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르 드 프랑스에서 주로 카자흐스탄 선수들로 짜인 팀 이름은 아쓰타나다. 구간 11 우승자 이름은 로비 무어가 아니라 로비 헌터다. 흠, 일어나 루치아 케이크 2조각, 해민 케이크 2조각을 바나나 세 송이 곁들여 먹고 화이트삭스 대 레드삭스 보고 나서 책 좀 보다 낮잠 두 시간 자니 하루가 끝. 반성하자. 이래 갖고 되겠나? 저녁으론 두부 한 모 반에 부모님이 사 오신 중국 야채소고기 두장볶음과 케이크 남은 거-루치아 한 조각, 해민 두 조각-을 다 먹어버렸다. 아, 한심해. 일기를 꾸준히 써서 사람돼야겠다. 지금 내가 사는 건 생산 없이 소비만 하는 그 무엇에 가깝다. 뭔가 생산적인 일을 좀 해야 하는데 탈출구 찾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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