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 싶은 나라 중에 하나인 스위스. 이름만으로도 너무 이쁘고 아름다워서 어렸을 때부터 이쁜 거라면 이름부터 사족을 못 쓰던 나는 가고 싶은 나라 중에 하나를 꼭 스위스와 이탈리아를 꼽았다. 스위스는 매우 작은 나라지만 사진에서 나타나는 것처럼 매우 아름답다. 몇 장만 올리려고 했는데,너무 이쁜 사진들이 많아서 정신없이 사진을 찾아 붙이다보니 저렇게 됐다.(;) 스위스는 항상 나에게 '빨강머리 앤'의 마을인 그린게이블즈를 연상케 한다. '빨강머리 앤'의 배경은 캐나다이지만 내가 생각하는 그린게이블즈와,또 앤이 살아가는 여러 마을들의 아름다운 묘사는 스위스의 면모를 저절로 연상케 한다. 시냇물이 졸졸 흐르고,따스하고 인정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계절마다 각기 다른 모습을 뽐내는 자연 속에서 친근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 난 그래서 스위스를 동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