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셜 디자인은 1960년대 후반 2가지의 커다란 사회적 요인으로인해 탄생하였다.

첫번째, 베트남전쟁으로 미국은 사상 유례없는 수의 사상자명단을 만들게 된다. 엄청난 수의 부상자들,그들을 사회로 복귀시키기 위해서 필요로 했던것이 미국형 유니버셜 디자인의 태동이었다.

두번째,그당시 부터 북유럽은 고령화 사회로 치닫고 있었다.일손이 부족하고 험한 북유럽 기후로 인해 고령자들은 다른사람의 손을 빌리지 않고 스스로 일상생활을 문제없이 보내기 위해서 필요로로 했던 것이 북유럽형 유니버셜 디자인의 시작이었다.

이 두가지 이유로 장애자,고령자가 일상생활을 자유롭게보내기 위한 디자인,즉 배리어 프리( barrier free )의 개념이 유니버셜 디자인의 원류가 되겠다. 1980년대에 들어와 미국의 건축가이자 공업디자이너인 론 메이스는 배리어 프리개념을 더 진화시켜,남녀노소를 불문한 모든 사람들이 가능한한 사용하기 쉬운 물건과 환경의 디자인을 하자라는 주장을 했고 이때 유니버셜 디자인이란 말이 처음 등장했다.

메이스란 작자는  유니버셜디자인을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7가지 원칙을 만들었다.

1.누구라도 사용할수 있게

  -애나 어른이나 몸이 성하지 않은 사람이나 노인이나..

2.사용법은 각자가 고를수 있게...

   -같은 회사의 샴푸와 린스 뚜껑을 보면  주로 린스 뚜껑에 일반인은 잘 느끼지못하는 요철이 있다. 보통사용자는 그냥 뚜껑을 눌러 쓰지만,시각장애자들은 점자처럼 만져서 샴푸와 린스를 식별해 사용한다.

3.사용법은 누구라도 알기 쉽게

  -제품을 보고 무엇에 쓰는 물건이고? 라고 말하게 하면서 망설임을 가져다 주는 것은 절대 안됨. 참고로 이대근씨주연 방화"무엇에 쓰는 물건이고"는 방화사상 최초의 액서스빌리티,유저빌리티를 문제시한 영화가 되겠다.무슨 내용인지는 비디올 빌려 확인하도록

4.사용자가 사용법에 관한 정보를 금방 알수있게

  -사용법이 단순해서 그방 외워지도록, 요즘 핸펀이나 그런거 보면 아이콘을 쓰거나 해서..알기쉽게..하지...사실 그렇게 알기쉽게만든 제품도 존재하지않지만.

5.사용 실패하거나 위험하지 않게

  -물건을 쓰다 사용자가 죽으면 큰일나겠지?,  그리고 여기에 병따게가 있다치자.병따게인데...10번시도해 2번정도 따지는 건 잘못된 디자인이겠지..

6.무리한 자세를 취하게 하지않고 적은 힘으로 사용할수있게

  -요가자세를 취해서 앉는 의자가 있다고 치자..누가 애착을 가지고 쓸까?그리고 쓰다보니 허리디스크에 걸렸다는 디자인은 잘못된 디자인이다.

    OXO사의 굿 그립이란 씨리즈의 주방기구가 있다. 손잡이가 크고 적은힘으로 사용가능해 베스트 셀러를 만들었다.하버드대학에서는 이 제품이 디자인마케팅전략 수업에 쓰여지고 있다.

7.누구라고 다가가기 쉬운 공간과 크기가 확보될수 있게

  -공중전화---둔턱이 없어 휠처어도 들어갈수있고 휠체어 사용자가 쓰기 정당한 높이에 전화가 있어야한다.물론 멀쩡한 사람도 쓰기 편한 위치에 있어야 겠지.


