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류 베리모어는 어렸을 때부터 영화계에 몸 담은 걸로 알고 있다. 첫번째 사진은 날씬했을 때의 드류 베리모어 사진인데 정말 이쁘다. 아래 사진은 최근 영화인 '첫키스는 50번째'에서 볼 수 있었던 모습이다. 통통해도,날씬해도 언제나 상큼한 매력을 뽐낸다. 또 '미녀 삼총사'에선 섹시하면서도 넘치는 파워를 악당에게 마구 발산했던 점도 보여주고. 연기를 잘하는 것 같다. 기대되는 여자 배우 중에 하나다. 가면 갈수록 솔직한 그녀의 웃음에 빠져든다!
그들의 앨범에서 최고라는 찬사가 비일비재하다. 콜드플레이에 대해서는 영국식 록을 지향한다는 점 밖에 모른다. 그들의 노래 한 곡도 들어보지 못했고,사진도 보지 못했다. 돈이 모아지는 대로 이 앨범을 구입할 작정이다. 약간 음울할 것 같은 앨범 자켓에 조금 기가 죽기는 하지만,글쎄...사람의 귀를 매혹적으로 끌어당긴다는 콜드플레이의 음악을 감상할 날이 얼마 안 남았다는 사실이 기쁘다. 아무런 사전지식 없는 가운데,백지 상태에서 그 무언가를 기대한다는 것. 참 묘하다.
나는 가족 영화를 대체로 즐겨 보는 편이다. 뭐,특별히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눈이 그쪽으로 가게 되는 것은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인가보다. 그래서 보게 된 영화가 바로 이 '열두 명의 웬수들'이라는 독특한 제목으로 번역된 영화다. 영화의 줄거리는 간단하다. 모두가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로써,전혀 손색이 없는 영화이기도 하고. 자식만 해도 12명이고,부모까지 합치면 한 집에 사는 식구가 14명이다. 아니,개 한 마리도 있으니까 15명으로 봐도 무난하다. 영화는 매우 천방지축이다. 하루 종일 사고가 안 터지면 오히려 이상할 정도. 하지만 이런 가정을 한번쯤은 꿈꿔도 좋을 듯 싶다. 끝에 가서는,언제나 그렇듯 가족의 사랑을 한 몸에 느낄 수 있는 장면들이 대기하고 있으니까 말이다. 글쎄,내가 자식을 12명이나 낳는다면 어떻게 될까.
노래 잘하고,피아노 잘 치고,얼굴 이쁘고,거기에다 작곡 능력까지 겸비! 정말 빠지는 데 하나 없고,흠잡을 데 하나 없는 여자-알리시아 키스! 다음에 나올 앨범이 기대된다. 1집을 들으면,2집이 기대되고. 2집을 들으면 3집이 기대되는,...그런 천재 뮤지션이다! 나도 알리시아처럼 피아노랑 노래를 겸비한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꿈이 있는데,그건 아마 불가능이겠지...
니콜 키드먼은 정말 이쁘다. 어쩌면,그녀에게는 시간이라는 것이 비껴나가는지도 모른다-라는 생각을 그녀의 영화들을 볼 때마다 했었다. 톰 크루즈와 이혼하고 나서 오히려 더욱 더 바빠지고,전성기를 맞이한 영화배우인데. 정말 볼 때마다 나이의 원숙미까지 겹쳐 섹시해보이기도 하고,청순해보이기도 하고,이뻐보이기도 하고 가지각색의 매력을 뽐내는 것 같다. 거기에다 연기까지 빼어나게 잘하니. 정말 부족한 데 없는 사람이다. 이런 여자를 찬 톰 크루즈는 얼마나 불쌍한지. 어쩌면,그래서 니콜 키드먼이 더 아름다워 보이는지도 모른다. 아픔을 딛고 일어선 여자는 더욱 더 아름답다고 하지 않은가. 이미 두 아이의 엄마임에도 불구하고 왠만한 처녀 배우들보다도 더 빛나는 보석 같은 여자. 그런 여자가 바로 니콜 키드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