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많이 올 때 흔히 “하늘에 구멍이 뚫렸다”고들 하는데, 대기 전체에는 실제로 어느 정도의 수증기가 있을까.
기상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하늘에 가볍게 떠 있는 작은 구름도 100∼1000t의 수분을 가지고 있다. 지구를 덮고 있는 구름의 양은 엄청나서, 낮은 곳에 있는 것만도 지구 표면의 약 30%를 덮고 있다. 이런 구름 입자나 지구를 둘러싼 대기 전체에 포함되어 있는 수증기의 평균량을 물로 환산하면 13조t에 이르는 분량이 된다. 지구표면 전체가 2.6cm 두께의 물 장막에 덮여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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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토요일. 출근하는 날.

모레는 일요일. 경복궁 산책가기로 했는데, 날씨가 좀 안 받쳐줄 모양이다. 낮에도 11도까지 밖에 안 올라간다니. 아이 데리고 다니려면 날씨가 따땃~해야 하는데 말이다.

이번주, 영 정신이 없었다. 일이 많은 것도 아니면서 이것저것 귀찮은 것들이 좀 있어서. 책도 사실 못 읽었고. 다음주를 노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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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우스 2005-04-01 1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욜날 비올지도 모른데요. 테니스 쳐야 하는데....

딸기 2005-04-01 1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흑 오전에 비오다가 오후에 갠대요. ㅠ.ㅠ

서연사랑 2005-04-01 2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이번주 내내 서연이가 아파서 맘고생을 좀 했지요.....엄마로서 딱히 더 해 줄 수 있는 게 없으니 왜그리 안쓰러운지. 그나저나 일요일날 나들이는 좀 어렵겠어요. 아직 열이 올랐다내렸다해서 푹 쉬게 해야할 것 같아요 ㅠ.ㅠ

딸기 2005-04-02 07: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 그럼 나들이는 다음으로 미뤄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