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경이 - 힘찬문고 10 힘찬문고 10
임길택 글, 유진희 그림 / 우리교육 / 199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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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그동안 임길택 선생님 작품을 읽지 않은것은 아니다.
그동안 내가 만났던 임길택이란 사람은 주변의 것을 가감하지 않고 주위 사람들에게 그대로 보여주는 글을 쓰고 있는 사람이구나하는 생각이었다.
그러나
이번 수경이를 읽으면서는 느낌이 좀 달랐다.
전에 느낌은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면서도 자기 반성을 참 많이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덧붙여진다.
1부의 작품들에서는 꽃산길의 순정, 아버지와 양파의 성현이 아버지, 뻐꾸기 소리의 은경이의 눈을 통하여 세상을 보고 이해하는 방식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고있다.
2부 작품에서는 교사로서의 자기 반성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
3부 수경이라는 작품은 잔잔한 수경이의 일상을 따라가면서 순간순간 만나는 일에 대한 수경이의 심리를 보여주고 있다.

전체 작품으로서의 틀은 세상을 어떻게 보고 어떻게 이해하는 것이 옳은가 하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참 따뜻한 사람을 만났구나.
바른 삶을 살다간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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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차 주고 싶은 등짝
와타야 리사 지음, 정유리 옮김 / 황매(푸른바람)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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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글쓴이 와타야 리사는 1984년 교토에서 태어났다.

2001년 17세 때 <인스톨>로 제 38회 문예상을 수상하며 등단.

2후인 2003년 <발로 차 주고 싶은 등짝>으로 일본 아쿠타가와 상을 공동수상.


요즈음에 청소년 책에 관심을 두다보니 선택하는 많은 책이 일본책이 되어 가는듯하다.

나는 책을 선택할 때 서점에서 둘러보고 책을 고를 때도 있지만 그 수는 많지 않다. 아무런 정보를 갖고 가지 않을 때는 책을 구경하는 것이고 대개가 적어도 제목 정도는 알고 서점에 가서 찜해 둔 책을 실물 확인하고 책을 현장 구입하는 편이다.

오늘 우리가 함께 읽기로 한 <발로 차 주고 싶은 등짝>도 찜 해 둔 책 중 한 권 이었다.

찜 해 둔 책이라고 사서 금방 읽지는 않는다.

어떤 책은 몇 달씩 책꽂이에 얌전히 꽂혀있다 반년 후에나 간택이 되기도 하니까.

이 책을 찜 해두고 한 달, 구입하고 다섯 달 만에 책을 읽는다.

이 책을 구입 할 당시의 나는 내 아이의 그림의 한 컷을 보는 듯했다. 어딘가 외로워 보이고 예민해 보이고 날카로워 보인다고 할까. 

아무튼 인터넷 소설 같은 표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아이에게 먼저 권했었다.

아이는 “표지가 인터넷 소설 같은 분위기네. 귀여니의 소설을 표낸 출판사에서 나온 책이라서 그런가? 귀여니와 거의 나이가 비슷한데.... 아쿠타가와 상? 그거 얼마나 권위 있는 상이야? 뭐가 상을 받게 했지?  ”하며 관심을 보였다.

귀여니의 소설을 읽다가 종내는 다 읽어 내지를 못한 경험이 있는 내 아이가 이 책을 읽어 낼 수 있을까 나는 궁금했었다. 아이는 무난히 책을 읽어 냈다.

그리고 한다는 말이

“스토리는 없어,  불안한 심리묘사를 잘했어. 아쿠타가와 상에 대하여 아는 바는 없지만 상을 받을 만하다고 생각해.”

<발로 차 주고 싶은 등짝>을 읽는 동안 나는 내 아이가 했던 ‘불안한 심리 묘사’라는 게 뭔가 많이 생각을 해 보았다. 과연 내 아이는 이 책의 맥을 제대로 잡은 걸까?

