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외상이 "천황이 나서서 야스쿠니(靖國)신사에 참배를 해야 한다"는 망언을 했다.
아소 외상은 28일 나고야(名古屋)시에서 열린 연립여당 공명당 의원 모임에서 "(야스쿠니 신사의) 영령은 천황폐하를 위해 만세를 불렀던 것"이라며 "천황폐하가 참배하는 것이 최고"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야스쿠니 참배를 담배 피우는 것에 빗대면서 "(한국과 중국이) 하지 말라고 하니깐 더 하고 싶어진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관방장관과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는 30일과 31일 각기 "그의 개인 의견일 뿐"이라는 입장을 보였다고 일본 언론들이 전했다.
아소 외상의 발언은 `망언 소동'을 일으켜 극우파들의 시선을 모아 포스트 고이즈미 후보로 자신을 부각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은 분석했다. 신문은 31일 사설에서 "아소 외상이 일본 외교 최고책임자의 무거움을 알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비판하면서 "자신의 담배 연기가 남에게 피해를 준다면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이 예의"라고 꼬집었다.
한국 정부는 30일 외교통상부 대변인 명의로 "아소 외상 발언은 과거 일본의 침략전쟁의 역사를 정당화하고 미화하려는 것"이라며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논평을 냈다.
이 미친놈들아 작작 좀 해라. 아소인지 머시긴지, 제정신 박힌 놈 아닌 줄은 알았지만.
(한글 맞춤법에...‘미친놈’은 붙여 쓰는, 한 단어라는군요)
고이즈미 일당들 하는 짓거리란 참말이지.
(아침에 열받는 것을 몽땅 이작자들에게 투사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