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야, 반가워! -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석유이야기 풀과바람 지식나무 12
김형주 지음, 강효숙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석유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석유가 얼마나 위험한지, 앞으로 석유를 이렇게 펑펑 쓰면 어떻게 되는지 등을 알려주는 석유에 관한 책이다. 나는 이 책을 읽기전에는 몰랐는데 이 책을 읽고나서 여러가지를 알게 되었다. 내가 알게 된 것들은 석유의 정체와 간호사가 입는 가운이 플라스틱의 종류라는 것등등이다.
 
나는 원래는 석유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 액체인지 몰랐는데 이 책에서 석유는 주로 탄소와 수소로 이루어진 탄화수소 화합물이라고 했다. 그런데 왜 간호사가 입는 가운이 플라스틱의 종류인지 나는 잘 모르겠다. 보통 옷은 천이나 비단으로 만드는 데 이 책에서는 간호사의 가운은 플라스틱의 종류라고 하기 때문이다.
 
미국은 나쁘다. 자기 나라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4을 차지하는데 석유 산업으로 인해서 돈을 많이 벌어들이고 있으니까 자기 나라의 산업을 보호한다는 핑계로 교토의정서를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다. 예전의 석유회사들은 정말 나빴던 것 같다. 석유 회사를 세우고 다른 나라에서 석유를 가져가서 파는데 산유국은 정작 7%밖에 안 줬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석유에 대해서 많이 알려주고 석유를 아껴써야 된다는 것을 정확하게 알려주는 책 같다. 나도 앞으로 어른이 되면 차를 살때 경차를 살거다.




이 책은 석유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석유가 얼마나 위험한지, 앞으로 석유를 이렇게 펑펑 쓰면 어떻게 되는지 등을 알려주는 석유에 관한 책이다. 나는 이 책을 읽기전에는 몰랐는데 이 책을 읽고나서 여러가지를 알게 되었다. 내가 알게 된 것들은 석유의 정체와 간호사가 입는 가운이 플라스틱의 종류라는 것등등이다.
 
나는 원래는 석유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 액체인지 몰랐는데 이 책에서 석유는 주로 탄소와 수소로 이루어진 탄화수소 화합물이라고 했다. 그런데 왜 간호사가 입는 가운이 플라스틱의 종류인지 나는 잘 모르겠다. 보통 옷은 천이나 비단으로 만드는 데 이 책에서는 간호사의 가운은 플라스틱의 종류라고 하기 때문이다.
 
미국은 나쁘다. 자기 나라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4을 차지하는데 석유 산업으로 인해서 돈을 많이 벌어들이고 있으니까 자기 나라의 산업을 보호한다는 핑계로 교토의정서를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다. 예전의 석유회사들은 정말 나빴던 것 같다. 석유 회사를 세우고 다른 나라에서 석유를 가져가서 파는데 산유국은 정작 7%밖에 안 줬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석유에 대해서 많이 알려주고 석유를 아껴써야 된다는 것을 정확하게 알려주는 책 같다. 나도 앞으로 어른이 되면 차를 살때 경차를 살거다.


이 책은 석유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석유가 얼마나 위험한지, 앞으로 석유를 이렇게 펑펑 쓰면 어떻게 되는지 등을 알려주는 석유에 관한 책이다. 나는 이 책을 읽기전에는 몰랐는데 이 책을 읽고나서 여러가지를 알게 되었다. 내가 알게 된 것들은 석유의 정체와 간호사가 입는 가운이 플라스틱의 종류라는 것등등이다.
 
나는 원래는 석유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 액체인지 몰랐는데 이 책에서 석유는 주로 탄소와 수소로 이루어진 탄화수소 화합물이라고 했다. 그런데 왜 간호사가 입는 가운이 플라스틱의 종류인지 나는 잘 모르겠다. 보통 옷은 천이나 비단으로 만드는 데 이 책에서는 간호사의 가운은 플라스틱의 종류라고 하기 때문이다.
 
미국은 나쁘다. 자기 나라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4을 차지하는데 석유 산업으로 인해서 돈을 많이 벌어들이고 있으니까 자기 나라의 산업을 보호한다는 핑계로 교토의정서를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다. 예전의 석유회사들은 정말 나빴던 것 같다. 석유 회사를 세우고 다른 나라에서 석유를 가져가서 파는데 산유국은 정작 7%밖에 안 줬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석유에 대해서 많이 알려주고 석유를 아껴써야 된다는 것을 정확하게 알려주는 책 같다. 나도 앞으로 어른이 되면 차를 살때 경차를 살거다.

.................4학년


이의담(lyd4783)
 


 

 



석유에 대해 많은 것들을 알게되었다. 매일 익히 들어야 알고 있던 거라 생각했지만 이렇게 석유에 대한 이야기를 보니 정말 내가 모르는 석유의 비밀이 이렇게 많았다니...석유는 한자로 돌에서 나온 기름이라고 한다. 1556년 독일의 광물학자 아그리콜라가 석유책을 쓰면서 사용한 '페트롤리엄'역시 '바위 기름'이란 뜻이다.

 

생물의 시체들이 몇 백만년이 지나면서 땅속 수천 미터의 깊이까지 파묻히게 되고 그 위로 엄청난 무게의 흙과 모래가 덮이고 땅속으로 100m들어갈 때마다 평균 3도씩 높아지면서 땅속 2천5백~3천 2백 m에 있는 곳은 100도씨를 웃돌만큼 뜨거워지면서 석유가 만들어진다. 반대로 무생물에서도 석유가 만들어지기도 하는데 지구 속에 있는 탄소를 지닌 금속 화합물이 물기와 닿아 가스로 변한 다음 다시 액체로 변하면서 석유가 만들어지기도 한단다. 실제로 남중국해 베트남의 '흰 호랑이' 유전은 퇴적암층이 아니라 바다 밑 1천 6백m에 있는 화강암층에서 석유를 퍼 올리기도 한다. 그래서 석유는 무생물에서도 생물에서도 생길수 있다고 여겨지고 있다.

