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뻐진 이소라 "18kg 감량, 굶어서 뺐다"

18kg을 빼면 예뻐진건가.... 그럼 36kg 빼면 천하절색이라고 불러줄텐가... 이 기사 너무 선정적이네요.. 연예인의 다이어트가 세간의 관심을 끄는 소재라고는 하지만, 너무 심하게 낚시질을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태은 기자]


가수 이소라가 18kg을 감량하고 놀랍게 예뻐진 모습으로 나타났다.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KBS2 새 일일시트콤 '사랑도 리필이 되나요?' (이하 '사랑 리필')시사회장에 모습을 드러낸 이소라는 몰라보게 날씬해진 몸매를 과시했다.

앞머리와 옆머리를 기른 헤어스타일로 얼굴을 가리던 과거의 모습과 달리, 이마를 모두 드러내고 머리를 올린 모습으로 나타난 이소라는 "예뻐지고 싶어서 살을 뺐다"고 밝혔다.

이어 이소라는 "18kg을 뺐다"며 "올해 3월부터 밥을 안먹고 뺐다"고 말했다. 운동을 했느냐는 질문에는 "운동은 나한테 독"이라는 특이한 의견을 밝혔다.

이소라는 오는 7일 첫방송되는 '사랑 리필'에서 변정수, 정찬우와 삼각관계를 이루는 레스토랑 사장 역을 맡아 연기에 도전한다.

사진 보면 알겠지만, 살 빠져서 예전처럼 푸근하고 정감 있는 모습은 줄어든것 같다. 그런데.. 몰라보게 날씬해진 몸매를 과시했다라는 표현을 쓰는 기자는 대체 무슨 생각일까.
이런 쓰레기같은 표현을 남발하는 기자는 퇴출 안되나...
이소라씨의 팬으로써, 콘서트도 가구 했었는데... 앞뒤 다 자르고 예뻐지고 싶어서 살을 뺐다라는 인터뷰 내용도 좀 신빙성이 떨어지는거 같다.
형식은 사실 보도인데... 내용은 소설이구... 그런 듯..
tekim@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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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미안 2005-11-04 1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붕어가 된 기분이죠... 낚시질에 걸린 느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