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낮은산 어린이 3
고정욱 지음, 최호철 그림 / 낮은산 / 2002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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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진정한 평등인가?


오늘의 책: 괜찮아
작가: 고정욱 지음
펴낸곳: 낮은산( 2002년)
참여한 어린이: 김정태, 김진욱, 김하영, 남경민,
일자:2005년 12월 24일










<줄거리>
동구는 다리를 쓸 수 없는 소아마비이고, 영석이는 할머니랑 둘이 사는 아이다. 집도 비탈길을 한참을 올라가야 하는 산동네에서 살고 있다.


걷지 못하는 동구를 엄마는 매일 업으로 오신다. 그러나 어느날 아무리 기다려도 동구의 엄마는 오시지 않는다. 그런데 모두들 돌아간 학교에서 외롭게 엄마를 기다리는 동구 앞에 영석이가 나타난다. 자기 등에 업히라고 말하는 영석이의 등에 동구는 업힌다.


그냥 걸어도 헐떡거릴 수밖에 없는 고갯길을 두 아이는 오른다. 영석이는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동구를 끝까지 데려간다. 이발소를 지나고 제재소를 지나는 오르막과 내리막이 번갈아 이어지는 가파른 길에서 "괜찮아?"라고 묻는 동구의 말에 "괜찮아"를 연발하는 영석이.


별이 총총하게 뜬 시간 가파른 언덕에 올라 잠시 쉬면서 동구는 영석에게 묻는다.
"넌 같은 반도 아닌데 왜 날 여기까지 힘들게 업고 왔니?"
"너 혼자 학교에 남아 있었잖아. 쓸쓸하게......쓸쓸한 건......나쁜 거야"
영석이는 부모도 없이 할머니와 외롭게 살고 있다는 자신의 사연을 동구에게 이야기하고, 동구는 영석이의 눈에 맺히는 눈물을 바라본다.


<책 속으로>


『괜찮아』라는 책의 내용이 괜찮았니? 그래, 난 너희들이 이 책을 싫어하면 어떨까 생각했는데 모두들 괜찮았다니 다행이다. 그래 하영이는 어떤 점이 괜찮았니? 그래 그림이 멋있었다고. 그래, 이 책의 그림은 선생님의 마음에도 쏙 들었단다.


이 동화의 배경은 1970년대 신촌의 산동네란다. 이 동화 속의 삽화를 최호철 선생님이 그리셨다는데 선생님도 이 그림이 정말 맘에 든단다. 꼭 아름다운 꽃과 나무를 그려야 그림이 멋진 것은 아니란다. 이렇게 우리가 사는 지저분한 동네를 그리더라도 충분히 멋진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거야. 물론 가난하고 지저분한 동네를 싫어하는 마음으로 바라보았다면 이렇게 아름다운 그림을 그릴 수 없었겠지. 그 그림을 그린 최호철 선생님은 그 지저분한 산동네를 분명히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렸을 것이 분명하지 않니. 생각해보렴 너희들도 싫어하는 친구들을 그리라고 하면 심술궂은 표정의 친구를 그리지 않겠니. 그러나 좋아하는 친구라면 될 수 있는 한 잘 그리려고 노력하겠지. 이렇게 좋은 그림은 내가 그리는 대상을 좋은 마음으로 바라볼 때 가능한 거란다.


어쨌든 선생님도 고등학교 때 신촌 근처에 친구의 집이 있어서 자주 그곳에 갔었지. 구불구불한 산동네 골목을 오르다보면 이마에 송글송글 땀이 맺히기도 했었단다. 그런데 이 동화 속에서 소아마비인 동구를 업고 비탈길을 오르는 초등학생인 영석이는 오죽이나 힘들었겠니.


동구는 그런 생각을 했을 거야. 나를 업고 비탈길을 올라가는 영석이는 얼마나 힘들까. 그런 생각을 하면 친구에게 문득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겠니? 그래서 동구는 영석이에게 이렇게 묻지. "괜찮아?"