 

석유에서 나오는 물질로 플라스틱, 아스팔트등을 만들기도 한다고 한다. 옛날 고대에는 땅에서 나는 검은 액체는 마시지도 못하고, 지독한 냄새만 나는 별 쓸모없는 물질로 여겨서 '악마의 배설물', '죽은 고래의 피','유황 이슬'이라고 부르며 방부제나 물을 막는 재료로만 쓰였다고 한다. 19세기에 들어서면서 연료로 사용되었고 황금처럼 값이 비싸다고 해서 '검은 황금'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석유의 값이 오르면서 석유를 차지하려는 다툼이 벌어지고 나라의 흥망성쇠를 좌우할 정도의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우리나라도 에너지 가운데 40%이상을 석유에 의존하고 있다고 한다.

 

석유를 세는 단위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지구에 석유는 얼마나 묻혀있는지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석유의 62%정도가 중동 지역에  묻혀있고 2004년 기준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 제일 많이 있다. 그리고 이란, 이라크, 쿠웨이트, 아랍에미레이트연합군 순인데 이들은 모두 중동에 있는 나라들이다. 이들 나라에서는 석유가 흔하다 보니 석유보다 물이 더 비싸다.

 

우리나라도 아주 작은 양이지만 가스와 함께 석유가 나오는데 원유를 생산해서 쓸 만큼은 아니라 산유국에 대열에 서지는 못한다. 1998년 동해의 울산 앞바다에서 커다란 가스밭을 발견했고 이곳에는 천연가스 약 5백만톤과 원유 약 2백만 배렬이 묻혀있다. 실제로 2007년 4월부터 울산과 경남지역에 가스를 공급하고 있다고 한다. 울릉동 남쪽 바다에서 '가스 하이드레이트'가 발견되었는데 주로 가스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천연가스에 가까운 물질이며 우리나라가 30년 정도 쓸수 있는 양이란다. 이때문에 일본은 독도를 차지하려 하고 있다고 한다. 뭐 이런 경우가 다 있지? 정말 왜 독도를 지켜야하는지에 대해서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전 세계 석유의 4분에 1을 쓰는 미국도 제 1차 세계대전을 치르면서 석유가 부족해 고통을 겪고는 그 후로 석유를 차지하기 위한 정책을 펴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미국 안의 자원보호와 해외 자원개발을 펼쳤으며 석유회사를 앞세워 석유를 캐낸뒤 세계에 팔아서 막대한 이익을 챙기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일어난 세계의 분쟁에 대부분 미국이 있는것도 그러한 이유이다. 석유가 나는 곳이라면 만사를 제쳐놓고 가서 친한척하며 우위를 독점하려 하고 있다.

 

석유로 인해 생기는 환경오염과 없어선 안될 석유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해주고 있다. 어떻게 하면 환경 오염을 최대한 막으면서 석유를 잘 쓸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하면 절약할수 있는지에 대해서 말한다. 무엇이든 제대로 알고 쓰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단지 석유하나만으로도 세계의 정세를 한눈에 꿸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하다. 이렇게 모든 일들은 하나로 하나로 연결이 되어 있는 것이다.





석유에 대해 많은 것들을 알게되었다. 매일 익히 들어야 알고 있던 거라 생각했지만 이렇게 석유에 대한 이야기를 보니 정말 내가 모르는 석유의 비밀이 이렇게 많았다니...석유는 한자로 돌에서 나온 기름이라고 한다. 1556년 독일의 광물학자 아그리콜라가 석유책을 쓰면서 사용한 '페트롤리엄'역시 '바위 기름'이란 뜻이다.

 

생물의 시체들이 몇 백만년이 지나면서 땅속 수천 미터의 깊이까지 파묻히게 되고 그 위로 엄청난 무게의 흙과 모래가 덮이고 땅속으로 100m들어갈 때마다 평균 3도씩 높아지면서 땅속 2천5백~3천 2백 m에 있는 곳은 100도씨를 웃돌만큼 뜨거워지면서 석유가 만들어진다. 반대로 무생물에서도 석유가 만들어지기도 하는데 지구 속에 있는 탄소를 지닌 금속 화합물이 물기와 닿아 가스로 변한 다음 다시 액체로 변하면서 석유가 만들어지기도 한단다. 실제로 남중국해 베트남의 '흰 호랑이' 유전은 퇴적암층이 아니라 바다 밑 1천 6백m에 있는 화강암층에서 석유를 퍼 올리기도 한다. 그래서 석유는 무생물에서도 생물에서도 생길수 있다고 여겨지고 있다.

 

석유에서 나오는 물질로 플라스틱, 아스팔트등을 만들기도 한다고 한다. 옛날 고대에는 땅에서 나는 검은 액체는 마시지도 못하고, 지독한 냄새만 나는 별 쓸모없는 물질로 여겨서 '악마의 배설물', '죽은 고래의 피','유황 이슬'이라고 부르며 방부제나 물을 막는 재료로만 쓰였다고 한다. 19세기에 들어서면서 연료로 사용되었고 황금처럼 값이 비싸다고 해서 '검은 황금'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석유의 값이 오르면서 석유를 차지하려는 다툼이 벌어지고 나라의 흥망성쇠를 좌우할 정도의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우리나라도 에너지 가운데 40%이상을 석유에 의존하고 있다고 한다.

 

석유를 세는 단위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지구에 석유는 얼마나 묻혀있는지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석유의 62%정도가 중동 지역에  묻혀있고 2004년 기준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 제일 많이 있다. 그리고 이란, 이라크, 쿠웨이트, 아랍에미레이트연합군 순인데 이들은 모두 중동에 있는 나라들이다. 이들 나라에서는 석유가 흔하다 보니 석유보다 물이 더 비싸다.

