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림 2006-07-11
그냥 괜히 그냥
괜히
여기
다섯 번째 와 봐요.
님에 대해 내가 아는 건 젊은 시간을 살고 있다는 것 뿐.
만날 수 없어도 만날 수 있는 우리,
온라인 상의 만남들..
어느 날 문득 사람들을 진짜로 보고 싶어 갈증이 났었지만
그런 내 촌스러움을 탓하며
제 얼굴을 보여 드렸지요.
그냥 이런 만남도 참 특별한 인연이라고 생각해요.
힘내길...
그리고 정진하기를...
고독 속에서 단단히 여물기를...
주제 넘은 소리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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