여기서 '괜찮아' 의 의미는 무엇이겠니? 그래, 정태가 지금 말했듯이 "영석아 나를 업고 가기 힘들지 않니" 라고 묻는 거겠지. 거기에 대한 영석이의 대답도 똑같이 '괜찮아'였지. 그 뜻은 ", 나는 별로 힘들지 않아."라는 뜻일 거야.


잘 생각해보자. 아무리 영석이가 힘이 세다고 할지라도 동구를 업고 산비탈을 올라가려면 얼마나 힘이 들겠니. 그러나 영석이는 동구에게 힘들지 않다고 말하고 있잖아. 왜 영석이는 동구에게 "나 사실 정말 힘들어." 이렇게 솔직하게 이야기하지 않고 "괜찮아"라고 거짓말을 하는 것일까? 거짓말을 하는 것은 분명 나쁜 일인데 왜 거짓말을 하는 거지?


정태: 영석이가 하는 거짓말은 나쁜 거짓말이 아니라 좋은 거짓말이예요.
선생님: 좋은 거짓말? 아니, 세상에 좋은 거짓말이 있고 나쁜 거짓말이 있니?
정태: 좋은 마음으로 하는 거짓말은 나쁜 게 아니잖아요.


사실 생각해보니 그렇구나. 예를 들어 엄마가 길거리에서 아는 아줌마 한 분을 만났다고 생각해보자. 그런데 그 아줌마가 유모차에 아이를 태우고 있는데 엄마가 그 아이를 보고 "어머나 아이가 참 귀엽네요."라고 말씀하셨는데, 너희들이 보기에 아이가 정말로 예쁜 것과 거리가 멀게 생겼다면 너희들은 "엄마 이 이아기 뭐가 예뻐요. 눈도 삐뚤고, 코도 뭉툭하고, 머리는 수박만한데 엄마는 이 아이가 이쁘다고 생각해요?" 그런 식으로 솔직하게 말하겠니?


일동: 아뇨.


그렇다면 왜 너희들은 엄마가 아이에 대해서 그 아줌마에게 솔직하게 이야기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니?


진욱: 그렇게 말하면 아줌마가 기분 나쁘잖아요.


그래.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을 그대로 말한다고 해서 항상 좋은 게 아니란다. 때로는 자신의 마음을 감출 줄도 알아야 하는 거야. 너희들이 몸이 아플 때, 엄마는 한숨도 못 주무실 때가 있잖아. 그럴 때 너희들이 "엄마 괜찮아?"라고 여쭤보면 엄마는 어떻게 대답하시니?


일동: '괜찮아'라고 대답해요.


그래. 엄마는 "괜찮아"라고 대답하지, "엄마 사실 너 땜에 잠 못 자서 아주 피곤하단다." 라고 솔직하게 대답하지 않는단다. 그 이유는 뭘까.


경민: 우리들이 걱정할까봐 그래요.


경민이 말대로 엄마는 너희들이 엄마를 걱정해주기보다는 너희들이 빨리 낫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거짓말을 하는 거란다. 바로 이렇게 남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거짓말이 정태가 말한 '좋은 거짓말'이겠지. 그러나 남을 해치기 위해서 하는 거짓말, 남을 속여서 자기만 이익을 보기 위해서 하는 거짓말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나쁜 거짓말'이라는 거 너희들도 잘 알 거야.


그러나 좋은 거짓말에는 어떤 게 있을까. 대답을 못하는 걸 보니 어려운 질문이었니. 잘 생각해보렴 너희들이 읽는 판타지 동화도 실제로 있었던 사실이 아니라 작가의 상상력으로 구며낸 이야기니까 어떤 점에서는 거짓이라고 말할 수 있단다. 조금 어려운 말로는 '허구(虛構)'라고 부르지. 영어로는 '픽션(Fiction)'이라고 부른단다. 우리말로는 '꾸며진 이야기'라는 뜻이지. 픽션(Fiction) 즉, 작가들이 만들어내는 허구는 진짜 있었던 이야기는 아니지만 우리들에게 많은 것을 준단다. 그럼 문학적인 허구가 우리들에게 무엇을 주는지 각자 한 번 생각해서 이야기해보렴.


