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자본주의공화국 - 맥주 덕후 기자와 북한 전문 특파원, 스키니 진을 입은 북한을 가다!
다니엘 튜더.제임스 피어슨 지음, 전병근 옮김 / 비아북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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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한글로 나온 다니엘 튜더 책은 다 읽었다. 북한의 실상을 꽤 자세하게 알려준다. 부정부패가 우리 뺨칠 만큼 심하고 북중경계도시는 외부정보를 많이 얻어서 퍽 세련됐다는 거랑 김일성이 살았을 때인 80년대부터 실재 최고권력자는 김정일이었다는 놀라운 사실까지. 퍽 흥미로웠다. 번역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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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술 2018-07-10 14: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쉽다. 예를 들면 내가 blog.aladin.co.kr/temper/10159101 에서 말했던 북한 속 포르노 유행한다는 대목은 아예 빼 버렸다. 번역자나 출판사가 굳이 이런 건 독자들이 몰라도 된다고 생각한 듯 한데 그래도 좀 짜증난다. 이렇게 슬그머니 잘라 버린 게 얼마나 될까? 궁금하다.

blog.aladin.co.kr/temper/10159101 에서 읽은 대목은 구글북
books.google.co.kr/books?isbn=1462915124 으로 읽은 건데 없는 살림에 원서 사서
얼마나 많이 잘라냈는지 일일이 살필 수도 없고 말이다.