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날 차례를 지내고 시골에 갔었어요.
아이들 데리고 가는 귀향길은 차가 밀려서 조금은 짜증스러울 때도 있지만 그래도 1년에 몇 번이니까~
인내심을 가지고 즐거운 마음으로 가려고 노력한답니다.
큰집에 도착해서 맛난 음식들로 허기진(?)배를 채우고 주위를 둘러보았어요.
시골에 살고계시는 형님이 맛난 땅콩을 삶아 놓으셨더라구요.
이것 저것 이야기를 나누다가 문득 땅콩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궁금했어요.
다른 채소들은 가끔 실제로 본적이 있었는데, 땅콩은 아직 못봤거든요.
흙이 묻어있는걸 보면 분명 땅에서 나오는건 맞는것 같은데, 확실히 본적이 없어서~
형님이 말나온김에 구경하자고 하셔서 아이들 데리고 구경갔었어요.
정말 신기하고 재미나서 사진에 담아왔어요.
궁금 하신분들은 빨리 구경오세요.
저는 직접 보는건 처음이라 신기했는데, 다른분들은 다알고 계신 사실인지도 모르겠네요. ^*^
시골에 가면 여러가지를 아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맛난 음신 많이먹고 재미난 이야기 많이하다가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여러분들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즐거운 추석명절 보내셨겠죠?
날씨가 너무 더워서 가을이 다시 여름이 되는것 같아서 조금은 힘든 추석이었지만,
달보고 소원도 빌고 즐겁게 보냅답니다.
또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서 힘내서 열심히 살아갑니다.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