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술 읽히네요

생각의 지도 - 동양과 서양, 세상을 바라보는 서로 다른 시선
리처드 니스벳 지음, 최인철 옮김 / 김영사 / 2004년 4월

동 서양의 사고 차이를 잘 비교해놓았네요. 여러방면에서 상당히 논리적으로.

문화, 언어에 따라 사고의 차이가 그렇게 확연히 나는지 알았고,

지능검사도 언어에 의해서건, 아니건 어느 한 쪽에 불리하게 나타난다는 것을 알았음.

가볍게 읽어볼만하다. 술~술 읽힌다.금방금방.

딱 두 가지

강요하는 초보 감동시키는 프로
기노시타 하루히로 지음, 안소현 옮김 / 나무한그루 / 2004년 11월

지은이는 일본 유명학원 강사로 경력이 많다.

초보 때 자극을 받아

실력있는 선배 강사의 수업을 보고 연구에 또 연구를 하여 수업을 잘 하는 사람 같다.

수업 트릭 한 가지를 알려주는데

쉽게 가르쳐 주지 말고, 쭉 ~ 얘기해주고 나서 그 사람이 누구누구다.. 라는 식으로

얘기를 이끌어 나가야 수업이 집중이 된다고 한다.

여자친구 생일이라고 남자친구가 바로 꽃다발과 선물을 줄 때보다,

잊어버린 듯 하며 여자친구 애를 태우다가 ,,,

나중에 갑자기 등장하여 꽃다발을 내미는 식으로 해야 흥미진진하다네.

그리고 학생의 말을 긍정해주라는 이야기.

그 외엔 내용의 반 정도가 그냥~~

재밌게 읽었어요.

이런 남자 제발 만나지 마라
김지룡.이상건 지음, 핫도그 그림 / 흐름출판 / 2006년 2월

남자는 남자가 봐야 안다.

는 말이 있죠.

남자의 입장에서 쓴 글이라 객관성이 있는 것 같고,

여자들이 알면 좋은 글이죠%%

너무 폭 빠져듦.

위대한 발굴
이병철 지음 / 가람기획 / 1996년 12월

완전 재밌고 너무 폭 빠져들었어요.

제가 이런 분야에 관심이 있는지 처음 알게 되었어요.

역사적인 발굴장면들이 사진과 함께 소개되어 있는데

이런 장르의 이런 재밌는 책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구성이 좋음

한동작 요가 - 혼자서 1분만 해도 내 몸이 달라지는
제시카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6년 10월

<1부>

필자가 고딩때 폭식으로 50kg에서 60kg까지 몸무게가 늘었을 때

힐링요가센터에 다니는 이모의 권유로 요가센터에 다니며 자연스레 요가를 접하게 되었다는

이야기. 살도 서서히 빠지고, 그 동안 상처받은 마음도 치유되어 요가도중 울음이 터져나왔다는

이야기에 서서히 빠져들게 된다.

그러면서 요가의 매력에 빠져 고3때 요가강사를 하게 된 이야기. 등등.

요가의 효능과 요가를 할 때는 한 동작이라도 정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등의 마음가짐, 자세 등을 일러주어서 마음의 준비를 하게 된다.

<2부> 연예인의 요가

옥주현, 이미숙, 조은숙 등 연예인들이 요가센터에 왔을 때 인상과 장점을 얘기하며

그들의 고민과 그에 맞는 요가자세를 간단히 소개한다.

잡지책을 읽는 것 같다.

<3부>

본격적으로 요가자세를 상황에 맞게 제시한다.

어깨가 결릴 때 하는 요가 -1가지.

소화가 잘 안될 때 하는 요가 -1가지. 등등.

전체적으로 재밌게 구성된 것 같고,

요가를 하면 이러이러한 점이 좋구나.. 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되고,

믿고 운동하게 되는 것 같아.. 이 점이 가장 맘에 듭니다.

요가자세는 다른 책에도 상세히 있으니까요. 그다지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