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에 오스트레일리아로 간 규필이가 7일 토요일 결혼하고 아내와 함께 뉴질랜드로 신혼여행 왔다. 몸이 불편한 외할머니도 뵐 겸 해서. 

오늘 우리집에도 잠시 들렸다 갔는데 늠름하게 바뀌었고 새색시인 아내도 성품과 미모를 동시에 갖춘 듯 했다. 부러웠다. 나도 빨리 애인 만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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