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올렸던 수제비누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주신 분께 선물했어요.
평소에도 비누도 나눠주시고 여러가지로 도움을 주시던 분인데,
마침 김치냉장고 덮게가 없다고 하셔서 만들어봤어요.
선물하고나서 잘 맞다고 너무 이쁘다고 문자와 사진까지 찍어서 보내왔더군요.
은은한 꽃무늬가 참 이쁜 원단이랍니다.

사이즈가 너무 커서 착용삿은 없어요.

프릴도 같은 원단으로 달았어요.

리본도 4개를 붙였구요.

사이즈가 조금 커서 그런지 프릴잡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더군요.

원단이 깔끔해서 좋구요. 특별한 장식이 없어도 괜찮네요.
이렇게 나만의 정성으로 선물할 수 있는 재주가 쬐끔 있어서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