 

우리나라도 아주 작은 양이지만 가스와 함께 석유가 나오는데 원유를 생산해서 쓸 만큼은 아니라 산유국에 대열에 서지는 못한다. 1998년 동해의 울산 앞바다에서 커다란 가스밭을 발견했고 이곳에는 천연가스 약 5백만톤과 원유 약 2백만 배렬이 묻혀있다. 실제로 2007년 4월부터 울산과 경남지역에 가스를 공급하고 있다고 한다. 울릉동 남쪽 바다에서 '가스 하이드레이트'가 발견되었는데 주로 가스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천연가스에 가까운 물질이며 우리나라가 30년 정도 쓸수 있는 양이란다. 이때문에 일본은 독도를 차지하려 하고 있다고 한다. 뭐 이런 경우가 다 있지? 정말 왜 독도를 지켜야하는지에 대해서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전 세계 석유의 4분에 1을 쓰는 미국도 제 1차 세계대전을 치르면서 석유가 부족해 고통을 겪고는 그 후로 석유를 차지하기 위한 정책을 펴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미국 안의 자원보호와 해외 자원개발을 펼쳤으며 석유회사를 앞세워 석유를 캐낸뒤 세계에 팔아서 막대한 이익을 챙기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일어난 세계의 분쟁에 대부분 미국이 있는것도 그러한 이유이다. 석유가 나는 곳이라면 만사를 제쳐놓고 가서 친한척하며 우위를 독점하려 하고 있다.

 

석유로 인해 생기는 환경오염과 없어선 안될 석유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해주고 있다. 어떻게 하면 환경 오염을 최대한 막으면서 석유를 잘 쓸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하면 절약할수 있는지에 대해서 말한다. 무엇이든 제대로 알고 쓰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단지 석유하나만으로도 세계의 정세를 한눈에 꿸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하다. 이렇게 모든 일들은 하나로 하나로 연결이 되어 있는 것이다.

석유에 대해 많은 것들을 알게되었다. 매일 익히 들어야 알고 있던 거라 생각했지만 이렇게 석유에 대한 이야기를 보니 정말 내가 모르는 석유의 비밀이 이렇게 많았다니...석유는 한자로 돌에서 나온 기름이라고 한다. 1556년 독일의 광물학자 아그리콜라가 석유책을 쓰면서 사용한 '페트롤리엄'역시 '바위 기름'이란 뜻이다.

 

생물의 시체들이 몇 백만년이 지나면서 땅속 수천 미터의 깊이까지 파묻히게 되고 그 위로 엄청난 무게의 흙과 모래가 덮이고 땅속으로 100m들어갈 때마다 평균 3도씩 높아지면서 땅속 2천5백~3천 2백 m에 있는 곳은 100도씨를 웃돌만큼 뜨거워지면서 석유가 만들어진다. 반대로 무생물에서도 석유가 만들어지기도 하는데 지구 속에 있는 탄소를 지닌 금속 화합물이 물기와 닿아 가스로 변한 다음 다시 액체로 변하면서 석유가 만들어지기도 한단다. 실제로 남중국해 베트남의 '흰 호랑이' 유전은 퇴적암층이 아니라 바다 밑 1천 6백m에 있는 화강암층에서 석유를 퍼 올리기도 한다. 그래서 석유는 무생물에서도 생물에서도 생길수 있다고 여겨지고 있다.

 

석유에서 나오는 물질로 플라스틱, 아스팔트등을 만들기도 한다고 한다. 옛날 고대에는 땅에서 나는 검은 액체는 마시지도 못하고, 지독한 냄새만 나는 별 쓸모없는 물질로 여겨서 '악마의 배설물', '죽은 고래의 피','유황 이슬'이라고 부르며 방부제나 물을 막는 재료로만 쓰였다고 한다. 19세기에 들어서면서 연료로 사용되었고 황금처럼 값이 비싸다고 해서 '검은 황금'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석유의 값이 오르면서 석유를 차지하려는 다툼이 벌어지고 나라의 흥망성쇠를 좌우할 정도의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우리나라도 에너지 가운데 40%이상을 석유에 의존하고 있다고 한다.

 

석유를 세는 단위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지구에 석유는 얼마나 묻혀있는지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석유의 62%정도가 중동 지역에  묻혀있고 2004년 기준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 제일 많이 있다. 그리고 이란, 이라크, 쿠웨이트, 아랍에미레이트연합군 순인데 이들은 모두 중동에 있는 나라들이다. 이들 나라에서는 석유가 흔하다 보니 석유보다 물이 더 비싸다.

 

우리나라도 아주 작은 양이지만 가스와 함께 석유가 나오는데 원유를 생산해서 쓸 만큼은 아니라 산유국에 대열에 서지는 못한다. 1998년 동해의 울산 앞바다에서 커다란 가스밭을 발견했고 이곳에는 천연가스 약 5백만톤과 원유 약 2백만 배렬이 묻혀있다. 실제로 2007년 4월부터 울산과 경남지역에 가스를 공급하고 있다고 한다. 울릉동 남쪽 바다에서 '가스 하이드레이트'가 발견되었는데 주로 가스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천연가스에 가까운 물질이며 우리나라가 30년 정도 쓸수 있는 양이란다. 이때문에 일본은 독도를 차지하려 하고 있다고 한다. 뭐 이런 경우가 다 있지? 정말 왜 독도를 지켜야하는지에 대해서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전 세계 석유의 4분에 1을 쓰는 미국도 제 1차 세계대전을 치르면서 석유가 부족해 고통을 겪고는 그 후로 석유를 차지하기 위한 정책을 펴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미국 안의 자원보호와 해외 자원개발을 펼쳤으며 석유회사를 앞세워 석유를 캐낸뒤 세계에 팔아서 막대한 이익을 챙기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일어난 세계의 분쟁에 대부분 미국이 있는것도 그러한 이유이다. 석유가 나는 곳이라면 만사를 제쳐놓고 가서 친한척하며 우위를 독점하려 하고 있다.

