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소원은 전쟁
장강명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11월
평점 :
품절


장강명이 이젠 스릴러소설에도 도전했고 결과는 훌륭하다. 한겨레에서 나왔던 sf선집에선 그저 그랬는데 이번엔 아주 제대로다. 또 하나 맘에 드는 건 어디서 영감을 받았는지 책 뒤에 꼼꼼히 알려 준 거다. 표절 만연한 문단에 경종을 울린다. 500쪽 넘지만 아주 재미나서 빠르게 읽었다. 아마 영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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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술 2018-01-26 1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 나올 듯하다.

심술 2018-01-26 14: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소설에서 503호라는 암호가 나오는데 이 소설이 박근혜가 구속돼 503번 번호를 달기 전에 나왔기에 100% 우연의 일치일 뿐이지만 정말 웃겼다.

심술 2018-01-27 1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터넷 검색해 봤는데 이미 영화로 제작중이란다.
<미녀는 괴로워>,<국가대표>,<신과 함께> 만든 김용화감독이 대표로 있는 덱스터스튜디오가 판권을 지난해 3월에 샀다는 기사를 인터넷에서 찾았다. 게다가 2017.1.25. 목요일 현재 촬영 들어갔다고 장강명 작가가 한국일보에 쓴 칼럼에서 스스로 밝혔다. 다만 감독,주연이 누군지는 비밀이거나 내 검색 솜씨가 모자라서인지 못 찾겠다.

영화도 기대된다. 글을 영상화하기 쉬운 글이랑 어려운 글로 나누면 이 소설은 내가 읽은 글 가운데선 가장 영상화하기 쉬울 글 가운데 하나였으니까. 반면에 같은 장강명 작품이라도 <표백>이나 <그믐>은 영상화가 어려울 거 같고 <한국이 싫어서>와<댓글부대>는 영상화하기 쉽지만 이 작품보다는 어려울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작품은 읽으면서 바로 머리속에 그림이 떠오를 만큼 시각적이었다.

장강명이 영화화된다고 한 한국일보 칼럼 주소는
hankookilbo.com/v/8f280a71bcf443529502ae572d8dccb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