아무튼 ‘불안한 심리묘사’ 어쩌고저쩌고는 아이의 생각이고 나는 어떻게 이 책을 읽었는가 하는 것이 중요하리라고 본다.

처음 과학실의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과학실험을 위하여 선생님은 적당히 조를 짜서 앉으라고 한다.

‘적당히 조를 짜 앉아라!’는 표현을 두고 하츠는 생각을 한다.

“선생님이 아무 생각 없이 던진 그 한마디에 과학실에는 심상치 않은 긴장감이 돌았다. 적당히 앉으라고 해서 정말로 적당히 앉는 사람, 단 한 명도 없다. 극히 한 순간에 치밀한 계산-다섯 명 전부 친한 친구로 뭉칠 수 있을지 아니면 모자라는 부분을 다른 아이들로 채우지 않으면 안 될지- 으로 이루어지고 친구를 찾아 헤매는 시선들이 순식간에 뒤엉키며 조가 짜여진다(6~7쪽)”

그러면서 하츠는 고등학교에 입학을 해서 2개월이 지난 현재 반 아이들의 교우관계를 도표로 그려 낼 사람은 자신밖에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츠 자신이 집단의 일원이면서도 자신을 아웃사이더(outsider:사회의 기성 틀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사상을 지니고 행동하는 사람)로 인식하는 모습이다. 아웃사이더 하츠를 왕따라는 이름으로 묶을 수는 없다. 왕따란 학교 또는 직장에서 특정한 사람을 집단으로 따돌리거나 괴롭히는 행위를 이르는 말인데 하츠가 친구들로부터 의도적으로 따돌림을 당하거나 괴롭힘을 당하지는 않는다..

키누요는 중학교 때까지 친하게 지내던 아이다. 키누요가 교제의 폭을 넓히자 하츠는 더 이상 키누요를 잡지도 못한다. 키누요가 새로 사귄 친구 그룹에 합류 할 것을 권해보지만 하츠는 거절을 한다. 하츠는 키누요가 정말 웃고 싶을때만 웃는 아이였는데 그룹에 끼면 언제나 억지웃음을 웃는 다며 키누요를 이해하지 못한다. 하츠는 스스로 친구에게서, 무리에서  떨어져 나와 친구와 무리를 바라볼 뿐이다 

과학실험을 위한 조 편성에서 또 하나의 아웃사이더 니나가와와 만난다.

니나가와는 ‘올리짱’이라는 패션모델을 좋아하고 그 세계에 빠져 사는 아이다.  하츠가 ‘올리짱’을 만났었다는 것을 알게 된 니나가와는 하츠를 집에 초대를 한다. 니나가와는 몸이 어디에 있던, 누구와 있던 그것은 상관이 없다. 올리짱이 세상의 중심인양 올리짱의 세계에 푹 빠져 산다. 가족과의 관계에서도 견고하게 자신의 성을 쌓고 그 성밖의 세계에는 관심이 없다. 그런 니나가와를 바라보며 하츠는 답답하다. 등을 발로 차주고 싶어 할 만큼 말이다. 왜 니나가와를 바라보는 하츠는 답답할까? 하츠가 보기에 니나가와는 세상과 소통이 필요하다. 그런데 니나가와는 언젠가 무너져야하고 스스로 무너트려야 할 성안에 너무나 꽁꽁 숨어있다. 하츠는 니나가와를 바라보면서 숨이 막힌다.

올리짱의 첫 라이브 콘서트.

니나가와는 비를 맞으며 4장의 콘서트 티켓을 구했다. 특별히 같이 가고 싶은 사람이 있지는 않았지만 어렵게 줄서서 겨우 한 장을 구입하기는 너무나 억울했다고 한다. 그래서 한사람이 구할 수 있는 최대한의 티켓을 구했다고 하면서 하츠에게 같이 가자고 한다. 하츠가 친구를 동행해도 좋다는 제안을 따라 니나가와와 하츠, 키누요는 라이브 콘서트에 간다.