진욱: 재미를 주어요.
하영: 배울 점을 주어요.


그래. 꾸며진 이야기, 즉 허구는 우리들에게 재미와 함께 배울 점을 주기도 한단다. 재미도 느끼면서 무언가를 배울 수 있으니 소설이나 동화는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되지. 한 편의 동화를 읽었다고 했을 때 그 동화가 우리에게 주는 깨달음을 무어라고 부르지?


정태: 교훈이요.


그래. 교훈이라고 한단다. 책 중에는 재미를 위주로 씌어진 책이 있는가 하면 교훈을 위주로 씌어진 책도 있단다. 그러나 그 두 가지가 잘 섞여 있는 책들도 있지. 가령 너희들이 잘 알고 있는 <이솝우화>는 우리에게 재미도 주면서 동시에 교훈도 준단다. 너희들은 재미가 좋니, 아니면 교훈이 좋니?


일동: 재미요.


맞다. 너희들 말대로 교훈은 따분해. 이래라 저래라 간섭하는 것 같아서 교훈은 귀찮기도 하지. 선생님도 재미있는 선생이 좋지, 착하게 살아라, 거짓말하지 말아라, 잔소리만 늘어놓는다면 너희들도 짜증이 많이 나지 않겠니. 음식물을 예를 들어 볼까. 너희들은 맛있는 음식이 좋니? 몸에 좋은 음식이 좋니?


일동: 맛있는 음식이요.


너희들이 그렇다는데 할 수 없지만 엄마들은 몸에 좋은 시금치도 먹고, 가지나물도 먹으라고 하실 거야. 그러나 너희들은 먹기 싫을 때가 많잖아. 그럴 때 영양가도 많고 맛도 좋은 것을 먹으라고 한다면 얼마나 좋겠니? 좋은 약은 입에 쓰다는 말이 있지만 좋은 약이면서 먹기에도 좋은 게 낫지 않겠니? 그런 약을 당의정(唐衣錠)이라고 한단다. 속은 쓴 약이지만 먹기 좋게 겉은 달콤한 사탕으로 코팅을 한 약을 당의정이라고 한단다. 여기서 '당의(唐衣)' '설탕옷'을의미한단다. 문학도 당의정에 비유할 수 있다면 속에 든 쓴 것을 교훈에 비유할 수 있고, 겉의 달콤한 부분은 재미에 비유할 수 있단다. 너희들이 오늘 읽은 『괜찮아』에도 달콤한 부분과 쓴 부분이 있단다. 즉 재미와 교훈이 같이 있다는 말이지.


그럼, 이 이야기가 말하고 있는 교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각자의 견해를 한 문장으로 말해볼 수 있겠니?


정태: 친구를 생각하자.
경민: 장애인을 사랑하자.
하영: 서로 사랑하자.


너희들이 이 책을 읽고 그런 것들을 느꼈다면 바로 그것이 이 책의 주제일 수가 있단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주제를 '동물을 사랑하자'라고 한다면 그건 말도 안 되는 소리겠지. 주제는 자기가 느낀 점을 바탕으로 하지만 그것이 남들에게도 그럴 듯하게 들려야지 얼토당토 하지 않은 말이어서는 곤란하단다. 가령 춘향전을 읽고 그 주제를 '미모를 가꾸자'라고 한다면 웃음거리가 되겠지만 '춘향이처럼 남자를 쉽게 바꾸지 말자."라고 한다면 조금 우습긴 해도 충분히 <내가 생각하는 내 나름대로의 주제>일 수 있단다. 우리의 책읽기에서는 남들이 생각하는 주제보다는 <내가 생각하는 내 나름대로의 주제>를 중요하게 생각하기로 하자. 『괜찮아』의 주제가 <좋은 거짓말을 하자>라고 한다 해도 괜찮다는 이야기란다. 누가 뭐라고 해도 우리가 생각하는 우리 나름대로의 주제를 찾으려고 노력해보자.