 

석유로 인해 생기는 환경오염과 없어선 안될 석유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해주고 있다. 어떻게 하면 환경 오염을 최대한 막으면서 석유를 잘 쓸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하면 절약할수 있는지에 대해서 말한다. 무엇이든 제대로 알고 쓰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단지 석유하나만으로도 세계의 정세를 한눈에 꿸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하다. 이렇게 모든 일들은 하나로 하나로 연결이 되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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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바람의 화원 1 10대를 위한 바람의 화원 1
배유안 지음, 이정명 원작 / 밀리언하우스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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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은 구절

그리는 사람의 사랑이 깃들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다른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아름다움이 보일 것입니다.
같이 읽으면 좋은 책


 

 

 



【10대를 위한 바람의 화원 1,2】……. 이 책은 우리에게 친숙하고 익숙한 김홍도와 아직은 많이 낯설은 신윤복을 등장시켜서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다. 이미 최고가 된 김홍도와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는 신윤복이 만나서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아름다운 그림들을 소개시켜주고 있다. 예를 들자면 신윤복과의 대결에서 나온 그림인 김홍도의 씨름을 책에 넣어서 우리가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김조년은 이상한 인물이다. 돈으로 뭐든지 다 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돈으로 정향을 사고, 돈으로 윤복을 데려오고, 돈으로 그들을 자랑하려고 한다. 돈으로 양반이 되고, 돈으로  최고의 화원들을 사려고하기 때문이다. 또 김조년 자신이 신윤복의 아버지를 죽였는데, 윤복의 얼굴을 아무렇지도 않게 보는게 정말 대단하다. 만약 김조년이 돈을 벌기 위해서 그랬다면은 정말 대단하다. 돈을 위해서 다른 사람의 목숨은 다른 사람의 가족은 생각하지도 않고 처참히 짓밟기 때문이다. 이런 김조년같은 인물이 없기를 바란다.

 

 그렇다면 신한평은 어떻게 서징의 딸인 신윤복을 알게 되었는지도 궁금하다. 그러면서도 한 편으로는 윤복의 형 영복이 불쌍하다. 영복은 윤복이 여자라는 것을 알고있는지도 궁금하다. 자신의 아버지 신한평이 자기의 가문을 세우기 위해서 첫째 아들 대신 양녀를 양자처럼 키운 윤복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만약 내가 영복이라면 자신을 선택하지 않은 아버지가 원망스럽기도 하고, 자기 아버지의 눈에 들어온 윤복이 밉기도 했을 것이다. 하지만 영복은 그런 윤복에게 정신적 지주가 되어주기도 하고, 물질적으로 다른 곳에서는 찾을 수 없는 안료들 대주기도 한다. 윤복은 그런 형, 아니 오빠를 갖게 되었으니 정말 든든했을 것이다.

 

 신윤복은 정말 불쌍하다. 여자로 태어났으면서도 자신의 뛰어난 재능으로 인해 여자의 삶을 살지 못하고 남자의 삶을 살아가기 때문이다. 신윤복이 지금 이 시대에 태어나고, 그 재능이 훨씬 더 발전했었으면 피카소나 고갱 같은 갖을 수 있었을 것 같기도 하다. 신윤복은 또 색을 뛰어나게 쓰는 재능을 가지고 있으니 정말 대단하다. 또 도화서에 들어간지 얼마 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 어진을 그리고 뛰어난 화가로 인정을 받기 때문이다.

 

이 바람의 화원이라는 책은 그 시대의 사람들의 눈길과 많은 것들을 함께 보여주며 김홍도와 신윤복의 예술의 세계로 우리를 초대하고 있는 것 같다.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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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아빌루 - 어부 나망이 사막 소녀 랄라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J.M.G. 르 클레지오 지음, 김화영 옮김, 조르주 르무안 그림 / 문학동네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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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은 구절

블꽃이 사그라지려고 할 때마다 그는 손을 델까 두려워하는 빛도 없이 손으로 불붙은 잔가지를 살살 헤집습니다. 불이란 그런 것입니다. 불은 저를 무서워하지 않는 사람들을 좋아합니다. 그러면 불꽃이 다시 일어납니다. 처음에는 별로 크지 않은 불꽃이어서 마른 가지들 사이로 빛나는 머리통만 좀 보이다가 이윽고 불더니 밑바닥까지 확 퍼지면서 환한 빛을 만들고 요란하게 타닥거리는 소리를 냅니다.

.....................

불은 마법과도 같아서 달리고 소리 지르고 웃어 대고 싶은 마음이 솟아나게 만듭니다. 그 순간 불꽃은 높이 솟아오르고 밝게 피어나며 요동치고 타닥걸는 소리를 내며 춤을 춥니다. 너울거리는 불꽃 속에서는 온갖 형상들이 다 보입니다. 랄라가 특히 좋아하는 것은 모닥불의 맨 밑바탕에 불꽃이 감싸고 있는 아주 뜨거운 잉걸불, 그리고 이름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닌, 태양의 빛깔을 닮은 그 불타오르는 빛깔입니다.

.................

.......................본문 네번째쪽에서

 

 

 



그림과 글이 탁월하게 아름다운 책이다. 내용의 서정성이 그림에도 그대로 드러나있다. 작가 르클레지오는 현대 프랑스 문단의 살아있는 신화라고 일컬어질정도로 뛰어난 작가이다. 스물세살에 발표한 글로 화려하게 데뷔하였다. 2008년에는 노벨상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아하 이 작가의 책이 [나무 나라 여행]이라니 정말 낫놓고 기억자도 모른다는 말이 생각난다. 우리집에도 있는 책인데 아무 생각없이 보았던 책이 이 뛰어난 작가의 작품이었다니 정말 호박이 줄긋는 다고 수박되겠냐는 단순무식한 말도 떠오른다.

