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바르가스 요사가 자신의 젊은 시절 경험을 소설로 꾸며냈는데
내가 읽은 중남미 문학 가운데-그래 봤자 책 숫자로는 아직 채 10권이 안 되고
작가 숫자로는 셋-가르시아 마르께쓰, 이사벨 아옌데랑 요사-뿐이지만 가장
재미나다.
엄청난 감동이나 교훈은 없지만 재밌는 소설을 읽고 싶으신 분들은 놓치지 마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