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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좀 가벼워지면 소원이 없겠네 - 라인과 통증을 한번에 잡는 4주 완성 스트레칭 수업 ㅣ 소원풀이 시리즈 14
강하나 지음, 양은주 감수 / 한빛라이프 / 2020년 2월
평점 :
나의 경우, 스트레칭을 하려면 컴퓨터를 켜고 유튜브를 시청하며 하는 편인데 사실 컴퓨터를 켜기가지 과정이 힘들다. 시간이 걸리는 컴퓨터를 켜기 보다는 가까이 있는 스마트폰으로 볼 일 보는 것이 편하다. 그러면 스마트폰으로 유튜브보면서 스트레칭 하느냐? 그건 아니다.
스마트폰으로 할 다른 많은 것들이 있기에.. 스마트폰을 손에 잡거나 컴퓨터를 켜면 딴짓을 한다. 좀있다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결국은 오늘은 운동을 안해야겠다. 이렇게 나온다.
'스트레칭 할까?' 할 때 이 책을 펴니 그냥 따라하게 되었다.
하는 방법을 모르겠거나 할 땐 유튜브가 나으나, 하는 방법은 아는데 뭘 해야하지? 이런 생각이 들 땐 나에게는 책이 나았다.
조용할 때 책을 펼치고 첫 부분부터 따라하게 되었다. 앞부분은 진짜 몸풀기라서
사실 이런 것이 운동이나 될까 이런 생각을 했다. 그런데 상체 스트레칭(진짜 별거 없었다. 팔 벌렸다가 교차하기 3번정도..등) 끝내니, 상체가 갸벼워지고 개운~
와~ 진짜 신기했다. 이런게 운동이라니.. 생각해보니, 이 스트레칭 책을 보고 따라하지 않았다면 나는 하지 않았을 동작이었다. 신기해서 하체도 했다. 여기까지 시간이 좀 흘러서 근육편은 아직 하지 않았지만... 하면 좋아질 것이다.
부담 안되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