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베이터 - 트렌드를 창조하는 자
김영세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5년 5월
품절


동양매직의 가스버너랍니다.
아내가 랍스터 요리하는걸 보고 영감을 얻었다고 하네요.
하나쯤 정말 갖고 싶은 디자인이지 않나요.
동양 매직에서 이런 제품이 나왔다는걸 이 책을 보고 알았다니..
휴대용 가스렌지의 개념이 완전히 바뀌는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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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헨 2005-11-16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청소하기...편할 것 같아요. 힛...^^

아르미안 2005-11-16 1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이거 궁금해서 이노디자인 한국지사에 연락해보니.. 동양매직께 아니라, 자체 생산모델로 파나보더라구요.. 28500원인가 하는데... 하나 사고 싶더라구요.. ㅎㅎ
빨간색이 제일 이쁜데, 노란색이랑 흰색도 있더라구요. 이노디자인 치고 들어가서 찾으니까.. 거기 쇼핑몰로 연결되게 되어있더군요.
상품평도 좋더군요.. 쩝.. 갖고 싶네요.. 하하하.
 
이노베이터 - 트렌드를 창조하는 자
김영세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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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 케이스로 만들어 내용물을 보호하면서도 다양한 수납공간 연출이 돋보이는 제품.
보기에 좀 무겁지 않을까 하는 우려는 있지만, 여행용으로는 좋을 듯 싶다.
정말 캐디백으로는 첨 보는 디자인인데.. 이미 예전에 이런 제품을 생각했다니..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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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베이터 - 트렌드를 창조하는 자
김영세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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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디자이너 찰스 임스가 1956년에 디자인한 '임스라운지 체어'
80년대에 이미 3천 달러 이상이었다니.. 현재는 얼마나 할까.

찰스 & 레이 임스(Charles and Ray Eames)

워싱턴 대학에서 건축학을 전공한 찰스 임스와 뉴욕에 있는 한스 호프먼(Hans Hofmann)에서 미술을 공부한 레이 임스는 크랜브룩 미술 아카데미(Cranbrook Academy of Art)에서 만나 1941년 결혼한 부부 디자이너다. 찰스&레이 임스 부부는 가구 디자인뿐만 아니라 건축, 사진, 영화, 전시회, 그래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 20세기의 대표적인 디자이너라고 할 수 있는 이들은 ‘임스 룩’(Eames Look)이라는 가구 디자인 트렌드를 만들어내기도 하였는데, 뉴욕 현대미술관에서 작품을 전시한 것이 계기가 되어 이후 그들이 디자인한 가구가 허먼 밀러 사에서 생산되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한 찰스&레이 임스의 의자는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작품이다. 1940년대 성형합판(成型合板) 의자, 1950년대 플라스틱 조형 의자, 라운지 체어와 오토만, 1960년대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만든 사무실용 가구 등이 유명하다. 찰스 임스는 1978년 8월 21일 사망하였고, 그의 두 번째 아내였던 레이 임스는 10년 뒤 같은 날 사망하였다. 현재는 그의 딸 루시아 임스(Lucia Eames)와 손자 임스 디미트리어스(Eames Demetrios)가 ‘임스 오피스’(Eames Office)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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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베이터 - 트렌드를 창조하는 자
김영세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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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겨 넣어'라는 약간은 무식한 명령(?)에 의해 만들어진 프리즘
생각의 차이가 명품을 만들어낸다고나 할까

최초로 디지털카메라와 결합된 아이리버 MP3 플레이어 IFP-1000
우연히 호텔 입구에서 종업원이 '목에 건 디지털카메라가 멋지네요'라는 말에 영감을 얻어 MP3와 디지털카메라의 결합을 시도한 제품...
흠.. 그 종업원은 로열티를 받았을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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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1 2005-11-11 2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동안 크래프트 우려먹기 하다가 최근에 나온 u10은 정말 괜찮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노베이터 - 트렌드를 창조하는 자
김영세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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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고 융합 가능한 기술을 소비자에게 쉽고 편리하게 전달하는 방식이 바로 디자인이다.-37쪽

누구나 보는 것을 보되, 아무도 생각치 못한 생각을 해내야 한다.-43쪽

`블랙박스`를 탄생시킨 디자인 퍼스트 철학은 상품기획 전문가들이 구상할 수있는 수준보다도 한발 앞선 신상품 구상이 디자이너의 몫이라는 나의 오랜 경험적 깨달음에서 시작되었다.-47쪽

