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를 끌어당기는 내 사주 사용법 - 천 명의 운명을 바꾼 사연남의 사주 입문서
사연남 지음 / 비타북스 / 2025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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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서평단 참여로 제공된 도서를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2026년 새해가 들어서면서 독서기록으로 남길 책으로 무엇을 읽으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작년 말쯤에 운명학 중에 하나인 <사주>에 관심이 쏠리면서 <사주>에 관한 책을 읽고 싶었습니다. 시대가 급변해도, 사람이 살아가는 본질은 여전히 자연에 가까울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고, 자연에 근거로 한 사람의 운명을 해석하는 방법이 담긴 <사주>에 매력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사주>와 친해지고 싶어서, 이를 다룬 소설을 읽으면서 <사주>에 흥미가 증폭되었고, <사주>에 조금더 깊이있게 접근하고자 유튜버로 활동 중인 사주를 연구하는 남자(일명 사연남)의 저서 《부를 끌어당기는 내 사주 사용법》을 읽게 되었습니다.





새해가 들어서 한가한 오전에 카페로 가서 《부를 끌어당기는 내 사주 사용법》을 읽어봅니다. 연초에 한해 전반적으로 내 운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궁금해서 사주를 기반으로 토정비결을 체크하죠.


사주를 읽는 법을 모를 땐 사주관련 사이트나 철학자 혹은 무속인들을 찾아가 한 해 운수를 확신합니다. 개인적으론 사주 사이트를 이용했고요. 근데, 사주가 통계학이라는 것쯤 대부분 알고 있지만 사이트에서 알려주는 내용들을 어디까지 믿으면 좋을지 의문이 들 때도 있었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사주를 읽는 사람들의 주관적인 견해도 들어가서 사주 해석을 들을 때 당사자의 주관도 쉬이 무너져서는 안되는, 참 모호한 점도 있기 마련입니다.


하여, 사주를 직접 해석하고파서 그 방법을 알고자 이 책을 읽게 되었어요.



책 제목에선 부와 성공을 추구하는 트렌드에 맞춰져 있지만, 실상 책장을 펼쳐보면 <사주>를 자신에게 맞게 해석하는 방법을 아주 이해하기 쉽게 풀어 두었습니다.


금빛의 책표지에서 왠지 "올해 운은 빛날꺼야"라고 말해주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지금보다 더 풍족하게 살려는 의지가 강한 제 자신을 깊이있게 이해하고자 책을 펼쳤습니다.


삶이 풀리지 않는 순간, 기억하라.

운은 기다리는 게 아니라 움직여 끌어당기는 것이다. (책 뒷면)



>> 저자 사연남에 대하여



사연을 연구하는 남자, 일명 사연남은 현재 사주풀이를 간편하고 쉽게 풀이하는 방법을 담고 있는 유튜버이자,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서 천명이 넘는 내담자들과 소통하며 그들의 삶의 지도를 그려주는 일을 한다고 합니다. 삶의 지도를 그려주는 일, 표현이 너무 멋진 것 같아요.




>> 구성 및 내용



책을 전체적으로 총 4장과 부록으로 이뤄져있습니다. 놀라운 건, 각 장별로 담고 있는 내용이 아주 세밀합니다. 1장의 제목은 "운을 공부하는 사람이 이긴다" 이며 절망에 빠진 사람들이 사주로 어떻게 희망을 주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지 알려 줍니다. 2장은 "나를 들여다볼 수 있는 사람이 이긴다"로, 해석하기 어려운 사주를 쉽게 해석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자신의 본질과 자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3장은 "운을 활용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재물운과 귀인운 그리고 타이밍을 잡는 현실적인 조언이 담겨져 있습니다. 4장은 "운을 이용해서 미래를 준비하는 자가 된다"로, 1~3장의 내용을 토대로 미래를 대비하는 방법이 담겨져 있습니다. 부록까지도 알찹니다. 운을 끌어당기는 초년운, 중년운, 말년운을 다루는 전략이 세부적으로 담겨져 있어 읽는데 아주 흥미롭습니다.




>> 감상평


사주풀이는 사주를 해석해주는 사람들의 주관적인 기준이 항상 반영된다고 생각하슨 1인입니다. 삶에 있어서 어디에다 중점을 두느냐에 따라, 내담자의 사주풀이는 천차만별입니다. 주로 돈, 명문학군, 안정된 대기업 그리고 배우자에 중점을 두고 사주가 좋다 나쁘라고 이분법적인 해석을 하곤 합니다. 돈이 많으면 덕이 큰 사람, 명문 학군을 거치면 성공이 보장된 사람, 대기업에 취직하면 성공한 사람, 화려하게 결혼하면 배우자 복이 있는 사람과 같이, 삶의 기준을 돈, 명예와 성공, 화려한 결혼에 중점만 두고 해석하면, 팔자가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으로 극명하게 나뉘기 마련입니다. 편파적인 해석과 판단은, 스포츠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닌 사주풀이에서도 적용되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영적 감각이 있어서, 사람 한 사람 한 사람의 잠재력을 보는 눈이 있다고 자부합니다. 제 개인적으론 그 잠재력이 아주 눈부시게 보여요. 하지만 빛나는 잠재력을 가진 당사자는 저에게 현실적인 감각이 없는 사람이라며 되레 핀잔을 줍니다. 너무 이상적이라네요. 그럼 잠재력 있는 사람 걱정도 없겠다고 말이죠. 잠재력을 스스로 어떻게 어떤 시점에 발현할 것인지, 판단해서 행동으로 움직여야 됩니다. 자신의 강점을 분석하고, 강점을 연마하고 있으면 운이 들어왔을 때, 잡을 수 있는 힘이 모두에겐 필요합니다. 그럴 때 필요한 것이 <사주>입니다.