 

다시 한번 이 작가의 [나무 나라 여행]을 꼼꼼히 찾아서 봐야겠다. 그림 작가도 역시 르 클레지오 만큼이나 멋진 작품으로 보는이의 심금을 울린다. 처음에 제목을 접했을때는 아무 생각없이 [발라아빌루]를 발음하려니 당최 기억되지를 않더니 이 책을 읽고나니 이 책의 여운이 마음속에 남으니 제목이 자연스럽게 각인이 된다. 어부 나망이 어스름에 바닷가에서 불을 피우면서 들려주는 아름답고도 슬픈이야기이다. 그리고 그 이야기의 슬픈 주인공 이름이 발라아빌루인 것이다.

 



랄라는 불을 좋아한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중에서도 불의 아름다움을 잘 보여주고 있다. 그런 자연의 아름다움중 불을 랄라는 좋아한다. 우리 어렸을때 불장난을 하면 오줌을 싼다고 하였는데 아마도 불이라는 매력에 빠져서 놀다보면 아이들이 불에 집중하게 되고 강렬한 에너지가 불살라져서 자기도 모르게 피곤해질정도로 환희에 젖고 그러다보면 자면서 오줌을 싸게 되지 않나싶다. 아이들 어렸을때 너무 피곤하게 놀고난 밤에는 오줌을 이부자리에 싸는 일이 종종 있으니 말이다. 개구장이 우리 아들도 한 다섯살? 여섯살까지 이불에 오줌을 쌌던것 같다. 이처럼 이 책속의 랄라도 불을 좋아한다. 랄라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노인들도 역시 불을 좋아한다고 이야기한다.

 



그곳에서 랄라는 어부 나망 할아버지에게서 신비로운 이야기를 듣게 된다. 아이들과 어부는 빙 둘러앉아서 서정적이고 슬픈 이야기에 마음이 촉촉히 젖어들었으리라. 아주 오랜 옛날에 살았던 왕과 그리고 아름다운 공주의 이야기. 공주가 위험에 처하자 공주를 사랑하는 한 청년이 나서게 되는 이야기. 그 청년의 이름이 바로 발라아빌루인것이다. 왜 발라아빌루일까? 아이들과 함께 감성이 새록새록 피어나는 시간이 될 것이다.



그림과 글이 탁월하게 아름다운 책이다. 내용의 서정성이 그림에도 그대로 드러나있다. 작가 르클레지오는 현대 프랑스 문단의 살아있는 신화라고 일컬어질정도로 뛰어난 작가이다. 스물세살에 발표한 글로 화려하게 데뷔하였다. 2008년에는 노벨상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아하 이 작가의 책이 [나무 나라 여행]이라니 정말 낫놓고 기억자도 모른다는 말이 생각난다. 우리집에도 있는 책인데 아무 생각없이 보았던 책이 이 뛰어난 작가의 작품이었다니 정말 호박이 줄긋는 다고 수박되겠냐는 단순무식한 말도 떠오른다.

 

다시 한번 이 작가의 [나무 나라 여행]을 꼼꼼히 찾아서 봐야겠다. 그림 작가도 역시 르 클레지오 만큼이나 멋진 작품으로 보는이의 심금을 울린다. 처음에 제목을 접했을때는 아무 생각없이 [발라아빌루]를 발음하려니 당최 기억되지를 않더니 이 책을 읽고나니 이 책의 여운이 마음속에 남으니 제목이 자연스럽게 각인이 된다. 어부 나망이 어스름에 바닷가에서 불을 피우면서 들려주는 아름답고도 슬픈이야기이다. 그리고 그 이야기의 슬픈 주인공 이름이 발라아빌루인 것이다. 

 



랄라는 불을 좋아한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중에서도 불의 아름다움을 잘 보여주고 있다. 그런 자연의 아름다움중 불을 랄라는 좋아한다. 우리 어렸을때 불장난을 하면 오줌을 싼다고 하였는데 아마도 불이라는 매력에 빠져서 놀다보면 아이들이 불에 집중하게 되고 강렬한 에너지가 불살라져서 자기도 모르게 피곤해질정도로 환희에 젖고 그러다보면 자면서 오줌을 싸게 되지 않나싶다. 아이들 어렸을때 너무 피곤하게 놀고난 밤에는 오줌을 이부자리에 싸는 일이 종종 있으니 말이다. 개구장이 우리 아들도 한 다섯살? 여섯살까지 이불에 오줌을 쌌던것 같다. 이처럼 이 책속의 랄라도 불을 좋아한다. 랄라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노인들도 역시 불을 좋아한다고 이야기한다. 

 



그곳에서 랄라는 어부 나망 할아버지에게서 신비로운 이야기를 듣게 된다. 아이들과 어부는 빙 둘러앉아서 서정적이고 슬픈 이야기에 마음이 촉촉히 젖어들었으리라. 아주 오랜 옛날에 살았던 왕과 그리고 아름다운 공주의 이야기. 공주가 위험에 처하자 공주를 사랑하는 한 청년이 나서게 되는 이야기. 그 청년의 이름이 바로 발라아빌루인것이다. 왜 발라아빌루일까? 아이들과 함께 감성이 새록새록 피어나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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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왜 일을 할까? 작은철학자
기욤 르블랑 지음, 전미연 옮김, 조센 게르네르 그림 / 웅진주니어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인상깊은 구절

노동이라는 군무는 각각의 장소에서 정해진 몸짓을 만들어 내지만, 춤추는 사람의 개성이 거기에 깃들어 있어요. 안무에는 없는 자유로운 춤이 펼쳐지는 대목도 있고요. 그와 같이 정해진 대로 일을 하면서도 개성과 자유를 발휘해야 노동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답니다.