나 자신의 생각으로 창조된, 미래를 위한 상품을 그려내는 일. 생각을 그리는 엄청난 일. 나는 그런 작업의 매력을 순간적으로 깨달았던 것이다.-54쪽

젊음의 특권이란 바로 그런 것이다.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 그래서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는 사람보다 더 열심히 일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유익한 삶을 사는 것!-64쪽

그는 우리가 디자인한 제품을 고객에게 설명할 때 "이럴 수 있다"가 아니라 "이것이다!"라고 자신감 있게 말했다. 그렇게 말하면 고객들은 거의 다 우리가 프리젠테이션한 디자인을 선택했으며, 결과도 대부분 성공적이었다. 나는 마쓰다 사장과 프리젠테이션을 다니면서 디자이너뿐 아니라 그 누구라도 자신이 맡은 일과 직업에 대해서 갖춰야 할 자질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 자신감이라는 사실을 배울 수 있었다.-81쪽

"내가 왜 진작 이 생각을 하지 못했지?(Why didn`t I think of it?)"하는 반응을 보이는 디자인은 반드시 시장에서 성공하기 때문이다.-119쪽

한국은 물론이고 미국에서도 집안 살림살이를 구입하는 결정권은 대개 주부들에게 있다. 그런데 주위에서 볼 수 있는 많은 상품 중에는 특별히 주부나 여성의 취향에 꼭 맞게 디자인되어 있지 않은 것이 상당수다.-128쪽

나는 '굿 디자인(Good Dgsign)'이라는 표현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알맹이가 빠진 듯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우리 산업계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려면 무엇보다도 단순히 좋은(good) 디자인보다는 오히려 적절한 디자인(right design), 잘 팔리는 디자인을 만들어내야 한다. '적절한 디자인(right design)이라는 것은 제품이 나와야 할 시기((right time)에 나오는 가장 적합한 디자인다'라는 나의 디자인 철학은 쓰기 좋고, 보기 좋고, 만들기가 쉬운 디자인을 하는 것이다. 실제로 만들기가 쉽지 않으면 가격이 올라간다. 소비자들은 가장 아름답고, 쓰기도 편하고, 게다가 비싸지도 않은 것을 찾는다.-137쪽

적당히 내 시각에서 이 정도면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디자인하면 소비자가 절대 받아들이지 않는다. 제품을 쓰는 사람들은 어디가 불편한지, 특히 어느 점이 미흡한지 금방 알아채기 때문이다. 제품을 보기 좋게, 쓰기 쉽게, 만들기 쉽게 디자인하기 위해서는 철저히 그 제품을 사용할 사람으로 변신해야 한다.-156쪽

그러나 이러한 디자인 전문회사의 노력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최고경영자의 결단이라고 본다. 왜냐하면 정상에 서 있는 최고 경영자만이 남보다 앞서 사방을 둘러볼 수 있고, 가야 할 방향을 제대로 잡을 수 있으며, 또한 그의 결단이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그 결단이 바로잡힐 수 있도록 돕는 디자이너의 협상 능력 역시 매우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168쪽

기업의 최고 결정권자인 CEO는 자신을 중심으로 한 기업 환경을 민감하게 파악하고, 관련 부서들 간의 의견 교류와 상황 판단, 그리고 적절한 결정 시기를 인지하여 중요한 결정을 내리고 방향을 제시한다. 이러한 결정은 무엇보다도 적절한 시기에 내려져야 한다.-182~183쪽

'Paranoid'라는 영어 단어는 한 분야에 미친 듯이 빠져 있는 열정적인 사람을 의미한다.-193쪽

실리콘밸리는 세계가 인정하는 기술의 메카다. 그러나 그 기술이 꽃을 피우고 열매 맺게 하는 것은 바로 '기술을 판매하는 기술'이 함께 하기 때문이다. 이곳에서는 단순히 기술을 위한 기술만을 개발하지 않는다. 한쪽에서 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면, 그 옆에선 틀림없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만들어내는 일을 하고 있다. 새로운 기술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제품화하는 기술에서도 앞서 있는 것이다.-210쪽

D(Digital)+D(Design)=D(Dream)이라는 새로운 공식이 성립되는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는 것이다.-2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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