가정에서도 용서해 주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지구상에서 용서받을 곳이 없게 됩니다.

    2.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가정에서도 이해해 주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짐승들과 살 수밖에 없습니다.

    3. 대화의 상대가 있어야 합니다.
    가정에서 말동무를 찾지 못하면
    전화방으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4. 골방이 있어야 합니다.
    혼자만의 공간(수납장, 옷장, 공부방, 화장실 등)이
    많을수록 인품이 유순해 집니다.

    5. 안식이 있어야 합니다.
    피곤에 지친 몸을 편히 쉬게 할 수 있는
    환경이 가정에 없으면 밖으로 나갑니다.

    6. 인정(認定)을 해주어야 합니다.
    가정에서 인정받지 못한 사람은
    바깥에서도 인정받지 못하게 됩니다.

    7. 유머가 있어야 합니다.
    유머는 가족 간의 정감을 넘치게 하는
    윤활유 역할을 합니다.

    8. 어른이 있어야 합니다.
    연장자가 아니라 언행에
    모범을 보이는 어른이 계셔야 합니다.

    9.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잘못은 꾸짖고 잘한 것은 칭찬해 주는
    양면성의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10. 희망이 있어야 합니다.
    앞으로 더 잘될 것이라는 희망이 보이면
    가정의 가치는 더욱 높아집니다.

    가정이 평온해야 마음이 평온하고
    가정이 아름다워야 사회가 아름답고
    가정이 행복해야 인생이 행복합니다.
    이기심, 무관심, 지나친 기대 등을 버리고
    그 자리에 사랑과 신뢰를 심으세요...

    - 사랑밭 새벽편지 중에서...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큰아이의 유치원에서 받았던 책받침에 있는 내용인데요.
    오늘 아침에 읽으니 유난히 마음에 와 닿네요.


    *****좋은 사람*****

    발길에 채이는 것이
    사람들이지만
    당신처럼
    기댈 수 있는 가슴을 가진
    사람은 귀합니다.

    내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은
    얼마든지 있지만
    당신처럼
    열중해서 귀기울이는 사람은
    아주 귀합니다.

    즐거운 일이 생기면
    함께 기뻐해 줄 사람은 흔하지만
    당신처럼
    울고 싶을 때 만나고 싶은 사람은
    너무너무 귀합니다.

    세상에서
    이토록 귀한
    당신을
    곁에 두고 있는 나는
    행복한 사람임에
    틀림없습니다.


    라는 글이 있더군요.
    저도 이렇게 좋은 사람이 되고 싶네요.
    여러분! 행복한 하루 되세요.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뽀송이 2007-01-11 16: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참 좋은 글이네요!!

    하늘바람 2007-01-12 0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요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