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깜찍한 자동차들

61회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선보인 스마트 등의 귀여운 소형차들

미디어다음 / 강대진 독일 통신원

세상에서 가장 깜찍한 자동차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5일(현지시간) 개막한 제61회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모터쇼에 소형차 전문 제조업체 스마트, 폴크스바겐 외에 세아트, 오펠, 아우디, 벤츠 등이 자사의 제품들을 선보인 것. 하나같이 귀여운 모습으로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 차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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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의 ‘크로스타운’ 1
길이 2.68m, 높이·너비 1.58m. 스마트의 기존 모델 ‘포투’를 발전시켰다. [사진 제공=스마트]
스마트의 ‘크로스타운’ 1
스마트의 ‘크로스타운’ 2
스마트의 ‘크로스타운’ 3

이번 전시에 출품된 소형차들은 이제까지 작은 승용차가 가지고 있었던 값싼 이미지를 털어내 눈길을 끈다. 고급형, 탱크형으로 저마다 우아하고 강인한 디자인으로 탈바꿈했다. 하지만 그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깜찍형’ 모델. 작다는 것을 외려 장점으로 살려낸 재치 있는 디자인의 차들이다.

깜찍한 소형차 중 가장 관심을 끄는 차는 그동안 2인승 소형차를 줄곧 만들어온 스마트의 쇼카 ‘크로스타운’이다. 벤츠 계열사인 스마트의 크로스타운은 기존 모델들에서 완전히 탈피한 전혀 다른 콘셉트로 디자인됐으면서도 스마트만의 독특한 이미지는 그대로 살려내고 있다는 평을 들었다.

크로스타운 외에 주목 받는 모델은 스포츠카로 ‘변신한’ 소형차들이다. 고급스러운 스포츠카의 이미지를 가져온 세아트의 ‘레온’과 혼다의 ‘시빅’이 대표적. 이 차들은 소형차로서 스포츠카 타입의 리모델링을 성공적으로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스마트의 ‘로드스터’ 역시 소형차의 깜찍함과 스포츠카의 날렵함을 겸비했다는 평이다.

이 밖에 탱크 같은 강인한 이미지를 과감하게 도입해 기존 소형차의 왜소한 이미지를 탈피한 모델들도 있다. 오펠의 ‘티그라’는 분명 소형차이지만 투박하면서도 남성적인 멋을 지니고 있다. 또 아우디의 A2는 차를 고급스럽게 디자인하는 아우디의 전통을 이으면서도 깜찍한 이미지를 잘 살려낸 모습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잘 알려져 있는 프랑크푸르트 국제모터쇼에는 개장 3일 만에 30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모여 들었다. 내외신 기자들의 취재열기 역시 뜨겁다. 44개국 총 1000여 개 자동차업체들이 참여한 이번 모터쇼는 오는 25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 통신원 블로그 : http://blog.daum.net/greenhir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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