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들의 아버지 1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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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개미' 이후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팬이라고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다.

타나토노트, 뇌, 나무,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등 그의 책들에 푹 빠져있던 시기가~

그리고 한동안 잊고 지내던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이 책은 참 오랫만에 만난 그의 작품이다.

여전히 그 다운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또 한편으로는 개미에서와 같은 감동이 덜한 걸 보니 나도 나이를 먹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복선에 의한 막판 클라이막스도 나름대로 베르나르다운 구석이 있고~

별 3개가 짜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베르나르의 다른 작품과 비교했을 때의 기준이니 너무 짠 건 아닐 듯~

문득 얼마전에 본 5천년간의 사랑인가 하는 고고학적 발견이 계속 머리를 맴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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