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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5-05-15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거품옷 입은 짱구 예술입니다. 귀여워요~

날개 2005-05-15 2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귀엽죠? ^^
 
미로관의 살인사건 아야츠지 유키토의 관 시리즈
YUKITO AYATSUJI / 학산문화사(만화) / 1997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그리스 신화에 의하면,  크레타 왕 미노스의 비인 파시파에가 미노타우로스라는 괴물을 낳았다. 미노스 왕은 미노타우로스를 미궁에 가두고 괴물의 먹이로 소년소녀를 들여보냈는데, 미노스의 딸인 아리아드네에게 실패를 얻은 테세우스는 미노타우로스를 죽이고 실을 따라 미궁을 빠져나온다.

<십각관>, <수차관>에 이은 세번째 관시리즈인 <미로관의 살인사건>은  미로로 이루어진 저택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각 방은 신화에 나온 인물들의 이름이 붙어있고, 다른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미로 같은 복도를 거쳐야 하는 기묘한 저택.. 역시 건축가 나카무라 세이지의 작품이다.

책의 시작은 배달되어온 한 권의 책이다. 지나간 살인사건을 추리소설화하여 만들었다는 그 책을 넘기면서부터 살인사건의 막은 오른다.

위대한 추리소설 작가인 미야가키의 저택인 미로관에 초청받은  7명의 손님들은 뜻하지 않은 상황에서 살인사건을 겪게 된다.  문은 잠겨있고, 전화는 끊겼다. 일정 시간이 지나야 외부와 연락할 수 있는 상태.. 
추리를 어렵게 하는 복잡한 상황들이 얽혀 그들은 진퇴양난에 빠지고, 명탐정 시마다는 해결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신화를 이용하고, 미로를 이용하여 살인들이 교묘하게 행해지는데,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이루어지는 살인은 감탄(?)을 자아낸다.   마지막에 한꺼번에 '니가 범인이다'라고 나오는 식이 아니라, 조금씩 해결의 실마리들을 흘려주기에 더 좋았다. 그 실마리를 붙잡고 혼자서 머릿속에 이랬다 저랬다 재구성하는 동안 책장이 다 넘어가 버렸다.

하지만, 복선이 깔리고 암시도 있었던걸 제대로 눈치채지 못했다.
소설속의 소설이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작가는 마치 모든 해결을 해 준것처럼 독자들을 안심시켰다가, 다시 한번 뒤통수를 친다.  긴장을 풀고 있으면 제대로 맞는다.

책의 마지막을 넘길 때까지... 믿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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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5-13 16: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계속 읽으시네요^^

날개 2005-05-13 17: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열심히 읽어야지요..^^

로드무비 2005-05-13 18: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게 그러니까 만화가 아니고 소설인 거죠?
만화면 좋겠는데...^^

물만두 2005-05-13 1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화가 한 권 나왔었는데 찾을 수가 없답니다 ㅠ.ㅠ;;;

날개 2005-05-13 1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만화도 나왔었어요? +.+

oldhand 2005-05-13 2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관시리즈.. 한번 시작하면 멈출수 없는 마력을 가진 묘한 시리즈이죠. 불세출의 명작은 아니지만 그 중독성...

날개 2005-05-13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재밌네요~

진주 2005-05-13 2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어떻게 시작하던지 만화이야기로 끝을 맺어요.
이럴 땐 내가 만화가의 꿈을 접은게 원망시러버요 어무이~~~~

날개 2005-05-13 2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주님,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ㅎㅎ

panda78 2005-05-14 0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오늘 십각관 읽었어요. 근데... 근데........ 아아- 더 이상은 말 못해요!

날개 2005-05-14 0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 뭐여요! 궁금하게...@.@

panda78 2005-05-14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계관도 읽었어요. ^^ 날개님께 날아가려고 대기중입니다. 시계관 트릭은 참 기발하네요.
십각관은요... 저는 그 사람이 죽을 줄은.. 꿈에도 몰랐셔요. - _ -;; 쥔공인줄 알았는데에-
그렇게 무지막지하게(시계관도 그렇고 십각관도...) 죽여대다니... 헐..

날개님, 제가 먼저 보내드릴까요? 그 때 말씀드린 표절이랑 같이요. ^^

2005-05-14 23: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5-14 23: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5-05-15 0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님 서재로 갑니다..^^*

panda78 2005-05-15 0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급한 거 없구요. ^^ 제 책 읽으신 담에는 놀자님이나 네무코님께 바로 부치심은 어떨런지요? 날개님 책은 제게 보내주심 제가 또 놀자님이나 네무코님께 보내구요.
그리고 BL쪽 잘 안보심 글쎄.. 추천하기가 좀 그렇기도 하구요. 전 몇 년전에 많이 봤었는데 요즘은 잘 안 보거든요. 1,2권을 안 봐도 큰 무리는 없었어요. 저도 1,2권 안 읽고 그냥 본 거라..^^;;
BL좋아하시는 분 있으심 넘길려고 생각중입니다. 흐흐..

