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리는 작가가 되겠어, 계속 쓰는 삶을 위해 - 출세욕 먼슬리에세이 2
이주윤 지음 / 드렁큰에디터 / 2020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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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윤 작가의 글을 처음 읽었다. 이 글의 가장 큰 매력은 저자의 바람대로 ˝능구렁이처럼 능글능글˝ 읽히는 것. 글이 통통 튄다. 글자라는 음표로 된 음악을 듣는 느낌. 재능에 대한 근심마저 유쾌한 글로 전환하다니. 판매부수에 보탬을 못 줘, 100자평이라도 쓴다. 나는 임경선보다 이주윤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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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1-04-19 20:0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ㅎㅎ 능글이 넘치면 독자들은 오글거리는뎅 행복한 책읽기님 이 별네개주셨다는건 이작가님 완죤 프로 ^ㅅ^

행복한책읽기 2021-04-20 16:41   좋아요 3 | URL
글을 아주 유쾌하게 맛깔나게 써서 기분 가라앉을 때 읽으면 정말 좋겠다 싶은 작가더라구요.

라로 2021-04-19 16:40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저는 임경선 작가의 책을 읽어본 적이 없으니 이 100자평을 읽고 임경선 작가의 책을 검색합니다요. ㅎㅎ

행복한책읽기 2021-04-20 16:39   좋아요 2 | URL
이번에 나온 신간이 결혼 생활에 관한 거던데. 요거 읽어볼까요. 이 작가에겐 좀 질투가 나나 봐요. 이쁘고 잘났어요. ㅋㅋ

새파랑 2021-04-19 19:4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전 임경선 작가님 책 좋던데, 더 좋다고 하시니 궁금하네요^^

행복한책읽기 2021-04-20 16:37   좋아요 2 | URL
임경선 작가님은 20, 30대 봤으면 좋아했을 거예요. 저한텐 이미 지나간 얘기들이어서 넘 밋밋했어요. 글이 나빠서는 아니고 제가 나이 들어 ㅋㅋㅋ

붕붕툐툐 2021-04-19 21:5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는 이 책 읽다가 반납했어요~ ‘팔리‘가 애칭인 줄 알았어요. ‘팔리는 작가‘는 제 머리 속에 없는 개념이라 ‘팔리는‘을 ‘팔리(별칭?)는(보조사) 작가가 되겠어.‘로 알았다는...ㅠㅠ

행복한책읽기 2021-04-20 16:34   좋아요 2 | URL
ㅋㅋㅋㅋ 툐툐님 넘 웃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