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그말리온 효과’라는 말이 있지요.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피그말리온은 교사의 기대나 칭찬이 학생의 행동과 지적 발달에 큰 영향을 미쳐 결과적으로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는 교육심리학적 이론”이라는군요. 요즘 유행하는 말로 하면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답니다. 이런 말도 있습니다. “칭찬은 고양이도 사자로 만든다”.

파란여우님께서 ‘서평계의 4대천왕’에 딸기를 넣어주신 걸 봤습니다. 서재질 경력도 짧고, 점수도 낮고, 음... 나머지 세 분에 비해 서평의 내공도 딸리지만 기분은 좋네요. 덕택에 조금은 사자가 된 듯한 느낌마저 드니 말이죠. :)

 

여우님, 이제 머리를 긁적이지 않으셔도 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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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5-03-07 1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교사보다는 부모를 더 넣고 싶습니다.
"의미 있는 타인" 이라는 것은 오히려 부모나 주변인들이거든요.

딸기 2005-03-07 1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 아이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새겨들어야겠네요. :)

가을산 2005-03-07 14: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이 고양이는 너무 불쌍해요.
털을 너무 밉게 깎았어요.... ㅜㅡ

마태우스 2005-03-07 14: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의 유머감각과 현란한 기술이 부럽습니다. 4대천황 축하드려요

딸기 2005-03-07 14: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머감각과 현란한 기술 면에서라면, 마태우스님이야말로 지존무상이 아닐까요. ^^
가을산님, 저 고양이는 너무 불쌍하긴 해요. 허나 어쩌겠습니까, 칼 든 것은 인간인 것을.

플라시보 2005-03-08 1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저도 님이 4대천왕에 든거 봤어요. 축하드려요^^

2005-03-10 13: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딸기 2005-03-10 2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영장목 인류과 호모속 사피엔스종입니다만, 보통은 장미목 장미과 낙엽활엽관목으로 지내고 있지요. 식육목 개과 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