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의 즐겨찾기는 싸이월드의 이웃, 블로그의 이웃과 달라서 상대가 누구인지 모른다는데
묘미가 있는 듯 합니다.
누구인지 모른다. 그러므로 일일이 찾아가 인사하고, 응대해야 하는 부담으로부터 자유로우면서도
상대적으로 서재의 커뮤니티성을 떨어뜨리기도 하지요.
그러나 싸이나 블로그의 접대성 이웃맺기에 비하면 질적으로는 훨씬 더 값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유야 무엇이 되었든 400분의 즐찾 이웃이 제게 있다는 건, 무언의 부담으로 묵직하게 내리누릅니다.
상대가 누구인지 모르오나 그 분들 모두에게 감사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