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8월 8일 월요일.

 

    학원에서 수업듣고 있는데 걔한테 먼저 문자가 왔다. 처음엔 좋아라,했는데

    얘가 학원 우리반에 있는 다른 학교 여자애한테 관심이 있는 것 같이 말했다;

    순간 정말 비참.......관심 있냐고 했더니,그냥 좀 아는 사이라고 하면서 슬쩍 말꼬리

    돌리고 앞으로는 뭐-여자애들이 좋아하는 스타일로 맞춰서 변화를 할꺼라나....

    말도 잘하고,쾌활해진다고-_-;뭐 어쩌구 저쩌구,결국 걔가 좋아서 문자했었던 나는

    걔의 사랑을 응원해주는-졸지에 제 3자가 되어버렸다;;;;;;

    하하..

 

 

 


댓글(3)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키노 2005-08-09 0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원래 모든일이 자신의 뜻대로 되는 건 아니잖아여...그럼 인생이 잼 없잖아여. 힘내시고 fighting

야클 2005-08-09 0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 동지 계시네. -_-;;
나도 힘든 하루.

야간비행 2005-08-09 1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키노님/안녕하세요,키노님 말씀이 맞아요ㅠㅠ제뜻대로만 되는게 아니죠...
야클님/야클 님은 왜 힘드셨나요? 에구..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