이 책의 저자 사연남은 이렇게 말합니다. 지금까지 본 사주 중에 평생 나쁘기만 한 사주는 없다고 말이죠.


게다가 사연남은 전성기 없는 사주는 없다<전성기를 준비하는 방법> 다음과 같이 알려줍니다(p.55-56). 첫째, 자신의 강점을 파악해야 합니다. 둘째, 인간관계도 평소에 관리해주면 도움됩니다. 셋째, 건강관리도 빼놓아선 안됩니다. 넷째, 마음가짐도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학습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합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전성기는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p.59)'이라고 말이죠.


뻔한 말 아니냐구요? 좋은 운은 그냥 오지 않습니다. 막상 와도 자신이 운을 알아볼 수 있는 힘이 없다면, 절대 좋은 운을 잡을 순 없어요. 좋은 운을 잡을 수 있는 힘은 저자가 알려주는대로, 아주 뻔하지만 사소한 습관이 누적되면서 생겨나는 것입니다. 눈으로 보여지는 것들에 현혹되서 쉽게 얻어지는 것은 금방 사라지기 마련입니다. 자신의 운은 자신이 운용해야만 자기다운 삶을 살 수 있거든요.


그렇다면 사주는 어떻게 해석해서 자기 본질을 이해하고 자신의 강점을 알아보냐고요? 저자는 우리가 어렵게 느끼는 사주 해석을 아주 이해하기 쉬운 내용으로 담았습니다. 천간과 지지가 무엇인지, 태어난 해(연주), 태어난 달(월주), 태어난 날(일주) 그리고 태어난 시간(시주), 각각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자연에 기초로한 해석을 자연의 순리와 흐름에 맞게 설명해줍니다. 그래서 사주에 입문하는 허들을 낮춰줍니다.물론, 그가 제시하는 바는 40대가 되어서 이해가 되는 흐름이자 해석입니다. 저자가 인생 총운을 연령별로 설명한 구절이 있습니다.


20~30대에는 주로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길을 가야 하는지를 파악하는 데 사주를 많이 활용합니다. 40~50대에는 관계와 재물 관리에 중검을 두고, 60대 이후에는 건강과 마음의 평안을 찾는 데 집중합니다. p. 231


위의 이야기는 지금 40대 중반이 되어선 무슨 말인지 바로 이해가 됩니다. 자신이 타고난 성향이 있어도, 성향에 맞는 꿈을 찾아 나선다는 게 쉽지 않다는, 현실의 장벽에 부딪혀서 한창 허우적대는 20~30대 때는 혼란의 시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적당선에서 타고난 성향과 세상을 두고 타협을 하거나, 현실적인 조율을 하면서 꿈을 어떻게 실현하면 좋을지 고민도 하게 됩니다. 그렇게 어느정도 삶의 방향이 정해진 상태서 40대를 맞이하면 마음이 한결 편해집니다. 그렇게 효율적인 인간관계를 위해서 관계도 정비하고 재물관리에도 조금더 현명하게 집중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50대 이후 중년과 말년의 삶을 지혜롭게 살아갈 방법에 대해서도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사연남이 알려주는 방법대로 사주 해석한다면 한 사람의 생을 거시적으로 보게 한 다음, 미시적으로 차근차근 흐름을 들어다 볼 수 있게 합니다.


이 책은 단순히 부를 끌어당기게 하는 사주 해석 방법을 알려주지 않습니다. 저자는 반복적으로 언급합니다. "사주는 절대적인 답을 주는게 아니라,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도구"라고 말이죠! 그리고 사람마다 행복의 기준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돈 많은 것이 행복이고, 어떤 사람에게는 안정적인 생활이 행복이며, 어떤 사람에게는 자유로운 시간이, 어떤 사람에게는 타인의 인정이 행복인 것 처럼, 행복의 기준은 다양하다는 것입니다. 자신만의 행복 기준에 맞는 삶의 방향을 설정해서 자기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사주>라는 걸, 이 책을 읽고 다시금 깨닫습니다. 한 사람의 생을 두고, 좋은 사주와 나쁜 사주를 판별하기 위한 사주해석은 지양되야 한다는 것 또한 명심해야 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 문장수집


p. 42 (중략) 사주는 절대적인 답을 주는게 아니라 방향성을 제시해 주는 도구라는 걸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그 방향에 따라 포기하지 않고 움직이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도요. (중략) 사주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나침반일 뿐, 그 가능성을 현실로 만드는 건 결국 여러분의 몫입니다.


