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merryticket > 글쎄말여요.,,,날개님이요~~
넘 감동 먹어서 바로 이름 밝혀 버립니다..
아까 약 30분전에 인터콤이 울리더이다.
올 사람도 없고, 올 것도 없는데 싶어서
"Who is it?" 했드니 "Postman!"하더라구요.
문을 열어줬더니 제법 묵직한 박스를 건네주는게 아니겠어요?
책 주문한 일두 없고, 친정아부지가 뭘 부친단 얘기도 없었는데,,
그런데 보낸 이 이름이 눈에 익더이다.
부랴 부랴 박스를 열어보니...세상에나, 세상에나..
제가 읽고 싶었으나 절판되어 읽지 못했던 만화책이 무려 16권이나
들어있더이다...흑 흑 흑,,,올리브,,넘 넘 감동 먹었읍니다..
어쩜 이런 깜짝 선물을 보낸답니까?
오늘 날개님의 올리브를 향한 사랑으로 인해
행복한 시간을 아주 오랫동안 보내게 되었읍니다.
추천 팍 팍 해주시고요,,
날개님!!!
정말 고맙습니다.
넘 넘 감동 했어요~
You made my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