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여인 1 창비세계문학 60
알베르 코엔 지음, 윤진 옮김 / 창비 / 2018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야, 이거 너무했다. 정말 기막힌 작품인데 왜 이리 팔리지 않는 건가. 난 그저 일개 독자, 그것도 내돈내산이면서 창비를 (영숙아, 너 때문이야!)미워하는 인간인데, 이 책을 읽는 독자가 별로 없다는 것이 아쉽다. 많이 사서 읽어야 4부작 나머지도 번역해 나올 텐데.... 끙!

댓글(14) 먼댓글(0) 좋아요(1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독서괭 2022-02-18 20:48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오 이게 다 번역이 안 된 거예요? 예전에 다락방님이 재밌다 하셔서 담아두긴 했는데..

Falstaff 2022-02-18 21:16   좋아요 2 | URL
글쎄 4부작 가운데 <주군의 여인> 딱 하나만 번역해 나왔다니까요! 진짜 아쉽습니다.

다락방 2022-02-18 21:51   좋아요 3 | URL
이게 막 하권(2권) 에서 사람 미치게 해요. 읽고나서 한동안 넘나 허우적거렸어요 ㅠㅠ

mini74 2022-02-18 20:5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무슨 책일까 궁금해서 방금 골드문트님 예전 쓰신 리뷰봤어요. 발췌문 글들이 정말 좋은데요 ~ 근데 골드문트님 이름만 바꾸지 마시고 사진도 좀 바꾸심 안되나요. 골드문트가 저리 되었다 생각하니 ㅠㅠㅠ ㅎㅎㅎㅎ

공쟝쟝 2022-02-18 21:01   좋아요 6 | URL
나중에 골드문트 저렇게 되던데요? ㅋㅋㅋㅋㅋㅋ 전 퐐드문트님 프사 좋아요 ㅋㅋㅋㅋ

mini74 2022-02-18 21:04   좋아요 4 | URL
너무 과하지 않나요 ㅎㅎㅎ 폴스타프님 프사니 새 이름은 새 그림에 ㅎㅎㅎ 사실 저도 정겹고 좋긴 합니다 ㅋㅋ 그리고 골드문트님 사진에 일해라 절해라 하는 듯해서 급죄송스런 맘이 ㅋㅋㅋ 저 소심하거든요 ㅎㅎ

Falstaff 2022-02-18 21:18   좋아요 4 | URL
아이구.... 10대 골드문트가 나이들면 외모가 딱 폴스타프라니까요!
하는 짓도 금순이, 골드문트하고 폴스타프 꽐라하고 비슷해요. ㅋㅋㅋ

쟝쟝님 암만해도 짱이셔!!!

그레이스 2022-02-18 21:00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검색했는데 좋네요^^
영숙이는 누구신지...?!^^

Falstaff 2022-02-18 21:30   좋아요 4 | URL
윽.... 이름이 영숙이는 아닌데요, 우리말 문법에 그런 거 있잖아요.
초성자음 부끄럼 탈락.
˝문자적 유사성˝의 구현인지 글 도둑질의 실현인지를 한 자칭 작가라는 인간, 아시잖아요? <엄마를 당부해>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출품했고요, 저로 하여금 <외진 방> <풍금이 놓인 자리> <기차는 미쳤다고 여덟시에 떠났네> <깊었던 슬픔> <어디선가 너를 찾는 핸드폰이 울리고> 등을 책꽂이에서 꺼내 쓰레기통에 쑤셔박게 만들었던 이입니다.

그레이스 2022-02-19 10:37   좋아요 1 | URL
아아 그 영숙!
전에도 봤어요
그때는 알아들었는데,,, ㅋㅋ
제가 이런 센스가 떨어지나봐요^^
아는 지인으로 좁혀 생각했죠 ㅋ

Forgettable. 2022-02-18 22:5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읽은 사람만이 공감할 수 있는 백자평이네요. 하지만 저는 1권에서 쏠랄의 장광설에 사랑에 빠진 히말라야의 여인 부분이 너무나도 이해가 안갔고..

Falstaff 2022-02-19 08:01   좋아요 1 | URL
히말라야, 중앙아시아 등등의 지역은 다분히 상징으로 쓰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ㅋㅋㅋ 이이의 장광설하고 합이 맞기만 하면 정말 대박이잖아요!

coolcat329 2022-02-19 07:3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 이 책이 4부작이었군요. 찜해둔 책이긴 한데 잊고 있었어요. 이참에 찾으러 가봐야겠네요. 골드문트님 글을 창비가 보고 번역해주면 좋겠습니다.

Falstaff 2022-02-19 08:02   좋아요 2 | URL
아이고, 정말 나머지도 번역해서 나오기만 하면 더이상 창비 미워하지 않을 겁니다. ㅋㅋㅋ 알렉산드리아 4중주와 어깨를 견줄 만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는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