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클리오 > 날개 님!! 이 많은 책을~ ^^
날개 님. 보내주신 책 엄청나게 잘 받았습니다. 실은 어제 받았는데 멋지게 사진을 찍어 올리려고 놔뒀다가 오늘 낮에 어디 다녀오는 바람에 이제야 글을 씁니다. 궁금하셨죠? ^^

이렇게나 많은 책을 알라딘에서 받은 사람이 과연 저 말고 또 있을까요? 박스에 가득찬 책들과 다정한 엽서까지 행복했답니다. 예찬이가 앞으로 10년을 쓸 수 있을 듯한 자연관찰 그림, 사진책.. 제가 사려면 어쩌면 엄두가 안났을 전집.. 거기다가 너무너무 책 상태도 좋았구요... 저 횡재했어요 ^^

"아무도 손대지 마세요!! 전~부 제 거라구요...." (흐윽.. 연출을 위해 책 박스위에 누운 아들아, 미안하당...^^;)

아니다, 예찬아... 네 책 홍수 속에 엄마를 위한 책도 있단다.. 날개 님의 자상하고 다정한 배려이시지..ㅋㅋ


<그래서, 예찬이는 독서중~~ ㅋㅋ>
* 저같은 엄마를 둔 예찬이가 행복하겠다구요? 정확히 말하자면, 날개님을 비롯한 이런 알라딘 이웃들을 둔 엄마를 가져서 행복하겠지요... 감사해요, 날개님!! (아~ 오늘이야말로 디카를 산 보람이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