p. 61 제가 10년 넘게 공부하면서 여러 사람의 사주를 보고 내린 결론은 사주는 미신도 아니고 결정된 운명도 아니고, 그저 인생이 방향성을 알려주는 지도라는 겁니다. (중략) 사주를 통해 알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점은 나만의 강점과 특성입니다. 어떤 일을 할 때 에너지가 넘치는지, 어떤 환경에서 능력을 발휘하는지, 어떤 사람들과 함께할 때 시너지가 나는지 등 이지요.


p. 63 사주를 볼 때 중요한 건 '내 운명은 이미 정해져 있구나'하고 체념하는 게 아니라,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향이 이거구나'라고 받아들이는 태도입니다. 사주는 가능성을 제시해 주는 도구일 뿐, 절대적인 운명을 알려주지는 않습니다.


p. 65-66 사주를 안다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을 깊이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겁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환경에서 행복할 수 있는지, 언제 어떤 기회가 올지를 아는 것이죠. (중략) 사주는 방향을 알려줄 뿐이고, 실제로 그 길을 걸어가는 건 본인의 몫입니다. 다만 적어도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막막함에서는 벗어날 수 있습니다.


p. 72 (중략) 나쁜 운의 시기도 관점에 따라서는 성장의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어려움 속에서 자신의 한계를 알게 되고, 더 신중하고 지혜로운 사람이 될 수 있으니까요. (중략) 어려운 시기를 두려워하지 말고, 그 시기를 현명하게 보내는 방법을 찾아봅시다. 사주는 그런 지혜를 주는 안내서입니다. 무엇보다 사주에 너무 의존하지는 말아야 합니다. 나쁜 운이 온다고 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움츠러들어서는 안 됩니다.


p. 82 사주를 해석할 때는 '개인 맞춤형 컨설팅'으로 봐야 합니다. 각자의 현재 상황, 목표,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가장 적합한 방향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죠. (중략) 무엇보다 사주를 '절대적 운명'이 아닌 '인생의 참고서'로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주가 알려주는 것은 방향이지 결정된 미래가 아니니까요. 그 방향성을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방향으로 노력할 때 진짜 가치가 발휘되는 겁니다.


p. 168 사주를 제대로 본다는 건 결국 자신의 흐름을 믿는 법을 배우는 겁니다. 운이 좋은 시기에도 '이건 내게 필요한 시간이구나'하고 받아들이게 되고, 좋은 시기에는 '이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지' 결심을 세우게 되죠. 그렇게 사주는 인생의 불확실한 순간에 여러분을 지탱해 주는 지도가 되어줍니다.


p. 182 사주 상담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통찰 중 하나는, 귀인을 만나고 싶다면 내가

먼저 다른 사람의 귀인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단순한 도덕적 조언이 아니라 사주의 원리와도 맞아 떨어지는 말이에요. 좋은 에너지를 내보내면 좋은 에너지가 다시 나에게 돌아옵니다.


p. 227-228 좋은 운이 온다고 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기다리고 있으면 절대 안 됩니다. 좋은 운은 기회를 제공해 줄 뿐, 그 기회를 잡는 것은 개인의 준비와 노력에 달려 있습니다. 움직이지 않은 채로 '운이 좋다는데 왜 아무 일도 안 일어날까?' 생각만 하고 있으면 그 운은 지나가 버리고 맙니다. 반대로 어려운 시기라고 해서 포기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런 시기에는 내실을 다지고 기초를 튼튼히 하는 데 집중하면 됩니다. 실제로 어려운 시기를 잘 견뎌낸 분들이 나중에 더 큰 성공을 거두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p. 228 사주에는 균형과 조화의 원리가 숨어 있습니다. 이것을 조후하고 합니다. 너무 뜨거우면 차갑게 하고, 너무 차가우면 따뜻하게 균형을 맞추는 원리죠. 개인의 삶에서도 이런 균형 감각이 매우 중요합니다. 너무 적극적으로만 움직이면 실수 할 수 있고, 너무나 소극적으로 가만히 있으면 가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 상황에 맞게 적절히 조율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p. 261 사주를 활용하 미래 계획은 단순히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타고난 성향과 리듬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각자가 가진 고유한 색깔을 인정하고, 그것을 아름답게 발현시키는 것이 진정한 성공이며, 행복입니다.


p. 265 혼자만 나침반을 가지고 있으면 방향은 알 수 있지만 외로운 여행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함께 가는 사람들이 모두 나침반을 가지고 있다면 어떨까요? 서로 확인하며 더 정확한 길으 찾을 수 있고, 때로는 서로 다른 길을 가더라도 이해하고 응원할 수 있습니다. 사주는 이처럼 '공유되는 나침반'일 때 진짜 위력을 발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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