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은 시원하게 먹으면 더 맛있지만 바나나는 냉장 보관할 경우 색이 검게 변하므로 실온 보관이 좋다.

파인애플도 마찬가지. 열대과일은 냉장 보관하면 쉽게 변색되고 잘 썩는다.

실온 보관 후 먹을 만큼 적당히 익으면 먹기 직전 냉장고에 넣는다.

파인애플은 아래쪽 당도가 2~3도 높기 때문에 파인애플을 보관할 때 거꾸로 세워 놓으면 전체적으로 단맛이 고르게 된다.

복숭아도 미리 냉장고에 넣어두면 단맛이 떨어지므로 실온에서 보관했다가 먹기 전에 냉장 보관한다.

여름에는 과일을 얼려 먹는 것도 별미다.

복숭아나 포도 등을 얼리면 싸베트처럼 돼 아이들 간식으로도 인기 만점이다.

수박이나 딸기 등도 냉동 보관했다가 사이다와 함께 갈아서 쉐이크로 만들어먹으면 맛있다.

음식이 상하기 쉬운 여름이다. 그만큼 남는 과일을 버리는 일도 많아지고, 남는 과일을 냉장 보관했다가 먹는 것도 나름의 생활의 지혜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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