선생님이 오늘 이 이야기 속에서 찾은 나름대로의 주제는 이런 거란다. <공평하고 정의로운 게임은 무엇인가?> 긴장하지 말고 내 이야기를 찬찬히 들어보렴. 먼저 내가 하나의 문제를 줄 테니 정답을 생각해보렴.


문제: 어떤 게임이 공평하고 정의로운 게임이겠는가?
① 아빠와 똑같은 라인에서 출발하는 달리기 시합
② 고등학교 다니는 형과 초등학생인 내가 벌이는 팔씨름
③ 아빠 혼자 하고 나와 동생이 두 팔을 사용해서 하는 팔씨름
④ 유치원 다니는 동생과 중학교 다닌 형이 벌이는 역기 들기 시합
⑤ 바둑 1급인 아빠와 18급인 내가 맞두는 바둑


정태는 아빠가 바둑을 잘 두시니까 ⑤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니?


정태: 불공평해요.아바랑 똑같이 바둑을 두면 제가 저요.


그래. 항상 정태가 지니까 불공평한 게임이라고 할 수 있겠구나. ①번에서도 항상 아빠가 이기고 항상 내가 진다면 그것도 불공평한 게임이라고 할 수 있겠지. 그럼 정답이 몇 번 같니? 경민이가 말해보렴.


경민: 제 생각에는 ③번 같아요.
진욱,하영,정태:저희도 ③번 같아요.
선생님: 그 이유는?
경민: 다른 것은 어느 한쪽이 항상 이기지만 ③번은 누가 이길지 모르잖아요.


그래, ③번만 결과가 불확정하다고 할 수 있구나. 나머지는 결과가 확정적이지. 즉 뻔하다는 이야기지. 이렇게 누가 이길지 그 결과가 불확정한 게임이 공평한 게임이란다. 바둑에서도 못 두는 사람과 잘 두는 사람이 맞두게 되면 잘 두는 사람이 항상 이기게 되지. 그런데 바둑에서 어느 한쪽이 항상 계속 이기게 되면 바둑이 재미가 없어진단다. 그래서 몇 점을 깔고 두는 게임의 방법이 생겨난 거란다. 잘 두는 사람에게 못 두는 사람이 미리 두 점을 깔고 두게 되면 못 두는 사람이 이길 수도 있고 잘 두는 사람이 이길 수도 있겠지. 이렇게 누가 이길지 모르는 그 결과가 확정되지 않은 게임, 바로 이런 게임이 정의롭고 공평한 게임이란다.


그런데 신체가 부자유스런 장애인과 정상적인 사람이 게임을 한다면 누가 이기겠니? 항상 정상인이 이기지 않겠니? 그렇다면 이 게임을 즐거운 게임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겠니? 바둑에서 못 두는 사람이 몇 점을 깔고 두듯이 장애인들에게도 혜택을 주면 조금이라도 공평해지지 않겠니? 학교에서도 눈이 나쁜 학생들에게는 앞자리를 주는 것은 불공평한 것이지만 선생님이 왜 그 학생들에게 앞자리를 주는지를 생각해보렴. 조건이 나쁜 학생들에게는 조금더 많은 혜택을 주어야만 서로가 평등해질 수 있기 때문이란다.


너희들 중에 『말아톤』이라는 영화 보았니? 저런 진욱이 빼고는 모두 보았구나. 그 영화에서 장애인형과 정상적인 동생 중에서 엄마는 누구를 더 사랑하니?


하영: 형이요.