TV를 통해서 보여지는 한국의 보통 콘서트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다.

콘서트장에서 키누요는 분위기를 단다. 니나가와는 무대만을 노려본다. 그러나 하츠는 니나가와만 바라본다.

“니나가와만 보지 말고, 스테이지 쪽도 좀 보지 그래”

키누요의 지적, 그랬다. 키누요의 눈에는 하츠 역시 니나가와라는 섬에 같힌 또 하나의 섬이었다.

키누요도 하츠의 등짝을 발로 차고 싶었을 것이다.

콘서트가 끝나고 갑자기 니나가와가 사람을 헤치고 올리짱에게 접근을 한다. 결국 허용한계선 이상을 넘으려던 니나가와는 스테프에 의하여 냉정하게 제지를 당한다.

“올리짱에게 다가갔을 때, 나, 그 사람을 이제까지 그 어느 순간보다 가장 멀게 느꼈어. 그녀의 부스러기들을 긁어모아 상자 안을 채워 넣던 그때보다, 훨씬”(149쪽)

그리고 니나가와는 이렇게 자신의 성을 깨치며 세상에 나왔을 것 같다.

그럼, 키누요가 바라는 세상으로 하츠는 나왔을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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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mei 2004-11-11 0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니가 쓰신 글이라 다르네요. 저는 그저 제 어릴 때만 생각했었는데

 
켄즈케 왕국
마이클 모퍼고 글.그림, 김난령 옮김 / 풀빛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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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모임에서 청소년이 볼 도서로 켄즈케 왕국을 보게 되었다.

그런데 읽어보니 주인공이 열한살이기는 하지만 청소년 도서라기 보다는 고학년 도서로 권장하는게 좋을듯 싶다. 분류상으로는 모험소설

영국의 어느 마을,  마이클의 집은 아버지가 벽돌공장에 다니시고 가끔 아빠가 일을 돕는 평범한 가정이다. 그리 넉넉한 편은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웃음이 넘치는 평범한 가정이었다. 아빠가 실직을 하기전에는 말이다.

어느 날  아빠의 실직이 있었고 아빠는 많은 생각끝에 일가족이 배를타고 항해를 하기로 한다. 엄마를 선장으로 삼고 아빠 자신은 항해사가 되고 마이클은 선원이되고 스텔라는 선견이 되어 육개월의 준비끝에 항해를 나선다. 항해 도중, 엄마는 위장장애에 시달렸고 많은 부분을 아빠와 마이클이 책임을 져야했다. 엄마, 아빠는 잠이들고 마이클이 배의 보초를 서야하는 날 (1988년 생일 몇일 전) 사고로 아이클과 스텔라는 바다에 빠져 조난을 당하게 되어 조류에 밀려 한 섬에 당도하게 되는데 그곳이 바로 켄즈케 공화국이다. 처음 섬에 도착하여서는 어떻게든 섬을 빠져 나가기 위하여 노력을하는데 그 섬에 먼저 들어와 있던 켄즈케는 불을 피원 사람을 불러들이는것을 원치 않는다. 갈등을 겪으며 천천히 켄즈케와 마이클이 친구가 되고 서로를 이해하면서도 각자의 그림움을 향해 가는 두사람. 결국 켄즈케는 그 섬에 그대로 남고 미이클은 자신을 찾아오는 부모를 따라 고향 영국으로 돌아간다는 전형적인 모험소설이다.

여기에 있어 우리의 신경을 거슬렀던 부분은  2차세계대전의 군의관으로 참전하였다가 배가 난파되는 바람에 섬으로 밀려와서 혼자 자신의 왕국을 가꾸는 켄즈케의 과거 이야기 속에서 작가의 역사관이 신경이 씌였다. 마이클은 일본이 전쟁을 일으켰다는 것을 일고 있었다. 그러나 마이클은 그것을 알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고 오롯이 켄즈케의 입장에서 전쟁을 이야기하고 원자폭탄이 떨어진 이야기를 한다. 그 관정에서 히로시마에 살던 자기의 일가친척은 다 죽었을것이라며 아족에 대한 그림움은 고행이 아니라 가슴에 묻어두고 산다는 것인데 켄즈케의 이야기를 잘 들어보면 그 전쟁으로 인하여 자신들(일본)이 피해자라는 말을 하고 있는듯 보인다. 작가가 영국인데 도대체 무슨 생각을 갖고 있는건지....