...........본문 52쪽에서



인간은 왜 일을 할까?】라는 이 책은 짧지만 많은 생각을 남겨주는 책이다.

우리가 하는 노동에 대해서 깊숙히 알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 그 동안 일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알 수 있다.

또 이 책을 읽으면서 일에 대해 자세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해준다.

우리는 아직 일에 대해 관심을 안 갖어도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면 일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된다.

이 책에서는 노동을 자세히 설명해 주고있다.

나는 노동을 나쁜쪽으로만 생각을 하고 있었다.

어떤 식이냐면 노동은 힘들다. 노동은 재미없다. 노동을 하면 바빠진다. 노동은 인생을 초라하게 만든다. 

노동은 사람들의 인생을 비참하게 만든다. 노동을 하면 나의 자유시간이 없어진다. 이런식으로 말이다.

하지만 알고보니 노동이라는, 일이라는 것은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다.

노동은 내가 이렇게 앉아서 리뷰를 쓰는것이 될 수도 있다.

이런식으로 내가 무엇을 하는 것이 노동이다.

또 내가 노동을 함으로써 나의 생계가 아니는 다른 것들에 관심을 갖을 수 있다.

왜냐하면 나나 나의 부모님이 노동을 하지 않으면 생계가 어렵기 때문에 다른 것들에 관심을 갖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노동을 하는 것이 인류 공동체의 일원이 되는 것이라고는 생각해 본 적이없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되었다.

노동을 하면 그 일에 역사 속에, 거대한 시간의 흐름 속에 속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 책은 노동에 대해서, 일에 대해서 자세히 그리고 구체적으로 생각할 계기를 만들어 주는 책이다.

....................위에는 6학년 울딸 아래는 제가 쓴 서평입니다..^^









일이란 무엇인지 어느새 자라버린 아이들에게 일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사실 아이들이 공부 하는것도 커서 해야할 일의 연장선에 있기도 하다.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 어렸을때는 그저 부모님만 바라보고 돈달라고 해서 쓰기만 하면 되지만 차츰 차츰 커가면서 일에 대한 개념을 잡을 필요가 생기기 시작한다.

 

우리 아이 가끔 나에게 묻는다. 엄마 내가 커서 무슨일을 했으면 좋겠어? 하고 시도때도 없이 물어본다.그럼 나는 네가 하고 싶은 일을 해~~라고 하지만 아이는 그래도 엄마는 내가 무슨일 했으면 좋겠는데? 하고 물어본다. 그래서 요즘 나는 아이에게 인권변호사를 하기 위해서 변호사가 되라고 이야기한다. 그래서 약한자들 눌린자들(엄마같이..ㅠㅠ)을 돌보아줄 일을 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말한다. 어차피 누구나 일은 해야하는데 이왕이면 원대한 꿈을 꾸고 있다가 그것을 이루어나가는 길을 모색해 나가다보면 그리고 그 필요에 따라 공부를 하다보면 길이 열리지 않을까 싶어서말이다.

 

커서 무슨일을 할것인지가 철학적 고민이라는 말을 보니 어렸을때 어느 순간 내가 누군가 조종하지는 않지만 사람은 아닌 누군가가 나를 조종하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철학과를 가고 싶다고 생각했던 시절이 생각이 난다. (공부를 잘했으면 가지 않았을까?^^;;;)나처럼 이러한 일, 삶에 대한 고민을 할 나이에 이른 우리 딸아이를 보면서 참 많이 컷다는 생각도 든다.

 

일단 아이가 목표를 정하고 보니 공부를 잘해야 한다는 할일이 생긴다. 그 목표에 부합하기 위해서 공부를 열심히 해야하고 말이다. 그런데 그렇지가 못한 우리 딸을 보면서 아직 일에 대해서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이 책에서처럼 노동을 해야한다는 이유로 ,일을 해야 한다는 이유로 아이들의 삶이 너무 힘들어지는 것은 아닌지라는 고민도 하게된다. 공부를 하긴 해야하고 그러다 보니 놀시간보다 공부시간에 더 집착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노는 시간이 거의 없어지고 정말 고민을 안할수가 없다.

 

몰리에르의 작품[수전노]에 "먹기 위해 살지 말고 살기 위해 먹어야 한다"는 말이 나온단다. 그런데 어느순간 살기 위해서 먹는 것이 아니라 일에 치이다 보면 일을 피하기 위해서 휴식을 취하기 위해서 먹기 위해 사는것같은 생각이 들때도 가끔 있다. 일을 하다가 피곤하고 지칠때 오늘은 무얼먹지? 아직도 점심 시간이 되지 않았나? 아직도 저녁 시간이 되지 않았나? 라고 고민을 할때도 있다. 한편으로 나같은 주부들은 이런 고민도 하게된다. '오늘은 또 무슨 반찬을 해서 먹지?'

 

언젠가 봤던 영화중에 [바그다드카페]라는 영화가 있었다. 음악도 아주 인상적이었고 내용도 아주 좋았다. 독일 한 여성이 나오는데 남편과 사이가 좋지 않아서 어느 미국의 사막같은 황량한 곳 찻집만 있는 곳에 버려지게 된다.그리고는 스스로 남게된다. 그 버려진 독일 여성은 보기에는 우락부락해보이는데 일을 너무 잘하는 여성이었다. 청소도 어찌나 잘하는지....황폐한 그곳을 마술이라는 일로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그런 카페를 만들었다. 사람들이 오고싶어하는곳을 말이다. 일과 기쁨이 공존하는 영화였다.  청소를 하기 싫을때마다 일을 하기 싫을때마다 그 영화를 떠올린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도 일과 기쁨이 공존하는 삶이 되길 바란다.


