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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 - 부의 본질을 꿰뚫는 7가지 비결과 통찰 질문 152
조지 S. 클레이슨 지음, 이선주 옮김 / 현대지성 / 2024년 8월
평점 :
이 책은
고대 바빌론 부자가 전해주는 돈을 잘 버는 방법이 아니라
말그대로 지혜가 담겨져 있는 책입니다.
"진리는 언제나 단순한 법입니다(p.61)"하는 글귀는 깊은 울림을 줍니다.
고대 바빌론 부자가 전하는 돈을 빨리 잘 버는 비법서를 기대하고, 책장을 펼치면 우리가 흔히 아는 방법들이 열거 되어 있습니다. 속으로 "조금더 그럴싸한 방법은 없는건가?"라는 생각을 품으며 책장을 넘겼더니 마치 나의 마음에 허를 찌르기라도 하듯, 위의 문장이 떡~하니 나타납니다.
한대 얻어 맞은 기분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곰곰히 생각하게 됩니다.
뻔하다고 생각하고 단순하다고 생각했던 돈 버는 방법을 믿고 실천에 옮겨본 적은 있는지 말이죠.
생각해보니 없습니다.
조금더 빠른 방법을 원하고 있을 뿐, 진리같은 방법을 이행해본 적도 없으면서
비법을 바라고 있었습니다.
앞서 언급한대로 이 책은 비법서도 아니고 방법론도 아닙니다.
저와 같이 빠른 성공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인내하면서 천천히 돈을 벌어들이는 지혜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즉, 인내하고 절제해하는 이유를 말해주고 있죠.
돈의 흐름의 원리를 잘 활용하여 알려주는 지혜는
지금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을 벌어들이는 방법에 적용할 수 있을만큼
진리에 가깝습니다.
부자는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니라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이 책을 읽고 더 잘알게 되었습니다.
특별한 능력이 있는 사람이 아닌 평범한 사람들 중에 유달리 인내심과 절제력이 남다르고
인내하고 전제하는 과정 속에서 지혜를 얻는, 그런 사람들이 진짜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걸 세삼 느끼게 해 준 책입니다.
그래서 읽고 또 읽게 됩니다.
마음과 세포에 각인하여
바빌론 부자가 알려준 지혜를 실천에 옮기려고 말이죠.
이 책은 부자가 되는 고전이자 기본서입니다.
<본 포스팅은 서평단 참여로 제공된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