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쿠션 커버가 하나 밖에 없어서 하나 더 만들어봤어요.

사이즈가 조금 커서 만드는데는 시간이 조금 오래 걸렸지만, 이렇게 만들어 두고보니 푸듯하네요.

사실 거실에서 쓰는 이 등쿠션은 우리집에서 제일 힘든 아이랍니다.

남편과 아이들이 너무 뭉개고 생활해서 늘 힘들어 하는 등쿠션에게 이쁜 옷을 선물하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앞쪽의 모습이예요. 이 원단 보기보다 실제로 보면 더 이뻐요.



  이건 뒷 모습이지요. 원단을 적게 구입해서 앞, 뒤 원단이 달라요.



  베게커버를 몇 개 만들어 보아서 인지 솜씨가 조금 나아지네요. 그렇지 않나요?


댓글(8)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홍수맘 2007-07-04 1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등쿠션 작품 보면서 우리집에서도 꼭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러면서, '앗 오늘 오일장이다' 하는 생각이 퍼뜩 들었지요. 오늘, 등쿠션보러 장에나 가 볼까요? ㅎㅎㅎ
한마디로 부럽사와요. ^^.

행복희망꿈 2007-07-04 15:47   좋아요 0 | URL
장에 가서 구입하실 건가요?
마음에 드는걸 직접 사려고 하니 조금 비싸더라구요.
이렇게 만들 수 있어서 좋으네요.

뽀송이 2007-07-04 1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우리 집도 등쿠션 커버 바꿔야해요.^^;;
님은 이케 직접 만들어 쓸 수 있으니 얼마나 좋으세요!
참! 부럽습니다.^^*
홍수맘님~ 같이 가욧!
앗!! 제주도다. 너무 멀어욧.^^;;;

행복희망꿈 2007-07-04 15:47   좋아요 0 | URL
맞아요. 하나 있으면 좋죠.

무스탕 2007-07-04 1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하나 더 있었으면 좋겠어요. 하나밖에 없으니 애 둘 + 아빠까지 수시로 싸워요..--;
엄마표 등쿠션에 포옥 잠기면 애들이 마냥 좋다죠? ^^

행복희망꿈 2007-07-04 15:47   좋아요 0 | URL
하나만 있으니까 빨래를 하고 나면 너무 허전해서 하나 만들었어요.
두개는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세실 2007-07-04 1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등쿠션...쓰다보면 낡아서 버리게 되는데 이렇게 커버만 씌우면 되는걸...ㅎㅎ

행복희망꿈 2007-07-04 15:48   좋아요 0 | URL
솜만 있으면 커버는 시중에 파는것도 많아요.
마음에 드는 커버는 비싸게 쉽게 사기가 힘들기는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