지금은 이작자의 원칙이 바른것이가 그른것이가는 논하지 않겠다. 하지만 이때 부터 많은 디자이너들이 나름대로의 유니버셜 디자인에 대해 의견을 내놓았고 그 해답을 찾기위해 시행착오를 지금이 순간에도 반복하고 있다.

배리어 프리의 개념은 처음엔 디자이너들이 보통사람을 위한 물건이나 환경이 고령자, 장애자들에게 얼마나 적합하지를 않은가를 생각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젠 그 의미마져도 확장되어 보통사람을 위한 물건이나 환경이,보통의 성인남자들을 제외한 그 이외의 모든사람들에게 얼마나 불편한가를 밝히려고 하고 있다.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여러가지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기초체력만을 생각해봐도 한참인 청년기를 10으로 했을경우 그 사람의 유년기나 노년기는 2나 3정도 일것이다. 한명의 사람의 일생을 따져 보아도 수십단계의 변수가 생기는데, 이것을 성이 다를 경우,인종이 다를 경우,더욱이 장애자일경우랑 비교해 생각한다면 어떻겠는가?

자, 이젠 우리는 인간은 누구한명이라도 같지가 않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것이다. 그러므로 천차만별한 모든 인류가 편하게 쓸수 있는,박애정신,우리의 홍익인간사상이 넘쳐나는  디자인 그것이 유니버셜디자인인것이다.이 유니버셜 디자인을 또 하나의 새로운 장르로 생각해서는 안된다.이제 모든 디자인의 기본으로써 유니버셜 디자인을 생각하는것이 좋을것이다.

Posted 2004-10-17
by ideaholic.co.kr

Universal Design 참고 사이트

http://search.localcolorart.com/search/encyclopedia/Universal_design/

http://www.tjhsst.edu/~jleaf/disability/ud/ud.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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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의 개념이 확립된 것은 지난 90년초 미국에서다. 장애를 가진 미국인들을 위한 보호법인 ADA(Americans with Disadilities Act)법이 제정됐다. 식당, 호텔, 미술관, 스포츠 시설 등 공공시설과 서비스를 누구나 차별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의무화한 것이다.

법안에 따라 구체적으로 건물이나 시설 제작에 들어가면서 UD가 이론화됐다. 미국에서는 UD의 7가지 원칙이 만들어진다.당시 영국, 스웨덴, 독일 등 유럽에서도 ‘디자인포올(Design for All)’을 내걸고 디자인이 갖는 의미와 가치를 재인식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났다. UD가 급물살을 타기 시작한 것이다.

일본의 UD의 선두자인 트라이포드디자인의 나카가와 사장은 “인간은 석기시대부터 머릿속의 이미지를 만들어 사회를 형성해왔다”며 “디자인의 사회적 역할을 깨닫는 UD의 원점”이라고 말했다. 이런점에서 UD와 배리어프리(Barrierfree)는 다르다. 배리어프리는 장애(배리어)라는 문제를 해결하는 수단이지만, UD는 장애가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에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것이다.

일본의 한 조사에서, 현재 디자인에 불편함이나 불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87%나 된 것으로 나왔다. 상당수 사람들이 디자인 불편하지만 참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고령화 사회가 급진전되면 소비자들이 디자인의 불편함을 참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한다. 장애자, 고령자, 어린이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는 디자인이 좋은 디자인이라는 새로운 마인드가 생기기 시작하고 있는 것이다. 기업들의 귀담아 새겨 들을 대목이다.

[UD의 7가치 원칙 ]

1. 누구나 공평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2. 사용하는데 자유도가 높을 것

3. 사용법이 간단해서 바로 알 수 있을 것

4. 필요한 정보를 바로 이해할 수 있을 것

5. 실수나 위험으로 이어지지 않을 디자인일 것

6. 무리한 자세를 취하지 않고 작은 힘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것

7. 접근하기 쉬운 공간과 크기가 공간이 확보돼 있을 것

임영모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유니버설 디자인의 진정한 의미는 특정한 계층을 위한 것이 아닌 사용자의 연령이나 능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품과 사용 환경을 설계하는데 있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소비자의 사용상 불편한 점과 니즈를 파악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트렌드와 미적인 요소를 강조했던 지금까지의 제품 디자인과는 달리 유니버설 디자인은 소비자의 사용편의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제품에 대한 반응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이를 디자인에 반영하는 것이 필요하다.

