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좀 단순하다.
그러니깐...
알라딘에 수년전 올렸던 서평들을 드래그해서 복사하고-> 삭제하고-> 다시 올리는 멍청한 짓을 하고 있지. 안그래? 단순하거나 시간이 남아돌아 주체를 못하거나... 난 이 모두에 해당된다고나 할까.
이해를 못하겠어, 알라딘 서재의 '이동' 기능을... '수정' 기능도... ㅠ.ㅠ
그래도 아주 단순하지는 않아서, 예전 리뷰들을 다 다시 올리지는 못하고, 80%는 지워버린 것 같다.
단순노동을 반복하기 앞서 몇가지 생각을 했다.
1. 과연 이런짓까지 해가면서 올려야 할 정도로 훌륭한 리뷰인가(質良保存)
2. 이 리뷰를 올리는 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까(弘益書評)
그런데 저런걸 생각하는건 단순한 내겐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곧 깨달았다.
그래서 새로운 기준을 수립.
0. 길면 남기고, 안 길면 버린다(短捨長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