사실 엄마는 행과 동생을 모두 사랑하지만 형은 장애인이기 때문에 사랑이라는 혜택을 더 주는 것뿐이란다. 건강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있을 때, 건강하지 못한 사람에게 혜택을 더 주는 것이 공평하기 때문이란다. 너희들이 지하철의 전동차를 타면 <노약자 보호석>이라는 것을 볼 수 있지. 노인과 약한 사람을 보호하자는 뜻에서 만들어진 것이 노약자 보호석이란다. 이때 건강한 사람들이 왜 우리들은 보호해주지 않느냐고 불평을 하면 되겠니?

'퍼스트 레이디(First Lady)'라는 말을 들어 보았니? 이 말은 '여자가 먼저'라는 뜻이란다. 영화 『타이타닉』을 보면 배가 난파되었을 때 구명보트에 여자를 먼저 태우는 장면이 나오는데 바로 그것이 '퍼스트 레이디'란다. 힘이 약한 여자에게 힘이 강한 남자들이 양보를 하는 거지. 노약자 보호석도 마찬가지 이치란다. 건강한 사람이 약한 사람에게 자신의 권리를 양보하는 것이지. 그래야만 약자와 강자가 서로 평등하게 어울려 살 수 있단다. 강한 사람이 약한 사람에게 자신의 권리를 하나도 포기하지 않고 살겠다는 것은 불공평한 세상에 살겠다는 것과 마찬가지란다.


정태: 그런데 여자가 더 잘하는 것도 많잖아요?


적당히 끝내려다가 큰일나겠구나.맞다. 힘을 써야 하는 역기 들기, 달리기 같은 것에서는 여자가 불리하지만 머리를 쓰는 분야에서는 평등하기 때문에, 남자 여자 모두 똑같은 조건에서 게임을 하는 것이 좋겠구나. 그러나 조선시대에는 여자들은 글도 가르치지도 않았으니 여자의 조건은 더 불리해질 수밖에 없지 않았겠니. 여자들에게 글을 가르치지 않는다면 가뜩이나 육체적인 힘도 약한데 지식의 힘마저 약해질 수밖에 없으니 이것이야말로 불공평한 게임이 아니겠니?그런 상황에서는 여자가 항상 질 수밖에 없으니까 말이다.


『괜찮아』에서 영석이가 동구를 돕는 것은 장애인에게 혜택을 주는 것이고, 바로 그런 영석이의 행위가 이 사회를 더 공평하게 만드는 것이란다. 그러니까 우리가 고아원이나 양로원에 돔이나 물건을 기부하는 것은 그저 좋은 일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 사회를 더욱 공평하고 정의롭게 만들기 위해서란다.


『괜찮아』에서 동구는 육체적으로 약한 사람이고, 영석이는 할머니와 단 둘이서 사니 경제적으로 약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지. 이 이야기가 감동적인 이유는 약한 사람이 약한 사람을 돕기 때문이란다. 너희들도 친구가 자기 몸이 아프면서 너희들을 도와주면 그 친구에게 더욱 고맙게 느껴지겠지. 어려운 입장에 있는 사람이 자신보다 더 어려운 입장에 있는 사람을 도와주는 것, 바로 그것이 진정한 우정이 아니겠니.


<공부해보자>
1.당의정(唐衣錠)은 무엇을 말하는가?
2.<퍼스트 레이디>란 무슨 뜻인가


<생각해보자>
1.당의정에서 단 부분과 쓴 부분은 무엇을 비유하는가?
2.바둑을 할 때 못 두는 사람이 몇 점을 깔고 두는 이유는 무엇일까?
3. 장애인에게 정상인보다 더 많은 혜택을 주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4. 내 주위에서 내가 혜택을 주어야 할 친구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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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런 2009-05-26 1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글, 정말 좋네요. 가슴에 담아둡니다. 다 컸는데도 애들만큼도 생각하지 못할때가 많은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