실제로 유니버설 디자인을 활발하게 활용하고 있는 일본기업들은 사용자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이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디자인에 반영하고 있다. 또한 유니버설 디자인 기법을 제품 디자인뿐만 아니라 제품설명서, 포장 등 다른 영역으로 확대해야 한다. 예를 들어 제품설명서를 만들 때 유니버설 디자인 기법을 활용하여 우선 요점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정리한 다음 조작 방법을 구체적인 이미지로 떠올릴 수 있도록 큰 삽화를 많이 사용하고 설명문은 간결하게 작성하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유니버설 디자인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최고경영진의 강력한 의지가 필요하다. 단순한 제품 디자인이 아니라 소비자 존중이라는 철학이 전체 직원에 뿌리 내릴 때 유니버설 디자인이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으며, 사회가 발전할수록 노약자나 장애인에 대한 성숙될수록 유니버설 디자인에 대한 요구는 더욱 높아질 것이다.

전자신문 김익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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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용품, 또는 유니버설 디자인 제품 어떻게 볼 것인가?

장애인 또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개발되었지만, 실생활에서 일반인들도 사용하기에 적합한 아이디어 상품쪽으로 접근하는 것이 보다 판매적으로는 낳을 것으로 보인다.

아직 시장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상황에서 너무 전문적인 상품으로 접근할 경우 판매경로를 구축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물론, 한가지 아이템에 집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나, 이는 품목 선택에 있어 어느 정도 노하우가 축적되고, 그 시장에 대한 이해가 있는 상태에서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최소 1년 정도는 범용성을 가진 상품으로 접근한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그렇다면 어떤 상품이 가능성이 있는가?

현재 실버용품, 장애인용품 전문몰에서 취급하는 상품들은 대부분 휠체어, 침대 등 의료보조용구와 요실금팬티 등 일반적인 상품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는 일반인들에게는 어필할 수 없는 말 그대로 전문상품에 해당된다.

하지만, 욕창방지용 매트나 방석 등은 여름에 의자에 오래 앉아 일을 하게 되는 사무직 회사원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방석의 경우는 메모리폼과 초극세사 등을 활용한 제품인 것으로 추측되는데, 4만원 정도의 가격대를 1만원대 후반 정도로 낮출 수만 있다면 사업성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물론 그 이하 가격이면 더욱 좋겠지만...

[욕창방지용으로 개발된 방석]

이 컨셉의 핵심은 여름에 장시간 의자에 앉아 일할 경우 에어컨으로 인해 몸 전체가 시원하지만, 의자와 접촉하는 부분은 부득이하게 땀이 차게 되는 단점을 보완할 수 있으므로, 그 수요가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하루에 대여섯 시간씩 일을 하는 직장인에게 효과만 확실하다면 2~3만원 정도는 충분히 투자할만한 금액일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일반 방석 형태도 좋고, 무릎 뒷편까지 약간 접히는 형태여도 좋을 것이다. 일반 사무용 의자의 디자인은 거의 비슷하므로, 폭은 일반 규격에 따르고 무릎 뒷편 약 12~15cm 가량이 접혀지는 디자인이라면 보다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마케팅 키워드는 욕창방지라는 험악한 표현을 어떻게 부드럽게, 젊은층에 어필할 수 있도록 다듬는가이다.

땀이여 안녕~ 이라든가, 시원한 여름을 위하여~ 라든가 하는 모호한 문구보다는 보다 확실하고 명확한 문구로 접근을 해야 할 것이다. 욕창방지라는 문구를 직접적으로는 거론하기에는 너무 거부감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과연 그 키워드는 무엇일까?

