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ceylontea > 내가 사랑하는 엽서 모음 그 첫번째...사이퍼.

나는 사용하려고 샀다가도 너무 예쁘거나 마음에 들면 사용하지 못하고 가지고 있는 버릇이 있다. 요즘엔 아무리 예뻐도 사용해야 그 물건이 가장 잘 제값을 하고, 또 사자라는 생각으로 아까와도 가급적 사용하려고 한다..

중학생일때 우연히 너무 예쁜 엽서를 발견하고 엽서를 한두장씩 소장하게 되었다.. 그러다 어는 순간에 모이게 되었고, 엽서수집이라는 다소 이상한 취미생활이 하나 생겼다.

그때 모았던 엽서들을 스캔떠서 올린다.. 처음엔 모든 엽서를 스캔을 뜰까 했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 가능한 마음에 드는 것만 할까 고민중이다.

그 처음으로 올리는 엽서가 만화 사이퍼 엽서다. 앤티크님이 빨리 돌아오셔서 봐주셔야 하는데.. 이렇게 엽서를 올리게 된 이유는 앤티크님이 보고 싶어하셔서 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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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6-09-26 0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이 엽서들 다 있었어요. 저도 엽서 모으기에 혈안이었던 시절이 있었죠..
그런데 몇 년 전 다 출가(?)시켰죠... 제가 감당하기 힘들어서요... 저한테 짐으로 느껴지기 시작해서요... 좋은 곳에서 좋은 대접 받으며 잘 지내고 있을겁니다 ^^;;
첫번째 사이퍼라고 하셨으니까 두번째, 세번째 기대해도 되겠죠? ^^

ceylontea 2006-09-26 2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퍼가셨어요?? ^^ 사이퍼 엽서 이것 말고도.. 더 있긴 한데.. ㅋㅋ
이젠 또 하라하면 스캔은 못할거 같아요.. ^^

날개 2006-09-26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스탕님.. 저도 한때 엽서 모으기를 했었는데..^^ 그러고보니 우리 모두 취미가 비슷했었네요~ㅎㅎ 사실 그때 유행이기도 했었고..

실론티님.. 그림이 이뻐서 퍼왔어요..^^ 다른 엽서들도 되게 보고 싶은데.. 바쁜 와중에 스탠하시라고 하기엔 넘 그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