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기사를 보자... <뉴욕의 미녀 갑부 스타 3인>이라는 제목의 기사다.

일단 이 제목과 사진이 어울리나.. 물론 보는 사람마다 美에 대한 기준은 다를 수 있다지만, 보편타당하지는 않는 것 같다.

그냥 <뉴욕의 젊은 여성 갑부 3인방>... 이게 좀더 정확한 제목 아닐까.

요즘은 낚시질하는 제목 때문에.. 너무 짜증이 난다.. 제목과 내용이 다른 경우가 너무 많으니..

하긴 책도 제목과 내용이 전혀 따로따로인 것도 많은 판에.. 기사 하나 이런다고 큰 일은 나지 않겠지만.. 낚시질 제목은 정말 짜증나는 일임에 분명하다.

 

뉴욕의 미녀 갑부 스타 3인


미국의 경제 중심지인 뉴욕에서 가장 갑부인 미녀 스타는 누구일까?

국내에도 방영되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미국의 인기 시트콤 '섹스 앤 더 시티'의 스타 사라 제시카 파커가 뉴욕의 가장 부유한 여성 유명인사 1위로 올랐다.

미국의 틴 할리우드 닷컴은 '섹스 앤 더 시티'의 스타 사라 제시카 파커가 미국 뉴욕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 1위에 오른 재력가라며 한해 3800만 달러, 한국 돈으로 380억원 가치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파커는 한 해 동안 3,800만 달러에 달하는 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뉴욕 잡지에서도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제시카 파커의 뒤를 이어 뉴욕의 미녀 갑부 2위에는 아기용품 브랜드 베이비 팻의 디자이너이자 사장인 키에라 리 사이먼스가 한해  1,700만 달러를 벌어들이는 섹시 미녀 갑부라고 소개하고 있다. 자신의 회사의 광고를 자신의 의리 의리한 대저택에서 촬영을 하여 크게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3위는 브라질 출신의 톱 슈퍼 모델 지젤 번천으로 한해 1,520만 달러의 수입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연인으로도 잘 알려진 바 있는 지젤 번천은 5개 국어에 능통하며 뛰어난 외모와 국제적인 감각을 가진 것을 토대로 자신의 이름을 딴 샌들 사업 등을 새로이 시작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향후 더욱 많은 부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뉴욕 포스트 등 이 지역 언론들은 뉴욕 지역의 미녀 갑부 스타 3인은 모두 빼어난 미모와 섹시함이 겸비된 다재다능한 갑부들이라며 보도하고 있다.

최인갑 기자 / master@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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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피드림~ 2005-10-22 14: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라 제시카 파커는 <섹스 앤더 시티> 이전엔 한물 간 배우 취급을 받았던 나이많은 여배우였으니까 한 해 동안 그만큼 벌었다고 해도 그동안 니콜 키드만이 착실히 경력을 쌓아가며 벌었던 돈의 총합과는 비교가 안되겠죠.~~ 파커는 드라마도 끝난 마당에 앞으로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하지만 키드만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여배우 아닌가요? 정말 아르미안 님의 지적처럼 제목도 짜증나네요.^^

아르미안 2005-10-22 2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사라 제시카 파커는 아마도 <섹스 앤더 시티> 역에 있어서도 다른 배우들에 비해 캐릭터가 좀 이상했던 것 같긴 해요.. ㅎㅎ.. 사실은 요즘에 하는 <위기의 주부들>이 더 재미있는 거 같아요.
<섹스 앤더 시티>는 디자이너와 작가들의 드라마라고 해야겠죠.. 사실 배우들의 연기보다는 스토리와 패션이 더 열광적인 호응을 얻었으니까요..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