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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다스리면 인생이 달라진다 - 개정판
알루보물레 스마나사라 지음, 장운갑 엮음, 강성욱 옮김 / 경성라인 / 2010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기쁨. 힘남. 즐거움 등 좋은 감정이 아닌 시시함. 따분함. 싫음. 등에 화의 감정이있다. 기쁨의 반대인 것이다. 이런 감정들이 쌓이면 폭발하게 되고 나를 파괴시키게 된다.
화를 내면 이성을 잃게 되고, 엄청난 에너지로 내 몸을 파괴시킨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악영향을 준다. 평소 내 마음을 잘 살펴서 화의 감정이 최소한으로 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화가 나면 빨리 이를 인지해야한다고 한다. 인지하기만 해도 화가 사라진다고 했다.
어찌보면 별것 아닌 말들인 것 같지만 알지 못하던 것을 많이 알게 되었고, 나 자신이 화가 났을 때를 되돌아보게 되었다. 많이 민망하고 바보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한 번만에 달라지지는 않겠지만, 일단 알고는 있으니 조금씩 실천하며 화의 감정이 생기지 않도록 내 자신을 잘 살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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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옳고 상대는 틀렸다라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화가 나는 것이다. 나도 불완전하다. 잘못 투성이다 라는 마음이 들면 화가 나지 않는다.
그다지 즐겁지 않다. 시시하다라고 느낀다면 마음 한 구석에 화라는 감정이 있다.
기쁘다. 힘난다 등 좋은 감정이 아니면 화의 싹이 자라고 있다는 말.
화라는것은 자신을 화염에 휩싸이게 하는 것이다. 이윽고 세포가 파괴되고잿더미로 부서져 내린다. 화를 낸 순간 손이 심하게 아파오고 죽을 것 같은 일이 생기면 누구라도 화를 내지 않겠지만 화에는 그러한 신호가 없기 때문에 무서운 것이다. 너무 작아서 금방 느끼지는 못하지만 화는 자신의 내장과 호르몬 관계의 모든 기관을 불태워 버리는 것이다. 화를 잘 내고 불만투성이의 사람은 병에 걸리기 쉽고 타인보다 먼저 늙어버린다.
화를 낸 사람에게서는 강렬한 방사능과 같은 파동이 몸에서 나오고, 자신뿐 아니라 사람들의 행복을 빼앗고 사회의 행복까지 빼앗아 버린다.
화를 참으라는 말이 아니다.화를 다스리는 방법은 바로자신의 마음을 보는 것이다. 마음을 보는 순간 화는 바로 사라진다. 내가 화를 내고있구나 인식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