일이란 무엇인지 어느새 자라버린 아이들에게 일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사실 아이들이 공부 하는것도 커서 해야할 일의 연장선에 있기도 하다.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 어렸을때는 그저 부모님만 바라보고 돈달라고 해서 쓰기만 하면 되지만 차츰 차츰 커가면서 일에 대한 개념을 잡을 필요가 생기기 시작한다.

 

우리 아이 가끔 나에게 묻는다. 엄마 내가 커서 무슨일을 했으면 좋겠어? 하고 시도때도 없이 물어본다.그럼 나는 네가 하고 싶은 일을 해~~라고 하지만 아이는 그래도 엄마는 내가 무슨일 했으면 좋겠는데? 하고 물어본다. 그래서 요즘 나는 아이에게 인권변호사를 하기 위해서 변호사가 되라고 이야기한다. 그래서 약한자들 눌린자들(엄마같이..ㅠㅠ)을 돌보아줄 일을 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말한다. 어차피 누구나 일은 해야하는데 이왕이면 원대한 꿈을 꾸고 있다가 그것을 이루어나가는 길을 모색해 나가다보면 그리고 그 필요에 따라 공부를 하다보면 길이 열리지 않을까 싶어서말이다.

 

커서 무슨일을 할것인지가 철학적 고민이라는 말을 보니 어렸을때 어느 순간 내가 누군가 조종하지는 않지만 사람은 아닌 누군가가 나를 조종하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철학과를 가고 싶다고 생각했던 시절이 생각이 난다. (공부를 잘했으면 가지 않았을까?^^;;;)나처럼 이러한 일, 삶에 대한 고민을 할 나이에 이른 우리 딸아이를 보면서 참 많이 컷다는 생각도 든다.

 

일단 아이가 목표를 정하고 보니 공부를 잘해야 한다는 할일이 생긴다. 그 목표에 부합하기 위해서 공부를 열심히 해야하고 말이다. 그런데 그렇지가 못한 우리 딸을 보면서 아직 일에 대해서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이 책에서처럼 노동을 해야한다는 이유로 ,일을 해야 한다는 이유로 아이들의 삶이 너무 힘들어지는 것은 아닌지라는 고민도 하게된다. 공부를 하긴 해야하고 그러다 보니 놀시간보다 공부시간에 더 집착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노는 시간이 거의 없어지고 정말 고민을 안할수가 없다.

 

몰리에르의 작품[수전노]에 "먹기 위해 살지 말고 살기 위해 먹어야 한다"는 말이 나온단다. 그런데 어느순간 살기 위해서 먹는 것이 아니라 일에 치이다 보면 일을 피하기 위해서 휴식을 취하기 위해서 먹기 위해 사는것같은 생각이 들때도 가끔 있다. 일을 하다가 피곤하고 지칠때 오늘은 무얼먹지? 아직도 점심 시간이 되지 않았나? 아직도 저녁 시간이 되지 않았나? 라고 고민을 할때도 있다. 한편으로 나같은 주부들은 이런 고민도 하게된다. '오늘은 또 무슨 반찬을 해서 먹지?'

 

언젠가 봤던 영화중에 [바그다드카페]라는 영화가 있었다. 음악도 아주 인상적이었고 내용도 아주 좋았다. 독일 한 여성이 나오는데 남편과 사이가 좋지 않아서 어느 미국의 사막같은 황량한 곳 찻집만 있는 곳에 버려지게 된다.그리고는 스스로 남게된다. 그 버려진 독일 여성은 보기에는 우락부락해보이는데 일을 너무 잘하는 여성이었다. 청소도 어찌나 잘하는지....황폐한 그곳을 마술이라는 일로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그런 카페를 만들었다. 사람들이 오고싶어하는곳을 말이다. 일과 기쁨이 공존하는 영화였다.  청소를 하기 싫을때마다 일을 하기 싫을때마다 그 영화를 떠올린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도 일과 기쁨이 공존하는 삶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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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하는 딸에게 보내는 응원가, 여자 만세
김현태 지음, 유남영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08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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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만세 : 도전하는 딸에게 보내는 응원가》는 여자들의 이야기를 많이 담고 있다.

이 여자들이 성공한 시기는 대부분 모두 차별을 받았을 때이다.

하지만 이 책에 나오는 여자들은 차별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달성했다.

나도 이런 여자들처럼 성공해서 유명해지고 싶다.

그런데 왜 우리나라 사람은 이 책에 없을까?

나도 열심히 노력을 해서 이런 책에 꼭 들어가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마가렛 버크 화이트는 정말 대단하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유태인 수용소를 최초로 방문한 사진기사가 되면서 유태인들을 구하는데 힘도 썼기 때문이다.

또 물레질을 배워서 간디가 물레질하는 모습을 사진기에 담았기 때문이다.

나도 마가렛 버크 화이트처럼 내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아웅산 수지도 대단하다.

정권이 자신을 괴롭혀도 자신의 국가인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지폈다.

그리고 노벨 평화성 수상자로 선정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집 밖으로 나올 수 없어서 수상을 못하니까 굉장히 안타깝다.

 

다베이 준코도 정말 대단하다.

아이가 있지만은 열심히 운동을 하고 노력을해서

에베레스트 산을 최초로 오른 여성산악인이 되었기 때문이다.

또 눈사태가 텐트를 덮쳤는데, 발목만 다쳤기 때문이다.

앞으로 나도 이런 여자들처럼 열심히 노력을해서 최고가 되어야겠다.

