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진과 노엄 촘스키는 둘다 유명한 사람들이지만, 특히 9.11과 이라크전쟁 등을 거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많아졌고 책들도 여럿 출판됐다. 그냥 '취향'의 문제일 뿐이겠지만 나는 촘스키책을 더 여러권 봤음에도 불구하고, 하워드 진을 더 '좋아한다'. 만델라 할아버지 만큼은 아니지만 하워드 진을 진심으로 존경한다. 그런데 하워드진을 유명하게 만든 중요한 저서인 '미국 민중사'는 옛날에 한번 출간됐다가 절판된 이래 아직까지 안 나왔었다.
하워드 진 책들을 비롯해 국제문제에 대한 도움 되는 책들을 여럿 번역했던 유강은씨가 '미국민중사'를 번역하고 있다고 들어서 기대를 했었는데 오늘 알라딘에 들어와보니까 1권, 2권 세트를 팔고 있다. 지난번에 판다님이 옛날 버전으로 한 권 보내주시긴 했는데 어째어째 아직까지 손도 못 대고 있다. 새 책들을 보니깐... 또 사고싶다.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