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녀석이 사춘기인가보다. 툴툴대고 툭툭대고 신경질을 부린다. 그럴때마다 음마! 주춤대게 된다.  큰녀석이 사춘기 일때, "엄마, 엄마가 참아. 언니가 사춘기라서 그래. 지나면 괜찮을꺼야." 운운해 사겸서 날 위로 해주던 녀석이었는데 저도 절 어쩔 수 없나보다.  그래서 녀석도 힘이든가보다. 툭 던져 놓고 '이게 안니데 싶으니까 힘이드나보다. 얼마나 기다려 주어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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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11-23 0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면서 또 훌쩍 몸도 맘도 크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