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6일부터 9일까지 짧은 일정으로 다녀온 북경 여행...

별 기대가 없어서였을까 생각보다 볼꺼리도 많고 즐거운 여행이었다.

패키지의 1원칙인 좋은 가이드 만나기가 이루어지면서 모든 것이 순조로왔다.

첫째날...

북경이 아니라 텐진공항에 도착했은데 왜 일정이 이렇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도착해서 2시간 이상 이동하는건 조금 시간이 아까운 면이 있는 것 같다.


텐진에서 북경으로 가는 고속도로~


천단공원 입구의 기념품 가게

중국 어디를 가나 용, 사자, 부처, 관우를 상품화한 상품들이 많죠. 중국인들이 좋아하거나 존경하는 것들인가 봅니다.


리본체조(?)

어느 공원을 가나 이런 리본체조를 하는 할머니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요. 운동 삼아 하시는건지 무슨 특별한 뜻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생각보다 쉽지는 않더군요. ^^*


천단공원1

명, 청시대 하늘에 기후제를 지내던 천단공원... 기후제를 지낸다고 비가 내렸을지는 의문이지만, 그래도 지금 현재 이렇게 관광지로 개발되어 외화획득을 하고 있으니, 잘 만들었다고 봐야할까요??


화려한 단청

용, 봉황 등으로 한껏 멋을 낸 단청입니다. 반짝 거리는 걸로 봐서는 계속 개보수 공사를 하고 있는 것 같네요.



배수구 인 듯 한데... 이렇게 용 머리로 멋을 냈네요. 중국인들이 용을 좋아하신 엄청 좋아하나 봅니다. 아니면 황제의 상징이라서 그런 걸까요?



일단 규모면에서 대륙기질이 느껴집니다. 어디를 하나 큼직큼직한 건물들이 일단 우리나라와는 많이 차이가 나네요.


박물관의 모형

바로 옆 박물관에 전시되어있는 탑의 단면도... 모형도 아주 잘 만들어놨더군요.



사람들이 일렬로 걸어가고 있는데 예전에는 신들이 다니는 길이라고 해서 황제도 다니지 못한 길이었다고 합니다. 옥돌로 만들었는데 반질반질하거든요.


황제가 다니던 문은 어디일까요??

가운데는 신들의 길이라고 하네요.

대충 다니다보면 옥돌로 만들어진 길은 신, 황제 등만 다니는 길이었다고 하니... 이 길을 걸으면서 관광객 모두가 황제 폼을 한번 잡아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처마에는 악귀를 쏟는 조각들일까요?

우리나라에도 궁에 가면 이런 식으로 악귀를 쫓는 상들을 볼 수있는데, 중국도 그런가 봅니다. 처마마다 동물들이 주루룩~~

황제가 제천의식을 드리던 곳으로 현존하는 최대의 제단이라고 하는데, 그 규모가 정말 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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