날개 2005-05-15 0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빌려주는 문제는 그렇게 하죠..^^ BL책도 읽어볼테니 보내주세요~ (아유~ 욕심도..흐흐~)

2005-05-15 00: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5-15 00: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5-05-15 0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넵.. 알겠습니다..^^* 맘에 들거예요, 틀림없이...

panda78 2005-05-15 0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더 걱정되요.... @ㅂ@;;; 음음.. 같이 보내드릴 만한 거 뭐 다른 거 더 없는지 좀 뒤져봐야겠습니다.. ;;

날개 2005-05-15 0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좋아라....!! 헤헤~

2005-05-15 17: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5-15 21: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5-15 21: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전출처 : 진주 > 반짝 투표

흐흐..오늘 제가 올린 페이퍼를 읽어 본 님들이라면 누구라도 참여하실 수 있는 투표를 한 번 해보고 싶단 생각이 반짝들었어요.  과연 진주는 어떤 선물에 가장 감동했을까 알아 맞추는 거지요? 상당히 주관적인 질문이라 공정성과 객관성은 아주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신 투표하신 분 들 중에서 한 사람을 가려내어 선물을 드리는데 그건 아주 공정하게 할 겁니다. (그러니까 이거 경품이 포함된 투표랍니다 흐흐 많이많이 참여해 주셈)투표 기간은 5일간 입니다.

진주는 어떤 선물을 가장 좋아할까요?

1.윤이의 선물 / 속깊은 우리 맏아들-아픈 엄마를 위해 말없이 묵묵하게 집안 일을 했다지요? 설거지, 욕실청소, 화분에 물주기, 삯을 안 받고 재활용쓰레기 내다 버리기......----->실질적으로 제게 힘이 많이 되었죠.

2. 영이의 선물 / 살가운 우리 막내-세상에서 엄마가 책 읽어주는 것이 가장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아이. 그래서 그 좋은 선물을 7일 밤마다 해 주겠다는군요. 강아지똥, 잭과못된나무..음..또 무슨 책을 읽어 줄까 기다려져요.

3. 이달의 리뷰 우수상 / 알라딘은 제 일의 가장 기초작업인 책 공급처이지요. 교재를 알라딘에서 구입하면서 인연을 맺은지는 어언 4~5년. 그러다가 서재를 연 건 2003년도 였고요. 본격적으로 서재질을 시작한 건 작년 가을부터였지요. 이런저런 이유로 리뷰는 잘 안 쓰는 사람인데 어쩌다가 제가 이주의 리뷰, 이달의 리뷰까지 받게 되었어요. 어디 번듯한 문학상을 받아 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이 소식이 정말 기뻤어요. 게다가 적립금까지 빵빵하게 채워주니 ㅎㅎㅎ

4. 디지털 카메라 / 요즘 제가 이것 갖고 싶어하는 거 아시죠? 수동식카메라는 좀 다뤄요. 사진찍히는 건 싫어해도 찍는 건 무쟈게 좋아하거든요. 들꽃도 찍고 싶고, 우리아이들의 표정, 순간순간 스쳐지나가는 것들을 표착하고 싶어요. 근데 컴퓨터가 맛이 가기 시작한지가 어언 몇 달..컴을 새로 장만해야 하기 때문에 디카는 언제 살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이럴때 누가 디카를 선물해 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자, 이렇게 4가지의 사항 중에 과연 제가 제일 좋아하는 선물에 찍어 주세요. 그리고 뭘 찍었는지 글 남겨 주세요.  네 가지 사항이 다 기쁘고 행복한 것이지만 굳이 고르라면 더 좋은 것이 있어요. 제 맘에 꼭 맞게 찍어 준 분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한사람께만 드리기 때문에 그 항에 여러사람이 찍으셨다면 추첨합니다.

이걸로 약소하나마 이달의 우수리뷰에 대한 감사벤트를 갈음합니다. (좀 봐 주세요^^담에 거하게 할게요)

2005. 5. 13 찬미

투표기간 : 2005-05-13~2005-05-17 (현재 투표인원 : 8명)

1.
50% (4명)

2.
12% (1명)

3.
37% (3명)

4.
0%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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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stella.K > "세이지 후지시로"의 아름다운 세상

 

































 
 
[출처 - 도리스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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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실비 > 날개님께^^


천사이미지가 맘에 드는게 없더라구여.

그래서 찾다가 그냥 제가 자그만하게 날개 달았습니당. 날개 같나요?^^:;;

하여튼 정말 감사하구여 이벤트도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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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 2005-05-12 2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18898

안녕히 주무시고 오늘 즐거웠답니다.^^

요즘은 알라딘만 들어오면 기분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