켄즈케가 갖고 있는 물건들을 보면 지나치게 물건이 많다는 생각을하게 된다. 물론 난파된 배가 섬에 표류를 해 와서 배에 있던 물건들을 상당량 가지고 왔다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가지고 있는 천들에 대하여는 많은 의구심이 생긴다. 그가 그 섬에 들어 온지 아주 오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침구류, 천 종류들이 비교적 멀쩡했다. 심지어는 마이클에게 기모노까지 만들어주었다고 한다. 과연 가능한 일인가?

이 책을 읽는 중에 먼저 읽은 아이가 이게 실화냐고 물었다. 같이 책을 읽은 사람들은 이게 실화가 아니라고 의견을 모았지만 난 정말 모르겠다. 논리적으로 따지면 안닌듯 싶고 후기같은 것을 보면 그런것도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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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를 만들어 주세요
쿠루사 지음, 최성희 옮김 / 동쪽나라(=한민사)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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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작가 쿠루사는 인류학자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을 읽어 나가면서 나는 도시가 확장되어가는 과정을 온전히 볼수 있었다.

글은 앞에 인용한 글만으로도 대략적인 상황은 충분히 이해가 된다.

그러므로 나는 그림을 따라가면서 살펴보겠다.

 

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새들이 노니는 평온한 카라카스의 정경이 펼쳐진다. 

그곳에는 집이 한채 달랑있다.

 아저씨 한분이 한가로이 일을하고 있다.

다음장에는 베네수엘라의 각지의 도시와 소도시와 농촌에서 사람들이 하나 둘씩 몰려와 집을 지어 사람들이 꽤 많이보인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니까 사는 양식도 달라진다.

도로가 뚫리고  차들이 다니고 평지에는 공사가 한창이다.

얼마의 시간이 지나자 공사를 하던 현장은 번듯한 아파트가 들어서고 산은 산대로 집들로 가득하다. 숨이 막힐정도로.

산, 가득한 집들 사이에서 아이들에게 배려된 공간은 없었다.

공을 찰 수도, 자전거를 탈 수도, 연날리기를 할 수도 없다. 아이들이  놀 공간은 없었다. 그냥 집.집.집.

어른들은 짐을 쌓듯 그렇게 차곡차곡 집을 지었다.

아이들은 풀이 죽은채 도서관으로 간다.(도서관이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우리의 현실에 비추어  볼때, 그리고 부럽다.) 

도서관 계단에 앉아있는 아이들 표정이 어둡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 놀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아이들은 집집마다 돌아다니고 있다.

그러나 어른들은 자기가 하던 일을 계속하면서 건성으로 아이들 이야기를 듣고 있다.

다시 도서관에 모인 아이들이 흑백톤로 처리되어 있다.

뭔가를 적고 있는데 심각하다.

아이들은 왜 마을 곳곳을 돌아다녔고 지금은 왜 이렇게 심각한가

"우리들에게는 뛰어 놀 곳이 없어요. 놀이터가 필요해요"

아이들 표정이 조금은 밝다. 그래서 칼라가 다 들어 가 있다. 뒤이어 아이들이 줄지어 어딘가로 가고 있다. 자기들의 요구 사항이 적힌 두루말이를 가지고 .

여긴 시청,

아이들이 있는 곳은 밝은 색 톤이다. 정문을 가로막고 있는 뚱뚱한 아저씨. 왠지 아이들이 작아 보인다.

