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초언니
서명숙 지음 / 문학동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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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하고 울컥하고 재밌고 군데군데 웃기기까지 하다. 70년대 운동권들이 어떤 모습이었는지 당사자였던 서명숙이 실감나게 적었다. 유시민,이해찬,심재철 같은 이들의 젊을 때 모습을 엿보는 재미도 크다. 운동사에서도 거의 사라졌던 가라열로 대표되는 여성운동사를 되살려냈다는 게 가장 큰 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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