그 컨셉만 명확히 뽑아낼 수 있다면 [욕창방지용 매트]는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디자인적으로는 방석 커버가 좀더 컬러플하거나, 제품 특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디자인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너무 밋밋해서는 기존의 방석과 차별화되지 않을 테니까. 일반적으로 방석이 3~5천원 정도라고 하면 4~6배 정도의 가격대인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그만한 구매욕구를 일으켜줘야 할 테니까...

뭐가 있을까... 땀띠방지용 방석, 수험생 필수품, 수험생 땀띠예방 필수품, 장시간 앉아있는 분들을 위한 2005년 여름 더위탈출 상품 - 쿨 방석, 시원한 여름의 동반자, 더위사냥 - 쿨 방석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수험생, 운전기사, 사무원 등에게 필요한 제품

전기 방석이 1만2천원 정도. 그렇다면 가격대가 9900원 정도여야하지 않을까. 가능한가. 그렇다면 원가 3천원 이하여야 한다는 얘기. 3000*1.1(매입가)+3000(배송비)=6300원, 수수료(10%) = 1000원, 7300원 마진 2600원. 26%

흠... 한번 할만하긴 하겠군.. 문제는 3천원에 물건이 수급되느냐가 문제.

이것과 또 다른 아이템으로는 [지팡이 겸용 원터치 자동 장우산]

자동 장우산으로 꼭지 부분을 고무로 하고, 손잡이는 Z자 모양으로 지팡이 기능을 가지고 있으면서, 폈다 접었다를 원터치로 해결하는 제품. 한번 폈다 접었으면 살짝 눌러줘야 다시 펼 수 있다는게 단점.

꼭지 부분이 고무재질이라 미끄러지지 않고, 또각거리는 소리가 나지 않는다는 것은 장점. 또한 손잡이 부분도 Z자 모양이라 확실히 위에서 누를 수 있으므로 목발(?)과 유사한 지지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물론 우산대 부분의 강도가 문제이긴 하지만. 우산에서 가장 잘 망가지는 부분이 꼭지와 살 부분이라고 봤을 때 강도나 마무리가 중요할 듯. 또한 8K 정도인 살은 바람에 약한데. 이걸 16K 정도로 해서도 비슷한 기능을 발휘할 수 있을는지. 또한 원단에 있어, 얼마나 세련된 느낌을 담아낼 수 있는지도 의문. 샘플은 단색으로 너무 밋밋함.

가능성은 무엇일까?

굿은 날 지팡이와 우산을 따로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다는 점이 최고의 강점. 또한 원터치 방식으로 접었다 폈다를 할 수 있으므로 운전자용으로도 좋을 듯.

지나친 강도를 줄 경우 버틸 수 있는 힘이 약할 수 있으므로 이 부분에 대한 확인 필요함. 또한 꼭지 부분 고무 안쪽으로는 고무 자체보다는 쇠로 마감을 해야 확실하게 고정도 되고, 고장율도 떨어뜨릴 수 있을 듯.

1만원 정도라면 시장성 있을 듯. 문제는 이 보다 비싼 가격으로 했을 경우 구매심리의 하방경직성을 불러올 우려가 있다는 점.

시즌적으로는 여름 상품에 해당되는 아이템. 물론 우산의 경우 사시사철 가능성이 있긴 함.

[냄새제거제]

냄새 제거제의 경우 시중에 나와있는 기존 제품과 어떻게 차별적인 포지션을 가져갈 것인가.

얘기로는 완전 탈취에 석유냄새가 잔향으로 남지 않고 장미향이 난다고는 하는데...

장점은 아이들이나 노인용 요실금 팬티 등에 뿌렸을 때 냄새를 완전히 제거할 정도로 강력한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이것을 어떻게 어필해야 하는가.