아이들이 자기들의 요구 사항이 적힌 종이를 들어 보이고 있다.

수위(?)로 보이는 아저씨의 였보는 풍경이 마치 방관자적인 어른들을 비웃는것 같다.

다시 회색톤 경찰이 아이들을 잡아끌고 있고 반대쪽에 엄마들이 아이들의 팔을 잡고 있다.

 아이들을 중심으로 경찰과 엄마들의 의견이 대립되고 있는 모양이다.

엄마들 뒤로 아이들이 숨어 있다. 엄마들은 아이들을 보호하고 있는듯하다. 그러나 아이들의 눈은 불안하다.

다시 흑백톤, 뚱뚱한 시장과 그 수행원들은  한 엄마와 악수를 하고 있다. 그러나 시장의 입꼬리는 비웃음을 달고있는 듯하다.

시장 곁에 있던 여기자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그리고 기사화 한다.

"이곳은 산호세 어린이 놀이터가 들어 설 자리입니다.-시장 백"

 그러나 놀이터가 들어 설 자리라는 부지표시만 되어 있고 방치된 부지를 아이들이 내려다 보고있다. 무표정한 아이들.

아이들은 또 어른들을 만나서 뭔가를 이야기한다.

처음에는 한사람이 그리고 두사람이 온 마을 사람들이 모여서 의논하고 노력한 가운데 놀이터는 만들어진다.

아이들은

"산호세 놀이터 누구나 와서 함께 놀아요" 라고 팻말을 붙인다.

글을 보면

아이들은 스스로 놀이터의 필요성을 느끼고 놀이터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놀이터를 어디다 만들것이며  어떤 형태로 만들것인가 아이들은 치밀하게 계획을하고

어른들을 설득하고  시청을 방문한다.

 아이들은 어른들에게서 실망을 느끼기도하지만 절망을 하지 않고 다시 희망의 불꽃을 살려 마침내 부모들의 도움으로 놀이터를 만들어 낸다.

관(시청)의 기대는 실망스럽지만 자신들이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결과 얻은 놀이터는 일방적으로 주어진 놀이터보다 훨씬 값지다는 것을 그들도 나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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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나는 김이박 현후 - 작은도서관 9
오시은 지음, 유기훈 그림 / 푸른책들 / 2004년 6월

--- >이혼후 재혼 가저에 대한 생각을 다시 했던 책이다. 그리고 양쪽 부모의 성을 모두 쓰는 것에 대하여 다시 생각했다. 전에는 양부모의 성을 동시에 쓰는 것이 멋있다고 느껴졌는데 이 책을 보면서 그것이 그리 감상적으로 생각할 것만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도서관에 권한다.

 

해야 해야 잠꾸러기 해야 - 높새바람 04
이연경 지음, 이소하 그림 / 바람의아이들 / 2004년 5월

-à다 읽고 난 느낌은 다시 봐야겠다는 생각 도서관에 추천하고 픈 도서

 

왕따없는 교실
김문주 지음, 전미영 그림 / 문학사상사 / 2004년 5월

à

 

기찻길 옆동네 1 - 창비아동문고 212
김남중 지음, 류충렬 그림 / 창비(창작과비평사) / 2004년 5월

--à 5.16 광주학생문제를 다루고 있다. 얼마나 치열하게 작품을 다루었는가는 꼼꼼히 읽어보고 평할일이다. 두권이 각각의 이름을 달고 나왔다면 어땠을 까하는 생각을 했다.

