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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 일은 재미있나? - 하룻밤 만에 인생을 180도 바꾸는 변화의 메시지
데일 도튼 지음, 손원재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3년 8월
평점 :
품절
삶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안식을 주는 책...
일이 재미있어 한다는 사람이 주변에 몇 사람이나 될까요...
거의 대부분은 먹고 살기 위해 월요일 힘든 몸을 지하철에 구겨넣습니다.
쩝. 직장인들의 소박한 꿈이 바로 재미있게 직장에서 일하는 거 아닐까요.
10년 정도 직장생활을 하고 나면 뭔가 새로운 것, 신나는 일을 찾지만,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하던 일 열심히 해서 가족의 안녕을 지키기 위해 노심초사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씁쓸해지게 마련이죠.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청량제와 같은 책이 아닐까 싶내요. 물론 많은 처세술에 대한 책이나 경영,경제 서적처럼 읽고 나면 허무할 수도 있겠지만, 최소한 읽은 동안 만큼은 즐거움을 주는 건 확실하네요.
회사 일에 지칠 때, 자기 자신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낄 때, 기분 전환 삼아 주말에 한번 읽어보면 머리 속이 맑아지는걸 느낄 수 있는 책이란 생각이 드네요.
제목처럼, 자네, 일은 재미있나? 라고 물어봐줄 수 있는 멘토가 직장 내에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네요.
관리자라면 힘들어하는 팀원에게 일독을 권하기에도 좋은 책이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