센스있는 엄마들의 필수품, 맘에티켓 스프레이

어린 아이를 데리고 나들이나 외출시 기저귀 갈 일이 있을 때 뿌려주면 주변 사람들에게 냄새로 인한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점에서 매력적. 아이의 경우 이유식을 시작하고 나면 대변의 냄새가 강해지는데. 이 때 사용하면 어떨지. 또한 나이가 들수록 몸에서 나는 기분 나쁜 냄새가 나는데 특히 40대 이후 남성에게 더 강해지고, 특히 독신일 경우 더욱 심해진다. 보통은 에프터쉐이브나 스킨 등을 쓰지만, 지속성이 약한 단점이 있는데. 이 제품이 그런 점을 커버할 수 있을지 확인할 것.

아이들이 할아버지, 할머니를 멀리하게 되는 이유 중의 하나가 냄새이므로, 그러한 점을 보완할 수 있는 제품으로 어필해보는 것도 한 방법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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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pard & cie s.a

Quality and creativity are the haalmarks of chopard, the intermationally known luxury watch and jewellery firm founded in 1860. today, chopard continues to produce high precision watches and precious jewellery through a skillful mix of innovative design, high technology and traditional craftsmanship. chopard has been developing its own watch movements at its manufacture in fleurier since 1997.

음 이 시계의 가장 큰 특징은 뭐니뭐니해도 tachymeter(속도계)겠죠. 240km/h까지 표시할 수 있는데.. 흠.. 이 시계 차고 달리면 속도계로 속도 계산이 되는건가?.. 이런 부분은 제가 좀 깡통이라.. 누구 아시는 분 있으면 알려주세요. 바깥쪽 원에 크게 02~24로 써진건 24시간 표시라는거 이젠 다 아시죠. 사족이였습니다.



굉장히 고급스런 느낌을 주는 시계입니다. 시침과 분이 분리되어있죠. 전체가 마치 금 덩어리 공예금 같군요. 만약 파라오가 손목시계를 찼다면 이런 디자인의 시계가 아니였을까 싶네요.



요 시계두 겉면에 tachymeter가 있네요..  안쪽도 빡빡합니다요. 날짜, 시침, 분침, 초침에. 크로노그래프 기능까지..



요 사진 보시면 그나마 이렇게 복잡하게 생겨먹은 시계가 대체 무슨무슨 기능들이 있는지 대략 감 잡으실 수 있을 듯.





물고기 3마리로 포인트를 주었는데... 너무 귀엽다는 생각 안드시나요..ㅋㅋ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만약 이런 시계로 프로포즈 한다면 얼마나 감동 먹을까요. 눈의 결정체를 문자판에 표현한 걸로도 모자라 다이아로 그 위에 한번 더 포인트를 주었네요. 이런 시계를 받는 여자는 행복하겠네요.



원이 여러개 겹쳐있죠. 거기다 가장 작은 원은 다이아가 떡 하니 버티고 있네요. ㅎㅎㅎ.. 태극권 시계인지... 실용성은 많이 떨어지죠. 시계 바늘을 너무 가려서요. 하지만 뭐. 이 정도 시계를 정확한 시간을 보기 위한 목적으로 차는 사람은 아무래도 없을 듯 하니... 큰 상관은 없을 듯... 시계 가격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다이아 1캐럿 값의 2배 이상은 내야 할 듯 싶네요.



동그란 원만 있는건 아니네요. 타원도 있군요.



시계 가격 얼마 안합니다. 다이아 몇 개인지. 무슨 등급인지만 알면 대충 가격 나오겠군요. 피부가 검은 분이 차면 더 멋있을꺼 같네요. 원래 보석은 검정색 위에서 가장 빛을 발하잖아요.



음.. 블랙 하트.. 이런건 그로태스크하다고 하나요. 기묘한 느낌을 주네요. 암고양이 같은 느낌의 시계네요.