 

어린이 동장 만세 - 꿈을 키우는 책꽂이 9
노경실 지음, 이형진 그림 / 중앙M&B(랜덤하우스중앙) / 2004년 4월

à 2편의 동화가 있었는데 어린이 동장이란 작품은 썩 잘 만들어진 동화임

 

간판이 많은 우리 동네 - 꿈이 있는 동화 10
박현성 지음, 조혜미 그림 / 세손교육 / 2004년 3월

 

앤티크 1 - 인사동, 무진장의 보물
강 엘리야 글 그림 / 다빈치 / 2004년 3월

-à 인사동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했지만 약간의 환타지 같은 느낌의 글이었고…..별로 구입하고 싶지 않음

 

땅속 세상 -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이 더 많다 
데이비드 맥컬레이 글 그림, 장석봉 옮김 / 한길사 / 2004년 3월

 

 아빠는 너구리 선생님
야마나카 히사시 지음, 하라 유타카 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04년 6월

 

또리는 달린다
한석청 지음, 방대훈 그림 / 홍 / 2004년 6월

 

아빠 보내기 - 시공주니어 문고 2단계 34
박미라 지음, 최정인 그림 / 시공주니어 / 2004년 5월

 

<청소년 도서>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 반올림 01
이경혜 지음, 송영미 그림 / 바람의아이들 / 2004년 4월

--->인터넷으로 읽었을 때보다 느낌이 훨씬 강하다. 구입 했음

 

마법의 숙제
다니엘 페낙 지음, 신미경 옮김 / 문학동네 / 2004년 4월

내가 무엇을 쓰는 순간 그 일이 실제 일어 난다는 가정. 이전에도 많은 작품이 역활 바꾸기를 했었지만 이건 좀 심했다. 어린아이들이 감당하기는 벅찬 현실의 연속. 어느날 갑자기 내가 귀도 안들리고 늙고 병들어 있다면 난 세상을 어떻게 볼것인가 궁금했다.

 

부족하지만 행복해요 - 나는 샴쌍둥이
구엔 도끄 지음, 박수정 옮김 / 창해 / 2004년 4월

--->

 

35kg짜리 희망 덩어리
안나 가발다 지음, 김남주 옮김 / 문학세계사 / 2004년 4월

--- > 다이고로야 고마워를 연상케하는 책이다.

 

너밖에 들리지 않아
오츠 이치 지음, 서승연 옮김 / 나무와숲 / 2004년 4월

--- >

 

지구를 걷는 아이 - 열 세살 소년 자콥의 지구 여행기 

/자콥 지음, 홍은주 옮김 / 북하우스 / 2003년 6월

 

멋지다 다나카 /구로다 다쓰히코 지음, 김향 옮김 / 디자인하우스 / 2003년 5월

 

가면 뒤의 소년 SAM 
톰 홀만 주니어 지음, 이진 옮김 / 한숲출판사 / 2003년 3월

 

이상한 전쟁 
마르틴 아우어 지음, 박희라 옮김 / 미토 / 2003년 4월

 

뚱보, 내 인생 - 반올림 02
미카엘 올리비에 지음, 송영미 그림, 조현실 옮김 / 바람의아이들 / 2004년 6월

 

특별한 사하라
에스메이 라지 코델 지음, 박영민 옮김 / 세용출판 / 2004년 6월

한 엄마의 용감한 투쟁! 부모는 아이를 믿고 기다려 주어야 할 줄 아는 존재이어야 한다. 어떤 경우에도 아이들은 포기 할 수 없는 것이다. 부모가 포기하면 다른 사람들은 더 빨리 더 매정하게 내 아이를 포기 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브랜디는 사춘기 - 내 친구와 읽는 책 01
메리 터커 지음, 김은정 옮김 / 제삼기획 / 2004년 5월

사춘기의 잔잔한 심리묘사가 뛰어나다. 너무 좋아 도서관에서 사람들과 같이 보기위하여 희망도서로 두군데나 밀어 넣었다.

 

<기타> 

 

소설처럼 - 문지스펙트럼 5-016(문학이론서)à2004.5월 22일 영풍에서 구입
다니엘 페낙 지음, 이정임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04년 4월

--->  구입해서 지금 읽고 있는 중이다. 꼼 꼼이 생각하며 읽어야 될 것 같다. 서두르지 말고

 

그림책의 그림읽기(이론서)
현은자 외 지음 / 마루벌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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