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y, Freedom
Oxford University Press 엮음 / Oxford(옥스포드) / 199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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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남아공 운동가 흑인 스티븐 비코를 정부가 고문살인한다.
비코의 벗 백인 신문기자 도날드 우즈는 남아공을 탈출해 이 사건을 폭로한다.
남아공판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이라 할 만 하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씨나리오를 글로 옮겼다.
97년 쯤인가 영화를 본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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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ford Bookworms Library Level 6 : Decline and Fall (Paperback, 3rd Edition) Oxford Bookworms Library 6 7
Oxford University Press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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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처음 만난 게 Bright Young Things란 영화를 보고

원작 소설 Vile Bodies를 찾아 읽은 거였다.

그게 10년쯤 전이었는데 이번 작품도 다루는 내용이 거의 비슷했다.

 

1920년대 1차대전 끝나고 영국 상류층 젊은이의 방황을 냉소적으로 그린다.

얌전하고 순진한 주인공 대학생 폴은 엉뚱한 사건에 휘말려 억울하게 대학에서 쫓겨나고

유산도 받지 못하게 된다.

살 길을 찾아 시골 학교 선생이 되는데 교장에서 동료 교사와 학교 일꾼을 거쳐 학생과 학부모까지

모두 희한하고 미친 사람들이다.

그러다 피터라는 학생 엄마인 돈많은 과부인 마고 눈에 들어 부부가 되기로 한 날 아침,

또 다른 엉뚱한 사건이 벌어져 억울한 옥살이까지 하게 된다.

옥살이 하다 다시 마고의 미친 계획 덕분에 죽음을 가장해서 탈옥하고

다른 이의 이름으로 살아가게 되지만 마고와 혼인은 놓친다.

 

삶이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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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ford Bookworms Library: Level 6:: Dublin People - Short Stories (Paperback) Oxford Bookworms Library 6 8
메이브 빈치 지음 / Oxford University Press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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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이 영어학습자 씨리즈를 줄곧 읽게 됐다.

 

메이브 빈치Maeve Binchy라는 첨 보는 아일랜드작가 작품인데

링쎈드 셋방Flat in Ringsend, 몬트로즈의 수근거림Murmurs in Montrose 중편 두 편이 들었다.

 

시골에서 링쎈드라는 더블린 어느 지역으로 상경한 조라는 18살 여자의 이야기인데

도시의 고독을 다뤘다. 어렵사리 셋방을 얻지만 함께 살게 된 사람들이랑 좀처럼 가까워지지

못하고 따로 맴도는 조의 외로움이 절절하다.

우리나라 소설도 이런 거 다룬 작품이 많은데 정작 제목이 머리에 떠오르는 게 없다.

 

다음 작품은 알코올중독으로 6주 동안 요양원에서 치료받고 온 남자의 가정사인데

아내랑도 딸과 아들이랑도 멀어지고 직업을 찾는 것도 어려워진다.

여기에 고부갈등이랑 주위 사람들과의 어렵고 불편한 관계까지 곁든다.

 

두 작품 다 읽는 것만으로도 숨막혀 왔고 수렁에 빠져 애쓰면 애쓸수록 더 깊이

빠지기만 할 뿐 나아지는 건 없는 사람을 지켜보는 기분이 들었다.

 

읽고 나니 내 삶이랑 닮아 우울하다.

마치 거울 보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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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키 - 스레드니 바슈타르 외 70편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 23
사키 지음, 김석희 옮김 / 현대문학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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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레이먼드 챈들러 단편집 옆에 꽂혀있길래 같이 뽑아 왔다.
모빠쌍, O. 헨리 맞먹는 단편의 명수다운 재치와 재미가 가득. 밀튼 크레인 편집한 <50 Great Short Stories>에서 만났던 <샤르츠 메테르클루메 교수법>빼면 다 첫만남이었다.
가장 기억남는 건 으스스한 <체르노그라츠의 늑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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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먼드 챈들러 - 밀고자 외 8편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 22
레이먼드 챈들러 지음, 승영조 옮김 / 현대문학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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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재미났다. 하드보일드 느와르의 재미에 점점 빠져든다.
말썽이 되는 보석은 주로 진주. 요새는 다이아몬드나 금인데 이 때는 진주가 인기였나보다.
옮긴이의 말 읽으면 대사에 요즘 안 쓰는 1920년대 옛날 표현이 많아 다른 책들보다 훨씬 힘들었다는 말이 나온다. 원문 확인하고픈 생각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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