..............6학년





3월 8일이 세계 여성의 날이라고 한다. 처음 알았다. 여성의 날이 있는줄도 몰랐다. 가끔은 인권에 대해 내가 여성인것에 대해 어떤것이 나에게 주어져 있는지 모르고 넘어갈때도 많다. 많은 혜택들이 있어도 그것을 알지 못하면 그 모든 것들을 다 얻을수는 없다. 내가 알고 있을때에야만이 진정으로 나의 것인 것이다.

 

우리 딸래미를 위해서 이 책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보면서 나 역시도 같은 여성으로서 얼마나 만세를 부를정도로 열심히 살았는지 생각을 하게 하는 시간이었다. 아웅산 수지라는 인물이 유명하다는 것을 알고 신문에도 나왔다는 것을 알았지만 잊어버렸던 인물이었다. 그런데 이야기를 보니 노벨 평화상을 탓음에도 불구하고 집 밖으로 나오지 못해서 상을 타지 못했다니 얼마나 미얀마라는 곳이 인권이 메말라있는 곳인지를 알수가 있다.

 

전체적으로 한사람 한사람 뛰어난 여성들을 보여주면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아이들과 근접한 일상속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단락 단락마다 인물들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만화와 글로서 보여주고 있다. 친구가 폭력에 시달리는 것을 도와주기 위해서 연약한 여자이니까가 아니고 내가 도와줄것은 무엇인지 궁리하고 앞서는 혜진이의 모습이 이쁘기만 하다.

 

예전에 엄마학교였던가? 어떤 분의 강연을 가본적이 있다. 자신도 겁이 많지만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어느날 지하철에서 소란스러운 불량해보이는 청년들을 보면서 용기를 가지고 이야기를 했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다. 그 아이들이 뭐야? 이 아줌마? 할줄 알았더니 알았다며 조심하는 모습을 보았다면서 내 아이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다른 아이들의 잘못도 지적해줄줄 알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아직도 그들에게 다가서지 못하는 나의 모습이 아쉽기만 하다.

 

여성 최초로 대서양 횡단 단독 비행에 성공한 아멜리아 에어하트, 그리고 고민상자에 자신의 고민을 넣었다가 자신감을 되찾게된 민지, 미국의 경제 잡지 [포춘]에 입사하고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여성 최초로 종군 기자가 되어 유대인들이 당하는 고통을 사진으로 찍어내고 한국 전쟁의 실상을 세계에 알린 마가렛 버크 화이트, 교통사고로 몸은 비록 자유롭지 못하지만 그것을 예술로 승화해낸 프리다 칼로등의 여성으로서 할수 없다는 생각을 하기 이전에 용기있게 최선을 다해서 살아낸 여성들이 있기에 우리 딸들의 미래도 밝다. 오늘의 나의 좌절은 무엇인지 다시한번 생각하고 힘을 내어 내 딸에게 힘을 실어줄수 있는 엄마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딸도 이 책을 보더니 마음 가운데 몽글몽굴 꿈이 싹트는 것을 볼수가 있었다. 





3월 8일이 세계 여성의 날이라고 한다. 처음 알았다. 여성의 날이 있는줄도 몰랐다. 가끔은 인권에 대해 내가 여성인것에 대해 어떤것이 나에게 주어져 있는지 모르고 넘어갈때도 많다. 많은 혜택들이 있어도 그것을 알지 못하면 그 모든 것들을 다 얻을수는 없다. 내가 알고 있을때에야만이 진정으로 나의 것인 것이다.

 

우리 딸래미를 위해서 이 책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보면서 나 역시도 같은 여성으로서 얼마나 만세를 부를정도로 열심히 살았는지 생각을 하게 하는 시간이었다. 아웅산 수지라는 인물이 유명하다는 것을 알고 신문에도 나왔다는 것을 알았지만 잊어버렸던 인물이었다. 그런데 이야기를 보니 노벨 평화상을 탓음에도 불구하고 집 밖으로 나오지 못해서 상을 타지 못했다니 얼마나 미얀마라는 곳이 인권이 메말라있는 곳인지를 알수가 있다.

 

전체적으로 한사람 한사람 뛰어난 여성들을 보여주면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아이들과 근접한 일상속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단락 단락마다 인물들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만화와 글로서 보여주고 있다. 친구가 폭력에 시달리는 것을 도와주기 위해서 연약한 여자이니까가 아니고 내가 도와줄것은 무엇인지 궁리하고 앞서는 혜진이의 모습이 이쁘기만 하다.

 

예전에 엄마학교였던가? 어떤 분의 강연을 가본적이 있다. 자신도 겁이 많지만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어느날 지하철에서 소란스러운 불량해보이는 청년들을 보면서 용기를 가지고 이야기를 했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다. 그 아이들이 뭐야? 이 아줌마? 할줄 알았더니 알았다며 조심하는 모습을 보았다면서 내 아이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다른 아이들의 잘못도 지적해줄줄 알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아직도 그들에게 다가서지 못하는 나의 모습이 아쉽기만 하다.

 

여성 최초로 대서양 횡단 단독 비행에 성공한 아멜리아 에어하트, 그리고 고민상자에 자신의 고민을 넣었다가 자신감을 되찾게된 민지, 미국의 경제 잡지 [포춘]에 입사하고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여성 최초로 종군 기자가 되어 유대인들이 당하는 고통을 사진으로 찍어내고 한국 전쟁의 실상을 세계에 알린 마가렛 버크 화이트, 교통사고로 몸은 비록 자유롭지 못하지만 그것을 예술로 승화해낸 프리다 칼로등의 여성으로서 할수 없다는 생각을 하기 이전에 용기있게 최선을 다해서 살아낸 여성들이 있기에 우리 딸들의 미래도 밝다. 오늘의 나의 좌절은 무엇인지 다시한번 생각하고 힘을 내어 내 딸에게 힘을 실어줄수 있는 엄마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딸도 이 책을 보더니 마음 가운데 몽글몽굴 꿈이 싹트는 것을 볼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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