영화 cube 기억하세요. 정육면체로 연결된 생과 사의 공간을 헤매이던 주인공들.. 흠..  ice cube 라인의 시계입니다. 좀 필이 꽂히시나요. ^^*





영국 여왕으로부터 작위까지 받은바 있는 우리의 엘튼 존 경께서 운영하시는 AIDS 재단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시계랍니다. 무척 화려하죠.

옆의 여자는 누군지 모르겠네요.. 흐흐.. 이 사진보니까.. 엘튼 존이 꼭 고행석 만화의 구영탄 같은 눈을 가진 거 같네요.

게이라고 하는데.. 쩝.. 제가 직접 확인한건 아닙니다. 그래서 AIDS 재단을 만들었는지도 모르죠.

뭐 한동안 조용했었죠. 그러다 다이애나의 죽음을 애도하며 부른 "Candle In The Wind"를 통해 정말 감미로운 음악을 들려줬었던게 제 최근 기억입니다. 아무튼 누가 뭐래도 노래 하나만큼은 기가 막히게 하는 것만은 분명합니다.
 

Elton John edition





이 아저씨가 누군지는 다들 아시죠. 비극의 다이애나의 남편이었던 찰스 황태자입니다. 앞에서 웃고 있는 여자는 누군지 모르겠네요. 다이애나가 아닌 것만큼은 분명하군요.

뭘 하는 재단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prince charles edition 입니다.

 



별로 정이 안가는 인간이라 관심은 없지만, 그래두 이런게 있다는 정도는 의미가 있을꺼 같아 소개합니다.

시계 뒷면에는 이런 문양이 찍어있답니다.

the prince's 라고 쓰여진 글자 위의 문양은 대강 왕관을 표현한 거 같은데요.

전면에 12시 위치에 있는 문양과 동일하네요.

이 edition line 에만 있는 문양이랍니다.

 





플라시도 도밍고, 루치아노 파바로티와 더불어 세계 3대 테너의 한사람인 호세 카레야스의 leukaemia(백혈병) 재단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jose carreras edition입니다.

참고로 플라시도 도밍고가 드라마틱한 테너라면 파바로티는 맑고 밝은 리리꼬, 카레야스는 짙은 호소력으로 대변됩니다.

아쉽게도 카레야스의 경우 백혈병으로 70년대의 전성기 시절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이렇게 그의 자취를 시계를 통해 보게 되니 감회가 새롭네요.. 쩝.. 제가 돈만 있으면 꼭 하나 사주고 싶네요..

 



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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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5-08-28 1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쇼파드 하면 자판 위에 보석이 굴러다니는 디자인 밖에 몰랐는데, 꽤 스포티한 디자인도 많군요. 눈은 즐거운데.. 쩝..

아르미안 2005-08-28 1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그냥 시계에 대해서도 관심이 있으실 줄은 몰랐네요.. ㅋㅋ.. 제가 가지고 있는 자료 올려놨으니까. 틈틈이 구경하세요..
향수에 대해서도 시간 나면 올려놔야겠네요... ^^*
 

LEON HATOT

thought for a woman by essence, essentially feminine by substance. expressing immediately its duality in exclusive jewellery collections of watches and jewels, leon hatot approaches the senses. the jewellery line evolves with the hatot woman; jewel by day, parure by evening. essential and exclusive - a real experience. the magic remains intact the moment becomes precious. "Etre femme"

시계 상하의 장식 부분을 닫으면 시계는 가려지고 팔찌처럼 되는 디자인입니다. 각양각색의 보석으로 장식을 했는데요. 정말 작품이네요. 평상시에는 그냥 시계가 보이지 않도록 하구 팔찌처럼 차면 더 멋있을꺼 같습니다.







이렇게 아예 화려하게 장식으로 도배를 한 디자인도 있군요.



뚜껑(?)을 닫으면 대충 이런 식으로 보이겠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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