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날 밤에는 "북경의 밤"이라는 디너쇼플 봤다.

북경시에서 북경관광의 대외적인 이미지 향상을 위해 만든 디너쇼라고 한다.

화려한 중국 전통의상과 장엄하고 다양한 전통음악에 정중하면서도 화려한 가무가 곁들어진 화려한 볼거리이다.

중국 심천 민속촌에서 하는 복장쇼와 비교해보면 더 화려하고 볼꺼리도 풍성한 편이다.

하지만, 심천 쇼의 경우 각 시대별 복장들이 볼꺼리라 이해가 쉬운데, 북경 쇼는 중국의 문화를 어느 정도 이해하지 않으면 그냥 화려한 군무에 그친다는 단점이 있는 것 같다.

개인적으론 중국 심천쪽 쇼가 1부 복장쇼, 2부 야외쇼로 더 재미있었던 것 같다.

홍콩을 여행하시는 분들을 꼭 하루 시간내서 심천 민속촌에서 쇼를 보시길~









심지어는 옷에도 용을 덕지덕지 달고 나오네요.



피날레 언저리의 모습



한국 관광객들이 많아서인지 한복을 입은 무희들이 중앙에 배치되어있는게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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