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제로 투 원

제로 투 원 - 스탠퍼드 대학교 스타트업 최고 명강의
피터 틸 & 블레이크 매스터스 지음, 이지연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4년 11월

｀창조적 독점｀을 위해 명확한 계획과 낙관을 강조한다.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경쟁을 반대하는 저자의 독특한 관점을 읽어내는 재미가 있다.

[100자평]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 최신 인지심리학이 밝혀낸 성공적인 학습의 과학
헨리 뢰디거 외 지음, 김아영 옮김 / 와이즈베리 / 2014년 12월

도그마를 깨드리고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인지 심리학 등 경험 과학의 결과물로 학습의 비밀을 밝힌다. 그러나 번역이 매끄럽지 못하다. 읽지 못할 정도는 아니니 실망하지 말길. 이것을 빼놓고는 굿~

[100자평] 특목고 자사고 합격의 법칙

특목고 자사고 합격의 법칙 - 특목고.자사고 No.1 입시 명문 엠베스트의 전략적 합격 노하우 34
엠베스트 지음 / 엔트리(메가스터디북스) / 2014년 7월

첫 장만 읽어도 우리 교육의 문제를 안다. 대학 입학을 위해 중학교부터 특목고 준비를 해야 한다가 이 책의 주장이다. 정보를 얻기 위해 읽었지만 이 씁쓸함이란...

[100자평] 스무살에 배웠더라면 변했을 것들

스무살에 배웠더라면 변했을 것들 - 스탠퍼드대 미래변화 보고서
티나 실리그 지음, 김소희 옮김 / 엘도라도 / 2012년 5월

제목부터 실수다. 이 책의 원제는 ｀Ingenious｀다. 도대체 한국어 제목은 어디서 나왔을까. 찾아보니 저자의 전작에 기대 비슷한 제목을 붙여 났다. 타이틀은 저자의 의도를 오도한다. 20대만을 위해 쓴 책이 아니다. ｀상상력, 지식, 태도, 환경, 문화, 자원｀ 등 창의성을 복돋울 내용으로 가득찼다.

[100자평] 최고의 나를 꺼내라!

최고의 나를 꺼내라! - 영화 300 원작자의 치열한 자기극복 이야기
스티븐 프레스필드 지음, 류가미 옮김 / 북북서 / 2008년 3월

예술가의 선언으로 가득찼다. 저항을 극복하고 예술가로 ｀영역｀을 차지한 저자의 자기고백이다. 영어 원제 ｀The War of Art｀가 주제를 잘 담아낸데 비해, 한국어 제목은 왜 이리 진부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