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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 주세요, 아빠! ㅣ 인성교육시리즈 가족 사랑 이야기 3
니콜라 스미 글.그림, 김서정 옮김 / 프뢰벨(베틀북) / 1997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제목 그대로 아빠가 잠자리에서 읽어줘야만 하는 책(?)
처음 몇번은 아주 흐뭇한 마음으로 이 책을 읽어주었지만.. 나중에는 그 숨은 의미를 알았다.
이 책을 집어드는 순간, 아이와 놀아줘야 하는 시간이 된다는 것을...
짧은 책을 읽고 잠들 아이가 과연 몇이나 될까..
그래두 이 책은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내용이라 많이 읽어줘도 재미는 있다. 하지만 아이를 잠들게 까지는 하지 못한다.
오히려 이 책을 읽고 나면 코끼리 얘기랑 구렁이 이야기를 아이와 한참을 나눠야 한다.
누가 지었는지 제목이 예술이다. 책 읽어주세요. 아빠..
흠.. 아무래도 엄마들이 가장 좋아하는 책 베스트 1 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