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름은 첫사랑이고 출판사는 북리뷰. 광마님 책이 늘 그렇듯 자전적 요소가 깃든 사랑소설이다. 2000년대 초에 연세대 국문학과 동료들의 따돌리기 때문에 생긴 우울증을 최근 몇 해 동안의 왕성한 집필로 떨쳐버리신 거 같아 기쁘다. 발랄한 라라,사랑의 학교,일평생 연애주의 같은 최근작들도 난 다 좋았기에 이 책도 나는 많이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